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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세뱃돈 봉투에 주시나요?

..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24-02-10 01:16:01

저는 시조카들 세뱃돈 항상 봉투에 미리 챙겨 준비해 가는데요 만나서 남편이 조카들 봉투 주면 그제사 시동생 부부 둘이 귓속말로 속닥속닥 뭐라고 주고받은 후 지갑에서 꺼내서 주거든요. 아오 기분나빠요. 

준비도 안하고 있다가 받으면 급하게 챙겨주는 느낌이거든요. 

조카들도 우리 애들보다 몇 살 씩 많은데 항상 아이들 앞에 두고 둘이 귓속말하고.. 사춘기라 그런가 이해하려 해도 내 어릴적 되짚어보면 그런 사촌언니오빠들은 한 명도 없고 늘 만나면 즐거웠는데..  아주 부모랑 애들이 똑같아요.

IP : 121.19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2.10 1:48 AM (115.41.xxx.36)

    다음번에는 나올때까지 주지말고 어쩌나 한번 보세요.
    그 집은 안주고 안 받았음 하는 걸수도 있구요.
    그럼 그냥 안주고 안 받는것도 괜찮죠

  • 2. ㅇㅇ
    '24.2.10 6:10 AM (108.180.xxx.241)

    부담스러워 하나봐요. 남편하고 잘 상의하신후 안 주고 안 받기 해보세요.

  • 3. 뭐든봉투
    '24.2.10 7:49 A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지갑에서 돈 세면서 주는거 아니라 부모님께배워서인지 뭐든봉투입니다만

    시조카가 많고 연령도 다양한데 세배돈이 기쁨이 아니라 짜증으로까지 가던적이 있어서요
    봉투에 모두 2만원씩만 넣어서 보이는놈들만준다 하고 선언한적있어요
    예로 시누 못마주쳐서 (시누여럿) 세배돈봉투 놓고와도 우리애에게 오는건없는건 한 예 ㅎㅎ
    다시 그 시절로 가도 그럴것같아요 그 돈 남겨 우리애 옹돈주는게 좋습니다
    지금은 시가는 일절 안만나는데 남편이야 조카들에게 잘했죠
    조카들 결혼한이후 소식한번 못듣고 사는 남편이거든요
    존 외조카들하고 잘 지내요 마음은 같이 주었는데 나름의 복 같습니다

  • 4. 20년 동안
    '24.2.10 10:09 AM (58.123.xxx.102)

    항상 봉투에 담아 줬어요

  • 5. 봉투
    '24.2.10 10:23 AM (211.52.xxx.6)

    새돈으로 바꿔서 봉퉁에....기분이잖아요

  • 6. 바람소리2
    '24.2.10 11:38 AM (114.204.xxx.203)

    치사스러
    안주면 나도 안주려고 했던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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