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팔진 않을건데 불안하기도

ㆍㆍ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24-02-09 19:48:24

현 27,28억정도 집인데 그중 빚이 4억8천이에요

한참비쌀때사서 손해도 아니지만 집값 오른 수혜자도 아니고요

동네는 잠실이고요

지인들이 집 팔라고 빚없는 집은 위너지만

빚있으면 루저라고 앞으로 어떻게 감당ㅡ 집값이 매수값보다 낮아질거라 생각들하심 ㅡ 할거냐는데

팔생각은 없지만 저말 들을때마다 불안하네요

동네는 백프로 만족하고 너무 살기좋아서 늙어서도 쭉 살고싶은 동네예요

IP : 211.200.xxx.11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9 7:49 PM (211.200.xxx.116)

    시가쪽 친척들 모이면 또 저소리 들을까봐
    미리 마인드컨트롤 중입니다

  • 2.
    '24.2.9 7:5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가격에 4억 8천이면 빚때문에 팔 일은 저도 절대 없겠네요;;;

    소득 대비 저 빚이 감당 힘든 상황인가요?

  • 3. ..
    '24.2.9 7:52 PM (211.227.xxx.118)

    대출 갚을 능력이 없나요?
    왜 지인들이 나서서 난리일까요.
    원글님, 맘에 드는집 찾기 어려워요.

  • 4. .....
    '24.2.9 7:53 PM (58.123.xxx.102)

    늙어서도 살고 싶고 만족도가 높은데 그냥 쭉 사셔야죠. 사람이 원래 자기가 사는 동네가 제일 좋은 거예요.
    저는 서초21년째 살고 있는데 여기가 좀 많이 번잡한 서초지역이라 아이 대학보내면 다른 조용한 곳으로 옮겨갈까 고민중이에요. 지리적 여건은 참 좋은데 교통이 너무 막혀서 한적한 곳으로 가고 싶어요.

  • 5. ..
    '24.2.9 7:54 PM (211.227.xxx.118)

    우리가 알아서 하니 대출 갚아줄꺼 아니면 조용히 해라 해야죠.

  • 6. ....
    '24.2.9 7:55 PM (180.70.xxx.231)

    20억 이상을 본인 돈으로 살수 있는 능력자신데 4억대출은 부담 없을것 같은데요

  • 7. ㅇㅇ
    '24.2.9 7:56 PM (118.128.xxx.129)

    팔고 다시사면 양도세 취득세는요.
    원래 남의말은 쉽게해요.
    저는 7년전쯤 조금 더 넓은집으로 이사할때 앞으로 집값떨어질텐데 그동네로 이사가면 어쩌냐고 큰일났다고 하던분도 있었는데 나중에 더 올랐어요.

  • 8. 대출
    '24.2.9 7:58 PM (223.38.xxx.160)

    감당 가능하면 상관없지 않나요?
    은퇴후에도 대출 남아있으면 문제지만 은퇴시까지 갚을 수 있으면 집값 오르든 내리든 사실 한채인 사람은 상관없죠. 그 집 팔아도 나이들어 전세살꺼 아니면 또 취등록세 내고 집 사야할텐데.

    잠실은..나이들어서도 살기 편한 동네잖아요.

  • 9. 거참
    '24.2.9 7:58 PM (175.120.xxx.173)

    지인들이 좀 오버스럽네요..

    별걱정을 다하고 있어 ㅎㅎ

  • 10. ㅡㅡ
    '24.2.9 8:08 PM (211.55.xxx.180)

    잠실에 집사는게 인생목표인 사람도 있어요

    잠실에 새로 공급되는 신축가격알아보시면
    절대 못 팔죠

    팔고나가는순간 후회하실걸요

  • 11. ...
    '24.2.9 8:19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집값대비 대출비율 생각하면 그렇게 높지도 않은데요
    그리고 팔면 양도세 나오고 다른 데 새로 사면 취득세
    돈 많이 깨지죠
    입지도 좋은데 뭘 파나요

  • 12. ...
    '24.2.9 8:37 PM (121.135.xxx.82)

    실직해서 이자도 못갚는거 아니면 팔 필요없죠.
    팔았을때 세금 생각하면 이득이 없는데요. 조금씩 갚아나가면 되는데...

  • 13. ...
    '24.2.9 8:52 PM (58.234.xxx.222)

    지인들이 남의 집값에 관심이 참 많네요.
    지인들이 원글님 보다 더 못사시나요?

  • 14. ..
    '24.2.9 9:01 PM (117.111.xxx.96)

    13~15억 집도 요새 30대들 3~4억씩 대출받아 매수해요. 잠실에 그정도 빚은 뭐..부럽네요

  • 15.
    '24.2.9 9:13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우리는 안팔기로 했어요.
    이거 팔면 대대손손 잠실 진입을 무슨 수로 하겠어요.
    한낱 소시민이자 주공아파트 원주민입니다.
    차 없는 뚜벅이가 노후에 살기에 이만한 곳이 없어요.
    사통팔달
    계단 하나 없는 평지이거든요.
    강남 서초 가봐야 오르막 내리막 말도 못하죠.

  • 16. 와 감사
    '24.2.9 9:22 PM (211.200.xxx.116)

    내일 무슨소릴 들어도 스트레스 안받겠어요
    위해주는척들 말들 많으니 듣고나면 은근 걱정되거든요

  • 17. ..제가
    '24.2.9 9:45 P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30억 짜리 들고 있는데 일가 친척 매번 얘기해요 꼭지라고 팔으라고. 전 대출도 없는데 ㅋ
    그러건 말건 . 저도 이사하려고 진짜 여기저기 다 보고 다녔는데 여보다 편한데를 못 찾아서 결국 그냥 이러고 있어요.

  • 18. ..
    '24.2.9 10:44 PM (182.220.xxx.5)

    만족하시면 유지하세요.

  • 19. 다인
    '24.2.9 10:57 PM (49.161.xxx.134)

    에잉..소득이 되시니까 4억8천 대출 내서 집을 사신 거겠죠 남의 얘기가 무신 상관이에요 10억집에 5억대출도 아닌데 너무 오바인디..

  • 20. ..
    '24.2.9 11:58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토허제 법적으로 규제 얼마 안남았대요 잠실은
    팔지 마시고 하더라도 최대한 늦게요

  • 21. ..
    '24.2.10 12:15 AM (223.62.xxx.223)

    토허제 법적으로 규제 얼마 안남았대요 잠실은
    절대 팔지 마시고 하더라도 최대한 늦게요

  • 22. 이래서
    '24.2.10 12:16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내가 이래서 남들한테 굳이
    집을 샀네 빚이 얼마네 팔까 말까
    이런 얘기를 절대 안합니다.
    사람들이 쓸데없이 남의일에 오지랖도 그런 오지랖이 없어요..ㅎㅎ

  • 23.
    '24.2.10 2:07 AM (114.199.xxx.114)

    30년 상환일텐데요. 퇴직하고도 갚아야하니 걱정인거 아닌가요? 30대초에 30년도 힘든 거잖아요. 한달에200가까이 납부를 30년 해야한다는 소리인데.. 그게 부담이 아닐 수 있을까요? 어차피 집값은 내려갈거고요. ㅠ

  • 24.
    '24.2.10 6:08 AM (211.106.xxx.210)

    순진하게 내 이야기 할 필요 잆으요
    사람들 안주거리 되는거예요

    그정도 값을 능력 있어요 라고 하세요

  • 25.
    '24.2.10 4:03 PM (222.107.xxx.62)

    다음부터는 내 자산 다 공개 마세요. 대출이 얼마 있네 그런 얘기를 뭐하러 해요. 부담이 되도 내가 부담되는거지 본인들이 돈 한푼 보태지도 않으면서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588 윗집 물트는 소리가 한시간 이상 지속.. 4 ㅇㅇ 2024/02/10 3,754
1554587 욕실문이 잠겼어요. 6 .. 2024/02/09 3,028
1554586 얼굴노화가 광대에서 온다고 하는데 광대부분이 4 ㅇㅇ 2024/02/09 4,354
1554585 부부간 증여 이력 2 증여 2024/02/09 2,552
1554584 경리직 실수령 250이면 넘 적은건 아닌거에요? 14 .. 2024/02/09 5,520
1554583 명절에 시모한테 용돈 드리나요? 9 ........ 2024/02/09 4,079
1554582 배려가 너무 지나치는 남친 지겹네요 29 프레밈 2024/02/09 6,703
1554581 의사 밥그릇 싸움이 아닌 이유 8 으시ㅣ 2024/02/09 2,183
1554580 시동생과 남편이 일방적으로 가족여행을 잡았어요 32 ㅜㅜㅜ 2024/02/09 8,595
1554579 웩슬러 지능검사 추천 좀 2 우리 2024/02/09 1,291
1554578 "오는 4월은 갈아엎는 달" 5 시민 1 2024/02/09 2,779
1554577 형님네 선물을 못 샀어요ㅠ 23 ㅜㅜ 2024/02/09 6,071
1554576 이런남편은 정신병일까요 6 힘들다 2024/02/09 4,267
1554575 부부 여행 유튜버인데 마냥 행복하진 않나봐요 52 ..... 2024/02/09 30,160
1554574 여자들이 제사음식하는 집안이면 26 Fghghf.. 2024/02/09 5,661
1554573 저세상 정당 계파 ㅋㅋㅋ 16 ㅇㅇ 2024/02/09 2,935
1554572 고지혈증 진단 받았는데 고지혈증에 좋은 영양제 추천해주세요(코스.. 13 ... 2024/02/09 5,919
1554571 밤에 피는 꽃에서 궁금합니다. 7 ... 2024/02/09 3,651
1554570 신기한 유튜버 발견했어요 수독자가 1300만 가까운 14 .... 2024/02/09 21,861
1554569 명절날 여수가려는데요 7 명절여행 2024/02/09 1,664
1554568 면세에서 산거 백화점 포장 4 ㄴㄴ 2024/02/09 2,137
1554567 나이드니 배추된장국이 너무 맛있어요 8 된장국 2024/02/09 4,083
1554566 명절 큰집에 머느리 들어오면... 16 명절 큰집에.. 2024/02/09 6,897
1554565 단지내 평수 갈아타기 10 .. 2024/02/09 3,558
1554564 71년 생 몇 살 인가요? 23 2024/02/09 5,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