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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과 남편이 일방적으로 가족여행을 잡았어요

ㅜㅜㅜ 조회수 : 8,597
작성일 : 2024-02-09 23:31:50

시동생이 시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 참여 여부를 형들한테만 물어보고 숙소까지 미리 다 예약했다고 하네요. 

오늘 저한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를 냈어요.

의사 결정과정에 형수와 부인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형제들끼리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하는게 일반적인건가요? 다른 집들도 이렇게 하나요?

집에 데려갈 수 없는 반려동물도 있고 신경쓸 일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복잡하네요. 

남편도 화가났는지 우리 부부는 못간다고 가족들한테 통보한다는데 기가 막히네요.

IP : 220.78.xxx.15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9 11:3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동의한 사람, 낄 사람만 가면 되지 뭘 싸우나요. 어차피 일정 합의하고 정해도 안 되는 사람 생기는데요

  • 2. ..
    '24.2.9 11:34 PM (221.162.xxx.205)

    남편이 못간다고 했으니 그래도 수월하게 넘어가네요
    남편이 응하면 노답되는거죠

  • 3. 동의한
    '24.2.9 11:34 PM (14.32.xxx.215)

    사람끼리 가라 그래요
    못 끼니까 화내는줄 알아요 저런 사람들은

  • 4. 가볍게
    '24.2.9 11:35 PM (121.133.xxx.137)

    응 당신이나 가~ 끝
    같이 안가면 나도 안간다 골부리면
    응 그럼 가지마~ 끝
    전 그리했어요

  • 5. ...
    '24.2.9 11:35 PM (222.116.xxx.229)

    남편이 동의했으니 남편은 가라고 하시고
    원글님 담담히 못간다고 하세요

  • 6.
    '24.2.9 11:36 PM (39.7.xxx.89) - 삭제된댓글

    그래, 잘 다녀와~ 하고 남편만 보내면 안 되나요?

  • 7. 남편은
    '24.2.9 11:37 PM (70.106.xxx.95)

    남편 가라고 하세요

  • 8. ..
    '24.2.9 11:38 PM (211.208.xxx.199)

    형제 가족들에게 블참을 통보 하거나 말거나
    우리 가족이 갈 형편이 못되면 안가는거죠.
    누가 아내와 의논도 없이 그리 덥석 약속 잡으랬나?
    남편도 한 번 그렇게 실없이 약속하는 사람되어
    망신을 당해봐야 정신 차리죠.

  • 9. ㅡㅡㅡㅡ
    '24.2.9 11: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형들한테만 물어 보고에
    남편은 빠진건가요?
    남편이 화내고 자기 가족은 못간다하면 땡큐 아닌가요?
    원글님은 가만히 계시면 되겠네요.
    완전 땡큐.

  • 10. 효자들이네
    '24.2.9 11:44 PM (124.53.xxx.169)

    세모자만 다녀오면 서로 좋지 않나요?

  • 11. ...
    '24.2.9 11:47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아우 가족여행 지긋지긋...
    결혼전엔 외식 한번 가족여행 한번 제대로 안갔다면서
    자식 결혼 시키면 매해 가고싶어함

  • 12. ...
    '24.2.9 11:48 PM (96.9.xxx.7)

    시부모+시동생+원글님남편.
    이렇게 넷이 가면 돼죠.
    시부모도 자기 자녀들과만 가면 좋을 거에요.
    그 원가족들만 가족일 때처럼 추억 쌓고. 좋죠.

  • 13.
    '24.2.9 11:49 PM (220.78.xxx.153)

    형들에 남편도 포함되죠. 여자들만 의사 결정과정에 쏙 빠진거죠. 전 못가겠다고 통보했으니 알아서 하겠죠. 형수나 부인 우습게 아는 버릇 제발 좀 고쳤으면 하네요.

  • 14. 어휴
    '24.2.9 11:51 PM (121.141.xxx.12)

    아우 가족여행 지긋지긋...
    결혼전엔 외식 한번 가족여행 한번 제대로 안갔다면서
    자식 결혼 시키면 매해 가고싶어함
    22222222

  • 15.
    '24.2.9 11:52 PM (117.111.xxx.40) - 삭제된댓글

    형제들끼리 합의해서 잡았는데 원글님이 화내니까 남편이 그럼 우린 안 간다고 하겠다 하면서 같이 화낸다는 거죠?
    시동생은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은데요. 무슨 시동생이 형수한테까지 물어봐요. 남편분이 원글님께 미리 물어봤어야죠.

  • 16. ...
    '24.2.9 11:54 PM (96.9.xxx.7)

    시부모와 그 직계자녀들끼리 가면 되겠네요

  • 17. ...
    '24.2.10 12:08 AM (211.234.xxx.15)

    시동생이 잘못 없진 않죠
    자기 부인한테도 안물어보고 결정했다잖아요
    두형제가 마누라한테 일절 상의없이
    자기들끼리 정해서 예약까지 해버린건데
    보통 이러진않죠

  • 18. ....
    '24.2.10 12:1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시동생이 형수에게 묻지는 않으나, 대부분
    여행구성원 모두 있는자리( 형, 형수, 시동생이랑 부인 등등)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여행 가자. 날짜 정하자 하지 않나요? 저렇게 형제들끼리만 얘기하고 결정하나요?

  • 19. ㅇㅇ
    '24.2.10 12:11 AM (112.152.xxx.192)

    시동생이 형한테 물었을 때 형이 형수한태 묻겠거니 했겠죠
    남편이 문젠데요

  • 20.
    '24.2.10 12:21 AM (220.78.xxx.153)

    더욱 화나는게 9월에 가족여행이 예정되어있는데 또 급작스럽게 여행일정을 잡았다는거예요. 본인들이야 자기 부모 효도하니 좋겠죠. 일년에 두번씩이나 끌려다니는 며느리는 무슨 죕니까.

  • 21. ...
    '24.2.10 12:24 A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동의하고 일정되는 사람만 가야죠

  • 22.
    '24.2.10 12:25 AM (119.67.xxx.170)

    저는 안가요. 원가족 끼리 가면 되고 같이 가면 일할거 같아 가기 싫어요. 남편만 가라 하세요.

  • 23. ...
    '24.2.10 12:25 A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친정식구들과 일정 잡아서
    남편 끌고 다녀보세요

  • 24. .....
    '24.2.10 12:28 AM (110.13.xxx.200)

    진짜 웃기는 인간들이네요.
    당연히 동행자에게 묻는건 상식아닌가요
    뇌구조가 어떻길래 부인들을 이렇게 개무시하고 사는지...
    9월 여행가는데 뭘 또 여행을 잡고.. 시동샹이 제일 골때리는 인간.

  • 25. ....
    '24.2.10 12:31 AM (106.102.xxx.41)

    난 못가니 당신 혼자 다녀와 하고 통보하면 됩니다
    싸워봤자 나만 손해

  • 26. 화내지말고
    '24.2.10 12:3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은 빠지면 돼죠
    며느리들 일정은 고려하지 않은거보니
    원가족끼라만 가고 싶었나 봅니다
    눈치없이 화내지 말고 잘 다녀오라 하면 될 거 같은데요???

  • 27. ㅇㅇ
    '24.2.10 1:05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아내손 빌려 효도하려는 모양이었나보네요.
    본인이 부모 모리고 가면 될일을..

  • 28.
    '24.2.10 1:10 AM (175.120.xxx.173)

    남자들만 가면 되지요...

    냉정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 29.
    '24.2.10 1:36 AM (73.148.xxx.169)

    핏줄들끼리 오붓하게

  • 30. 시누많은집도
    '24.2.10 3:25 AM (158.247.xxx.182)

    지들끼리나 가지 뭘 자꾸 사위니 며느리니 끼고 가려는지 모르겠어요.
    팔순에 밥이나 먹지 뭘..
    이미 칠순에 잔치 안할테니 해외여행가자 해서 갔더니 아쉽다고 잔치든 또 하던 집구석..

  • 31. ..
    '24.2.10 3:42 AM (175.223.xxx.174)

    묻든 않묻든
    무슨 여행을
    시댁식구들이랑
    명절때나 보믄되지

  • 32. 바람소리2
    '24.2.10 4:11 AM (114.204.xxx.203)

    친아들끼리 가라 하세요
    아프다고 드러누워요

  • 33. .....
    '24.2.10 6:11 AM (211.207.xxx.22) - 삭제된댓글

    통보하게 냅두세요 이런글쓰고 화내고 싸워도 따라가면 또 그렇게 통보하니까요

  • 34. ..
    '24.2.10 6:20 AM (61.255.xxx.58)

    핏줄들끼리 오붓하게 2222

  • 35. ???
    '24.2.10 8:02 AM (118.235.xxx.138)

    시동생이 남편한테 물어봤는데 남편은 님에게 이야기를 안한것 같고 남편도 여행을 가기 싫다고 한건가요?
    남편은 왜 여행을 안가겠다고 한건가요? 남편 본인은 거절했는데 동생이 다른 형들 의견만 듣고 예약해서 화가 난건가요?

  • 36. ㅇㅂㅇ
    '24.2.10 8:15 AM (182.215.xxx.32)

    남편이 잘못이죠
    형들한테 물어보면
    형들이 와이프랑 상의할 일이죠

    친정여행의 경우
    내 자매에게 물어보면
    자매들이 남편과 상의하면되지
    형부제부들에게까지 상의 안했다고
    형부제부가 화내고 난리인 상황인 거잖아요

    남편이나 아내가
    자기 배우자랑 상의했어야죠
    남편이 모지리 맞아요

  • 37. ㅇㅂㅇ
    '24.2.10 8:18 AM (182.215.xxx.32)

    형들.이라고 했으니
    최소 3형제겠네요
    다른 형도 아내한테 상의 안한거에요?
    모지리 패밀리네요
    형제들만 가면 되겠네요

  • 38. 원글님은
    '24.2.10 8:41 AM (39.7.xxx.83)

    여행갈때 올케 형부 제부 다 전화해서 물어봐요?

  • 39. 남편 잘못
    '24.2.10 9:33 AM (122.102.xxx.9)

    시동생이 형들과 상의하면 형들이 각자 부인들과 상의해서 가부 알려주면 되지, 시동생이 형수들에게 직접 연락할 필요는 없지요. 번거롭게. 다른 형제들 사정은 모르니 원글님 댁은 원글님과 상의없이 여행간다고 한 남편 잘못.

  • 40. 바람소리2
    '24.2.10 9:47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남편에겐 물어보고 형제들끼리 정했단 거죠?
    아내들 의견 상관없이

  • 41. 바람소리2
    '24.2.10 9:47 AM (114.204.xxx.203)

    문제는
    남편들끼이 정하고 의논아닌 통고를 했다는 거죠

  • 42. ...
    '24.2.10 10:04 AM (96.9.xxx.7)

    묻든 않묻든 => 안 묻든
    않 아니예요

  • 43.
    '24.2.10 11:49 AM (220.78.xxx.153)

    문제는 그들끼리 결정했다는 거예요. 최초 가자고 한 시동생이 의논해서 알려달라고 한게 아니구요 ㅠㅠ

  • 44. 웃기는인간이네
    '24.2.10 12:20 PM (211.234.xxx.15)

    --------
    원글님은
    '24.2.10 8:41 AM (39.7.xxx.83)
    여행갈때 올케 형부 제부 다 전화해서 물어봐요?
    --------

    그럼 가족 여행을 형제 배우자 의견도 안듣고 결정해요?
    님부터 그래보세요
    맘대로 장소 시간 정하고 선결제 후통보
    무슨 소리 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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