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조카들 세뱃돈 항상 봉투에 미리 챙겨 준비해 가는데요 만나서 남편이 조카들 봉투 주면 그제사 시동생 부부 둘이 귓속말로 속닥속닥 뭐라고 주고받은 후 지갑에서 꺼내서 주거든요. 아오 기분나빠요.
준비도 안하고 있다가 받으면 급하게 챙겨주는 느낌이거든요.
조카들도 우리 애들보다 몇 살 씩 많은데 항상 아이들 앞에 두고 둘이 귓속말하고.. 사춘기라 그런가 이해하려 해도 내 어릴적 되짚어보면 그런 사촌언니오빠들은 한 명도 없고 늘 만나면 즐거웠는데.. 아주 부모랑 애들이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