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명절때 여행왔네요

명절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24-02-09 20:15:30

새벽같이 시가에서 일어나 세배하고 카시트에 내새끼 태우고 시골 큰집가서 큰집 며느리에게 눈총받던 어리버리시절

 

카시트에 태운 애는 타기싫다고 울고 시아버지 카시트태우지 말고 안고 가라고.버럭하고

아기를 카시트에 태워야한다고 며느리는 속이 부글부글 남편은 먼산보고

 

15년차 이제는 처음 해외나왔어요 여행진행될때 남편은 안절부절했지만 큰집도 다 돌아가시고 시부모님 한분 돌아가신지5년이라 도리 할것도 없고 제사없고해서 그냥 통보했어요 소리지르시면 죄송합니다 이래야지요

남편이 용기가 없어 제가 전화드렸어요 미리 명절돈은 좀더 넣어드렸구요

 

우리에게도 이런 날 오는구나 싶어요 

 

IP : 194.223.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9 8: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니 자기 새끼 안전이 걸린 게 카시트 문제인데 이런 부분에서도 지 아버지라고 거역 못 해 먼산 보는 거 왜 그러는 걸까요? 님네 남편만 그런 게 아니라 아버지 말이라면 벌벌거리는 남자들 많은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 2. ..
    '24.2.9 8:24 PM (175.208.xxx.95)

    용돈 챙겨드렸으면 뭐 된거죠. 여행다녀와서 한번 다녀오셔도 되구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3. 명절
    '24.2.9 8:44 PM (194.223.xxx.99)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고 있어요^^
    15년간 별일이 다 있었지만(베스트에 올라갈 보통시집이 아니였거든요)
    결국은 자식이 이기게 되는것 같아여

  • 4. 시부모님
    '24.2.9 8:54 PM (117.111.xxx.242)

    한분은 계시는건가요?

  • 5. 명절
    '24.2.9 9:27 PM (194.223.xxx.99)

    시아버님만 계시고
    연애하시는지 명절에 가도 저희만 덜렁 남겨져서
    (물론 뭐하시는지는 말안하시고 나가심) 약간 민망해요
    큰집도 안가고 제사도 안지내니 여행간다고해도 버럭안하시더라구요 용돈이 더 필요하실거 같은 시기가 온듯해요
    자식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없어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041 이낙연은 왜 민주당 당대표에서 52 ㅇㅇ 2024/03/20 3,572
1564040 좋은 숙소의 중요성 7 만레이 2024/03/20 3,693
1564039 한동훈 잘생겼다면서 왜그래요? 33 ㅇㅇㅇ 2024/03/20 3,932
1564038 애가 예비신학교에 갈때마다 꿈을 꾸는데요. 14 2024/03/20 2,648
1564037 정우택 가고 서승우가 왔는데... 6 정우택 안녕.. 2024/03/20 1,261
1564036 신촌 세브란스부근 문의입니다 4 궁금 2024/03/20 1,597
1564035 빙상계에서는 한국체대 파벌 힘이 센 모양이에요 6 gg 2024/03/20 1,838
1564034 알토란 삶아서 먹어도 되나요? 8 알토란 2024/03/20 880
1564033 축축 쳐질 땐 뭘 해야 좋을까요..? 5 ... 2024/03/20 1,727
1564032 꼬불꼬불한 고수나물 아세요 2 ㅇㅇ 2024/03/20 1,138
1564031 강남역 삼성타운 아시는 분 3 주차수월 2024/03/20 1,506
1564030 대통령은 전임자품에서 경력 5 ㅇㅇ 2024/03/20 1,036
1564029 이런지인 어떤가요? 8 2024/03/20 2,370
1564028 질문) 시래기 변색 3 2024/03/20 915
1564027 이런 허세는 왜 하는 걸까요 9 ... 2024/03/20 3,520
1564026 한겨울보다 더 춥네요 9 그냥이 2024/03/20 4,395
1564025 냉동실 보관 양배추를 쪄먹으려면 5 .. 2024/03/20 1,808
1564024 머리 좋은 애들 의대 쏠림 현상은 좀 완화되지 않을까요? 21 ㅇㅇ 2024/03/20 2,591
1564023 모델 송경아씨를 봤어요 58 모델은외계인.. 2024/03/20 19,639
1564022 시어머니와 카톡 매일하나요? 24 kllk 2024/03/20 4,067
1564021 유명학군지로 이사가서 8 .. 2024/03/20 2,353
1564020 우울할 때 음악을 들으니 좋네요 3 ... 2024/03/20 969
1564019 된장찌개 끓이려는데 20 음... 2024/03/20 2,911
1564018 울산 신정시장근처 아파트 강력범죄인가요? 2 울산 2024/03/20 1,478
1564017 지하철 내 자리 내놓으랄 수도 없고 약 올라요 5 어휴 2024/03/20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