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갈때마다 본인이 움직이는 남친 어떠세요

sat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24-02-10 00:10:47

남친과 식당을 가서 주문을 할 때 남친은 항상 본인이 일어나서 가게 사장이나 종업원에게 필요한 것을 말합니다.

한 가게에서 앞치마며 추가주문이머 서너번 부를 일이 생기잖아요? 열번이면 열 번 전부 남친이 직접 사장님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서 말해요;;

처음에눈 약간 특이하다 부지런하네 부모님이 슈퍼를 하셔서 그러나 하고 말았는데, 자꾸 반복되니까 너무 거슬리는 정도에요. 딴에는 배려한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가게 사장님이나 일하는 분들이 딱히 좋아하거나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고요; 

이거 남친한테 직접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야기하기엔 너무 사소한 습관일까요!

IP : 172.226.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음
    '24.2.10 12:14 AM (118.235.xxx.159)

    내비둬요. 그게 뭐 문제돼요?
    앉아있고 추가주문 나한테 다 시키는 남자도 있었어요.

  • 2. ㅡㅡㅡㅡ
    '24.2.10 12:1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이 저래요.
    나는 그냥 편하게 먹고 나오면 끝.
    얼마나 좋아요?

  • 3. ...
    '24.2.10 12:18 AM (220.72.xxx.81) - 삭제된댓글

    이게 이렇게 거슬릴 수도 있군요. 지금은 안그러지만 저도 예전에 앉아서 큰 소리로 불러서 사소한 것들 자꾸 시키는게 불편해 직접 가서 조용히 말했거든요. 거슬리다면 말을 좀 이쁘게 생각해서 해보세요. 직접 가는게 그분들한테 크게 도움되는게 아니니까 그냥 앉아서 불러달라고 그걸 보는 내가 불안하다고 내 느낌 위주로요

  • 4. ..
    '24.2.10 12:18 AM (211.208.xxx.199)

    남친이 님의 말을 들어줄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님이 거슬리는 그 점을 말해주고
    다음부터는 안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해주세요.
    서로 대화로 조율하는게 좋잖아요.

  • 5. 부산스럽게
    '24.2.10 12:20 AM (223.38.xxx.215)

    일어나서 직접 가서 왔다갔다해서 불만인거죠?
    무슨 소린지 알겠어요.
    정신없죠.

  • 6. ...
    '24.2.10 12:22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혹시 류씨 아닌가요?

  • 7. Ddd
    '24.2.10 12:31 AM (172.226.xxx.23)

    제 짝꿍도 그래요 ..성격 엄청 급해요 ㅋㅋ

  • 8.
    '24.2.10 3:18 AM (116.37.xxx.236)

    파인다이닝에서도 그러는거 아님 두세요.

  • 9. 분위기
    '24.2.10 7:55 AM (59.10.xxx.28)

    장소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고
    매번 그런다면야 싫을 수 있겠지만
    전 남편이 그런 편인데
    배려심 많고 큰 목소리 내지 않고
    좋아보여요.
    집에서도...본인이 직접 움직이고
    가족들이 필요한거
    잘 챙겨주고요

  • 10. ㅇㅂㅇ
    '24.2.10 8:12 AM (182.215.xxx.32)

    냅두세요
    내가 기운이 남고 한가하면 그래도되죠
    빨리 받을수도 있구

  • 11. 부디
    '24.2.10 8:35 AM (121.133.xxx.137)

    아무 식당에서나 그러진 않는 사람이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390 센트룸실버 먹는데요 13 호호 2024/04/02 2,520
1567389 쏠비치 진도 가려고 합니다. 5 ^^ 2024/04/02 1,846
1567388 장사하는 사람들 좀 겪어보고 10 KL 2024/04/02 3,721
1567387 어제의 한동훈..오늘의 한동훈 7 zzz 2024/04/02 2,301
1567386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어느게 더 맛있나요? 10 액젓 2024/04/02 2,904
1567385 이런조건으로 월세 들어가면 위험할까요? 15 .. 2024/04/02 1,870
1567384 재외국민들은 비례정당 어디를 선호하나요? 15 궁금 2024/04/02 1,185
1567383 봄나물 16 나물 2024/04/02 1,711
1567382 호접란은 꽃 피면 얼마나 유지 되나요? 13 ㅡㅡ 2024/04/02 1,201
1567381 제주 바다에 '똥물 콸콸' 2 ........ 2024/04/02 2,943
1567380 새벽에 읽을 맘편한 책 있을까.. 여쭤봅니다 5 2024/04/02 784
1567379 짤스윙 사용하시는분 어떤가요? 파랑노랑 2024/04/02 251
1567378 우울증 약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된다는 말 정말인가요? 9 ... 2024/04/02 2,905
1567377 백운기의 정어리tv 13 궁금 2024/04/02 1,487
1567376 시중에 돈풀리면 사람이 못살아요 23 ㅇㅇㅇ 2024/04/02 4,927
1567375 초등 수영강습 언제까지 시키나요? 5 궁금 2024/04/02 1,754
1567374 미국 고수님들~ 2년 거주 지역 선택 도와주세요. 29 나는누구 2024/04/02 1,784
1567373 배철수의 음악캠프 듣는분들 계신가요 21 ㅓㅏ 2024/04/02 3,565
1567372 adhd 처방받으러 갔다가 우울증약 받아 옴 6 ㅁㅇㄹ 2024/04/02 2,589
1567371 유효기간 지난 골다공증약 먹어도 될까요? 3 골다공증 2024/04/02 733
1567370 어제 매불쇼 보세요. 빵빵터집니다. 4 한동훈 2024/04/02 3,352
1567369 윤 대통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무제한·무기한 .. 28 000 2024/04/02 2,581
1567368 영화관 통째로 빌렸네요 ㅋ 5 .... 2024/04/02 5,010
1567367 이용식집? 5 /.... 2024/04/02 3,881
1567366 지역구 안산갑에 삽니다 21 ........ 2024/04/02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