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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아들 며느리보다

미치겠음 조회수 : 5,512
작성일 : 2024-02-09 14:18:12

저도 아들이 결혼한지 3년이 지나니까  

시부모도 안계시는 큰집을 명절이라고 

가는것  그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남편하고 언쟁을 하고  지금 우울하네요

근데 이넘의 남편이 아들 며느리보다  자기 형제가 더 중요 하다고 생각을 하는지...

꼭  아들 며느리   대동해서  자기 형님집을 

가자는데  미치겠네요   며느리   보기도  ...그렇고

아무리  형님이 개차반이어도 아랫 사람 도리는 해야 된다는게  남편 지론

이게  맞나요?

 

IP : 211.118.xxx.17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면
    '24.2.9 2:19 PM (175.223.xxx.154)

    그 큰집에서도 안 반길거 같은데.. 자기 체면 차리고 싶어하나보네요

  • 2. 아니
    '24.2.9 2:20 PM (59.13.xxx.51)

    왜 자기아들며느리를 다 데리고 가요?
    큰집 엄청 싫겠네.

  • 3.
    '24.2.9 2:20 PM (124.49.xxx.205)

    큰 집도 엄청 싫어할 듯하네요.

  • 4. ..
    '24.2.9 2:21 PM (223.39.xxx.111)

    본인 원가족과의 고리가 희미해질것 같아서 그러는거아닐까요 명절아닐땐 형제들 가족과 조우할일도 없으니까
    명절 의미는 좋은데 음식만 안하면 부담감 이정도는 아닐듯

  • 5. ..
    '24.2.9 2:24 PM (223.62.xxx.239)

    반기지도 않는
    큰집에 시아버지
    체면 세워주려
    아들 며느리 대동하고
    명절에 구박덩이 눈치밥 먹이려고
    하는 시아버지가 미련하네요
    눈치도 없는지 ᆢ

  • 6. 지금
    '24.2.9 2:25 PM (211.118.xxx.173)

    며느리가 돌쟁이 하고 씨름을 하거든요
    제가 도와 주면서 같이 씨름을 해요 병원도 같이 다니면서 그래서 좀 편해지고 싶어요
    아들 며느리 편들어 준다고 저보고 교육 잘 시킨다
    조롱이나 하고 ㅠ

  • 7. 근데
    '24.2.9 2:27 PM (211.118.xxx.173)

    울 아들 며느리가 매너 없이 어른 무시하고 그러지 않거든요

  • 8. 어휴
    '24.2.9 2:33 PM (73.15.xxx.181) - 삭제된댓글

    돌쟁이 애까지 있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ㅠㅠ 진짜 남편분 너무 세상물정 모르네요.

  • 9. ㅡㅡ
    '24.2.9 2:39 PM (118.235.xxx.20)

    큰집 맏며느리인데요

    제발 오지마세요

    보고 싶고 만나고 싶으면 작은 집으로 큰집식구들 불러주세요

    그럼 너무 반갑고 감사할듯요

  • 10. 부디
    '24.2.9 2:43 PM (121.133.xxx.137)

    님이 남편을 잡으세요
    보면 남편한테 꼼짝 못하는 작은집들이
    눈치없이 그 짓?을 하더군요
    더 웃긴건 작은집 마누라는 안오고
    그 남편과 자식들(며느리포함)만 보내는거 ㅋ
    며느리까지 보신 분이
    남편 하나 못 잡고 뭐하세요

  • 11. ....
    '24.2.9 2:53 PM (110.13.xxx.200)

    절대 이겨내셔야 해요.
    그래야 자식들도 편안해집니다.
    보통 일안하고 그닥 우애도 없고 할일없어 자식들 대동하고 싶어하는
    미개한 늙은이들이 이러더라구요.
    저희도 시부땜에 10년 가까이 다녔어요. ㅠ
    부디 빠른 시일내에 끝내시길.... 양쪽집과 자식들에 달린 문제에요.
    큰집에선 얼마나 싫을까... 두 늙은이들 땜에 몇명이 고생하는건지...

  • 12. 아이고
    '24.2.9 3:02 PM (175.209.xxx.48)

    할아버님
    형수님도 할머니이실텐데
    왜 늙어서까지 시중들게하시나요

  • 13. ..
    '24.2.9 3:03 PM (182.220.xxx.5)

    그 나이에도 원가족이 우선이라니...
    특이한 분이네요.
    혼자 가라고 하세요.

  • 14. ..
    '24.2.9 3:04 PM (116.40.xxx.27)

    자식 결혼하면 분리하는게 맞아요.

  • 15. ㅇㅇ
    '24.2.9 3:08 PM (112.218.xxx.213)

    자기 인생에 내세울게 없어 자신 없는 열등감 있는 사람들이 자식 앞세워서 유세 떨고 싶어합니다.

  • 16. ...
    '24.2.9 3:11 PM (39.7.xxx.49)

    제가 아는 분은 부부만 형님댁에 차례지내러가고
    아들부부는 애기 데리고 처갓집가던 지네집에서
    놀던 맘대로 한다고 해서
    제가 오~~~올 하고 엄지척 해드렸어요 ㅎ
    이야기를 남편에게도 필히 전해주고요.
    주변에서 보고 배워 느끼라고요ㅋ

  • 17. 미친
    '24.2.9 3:15 PM (121.133.xxx.137)

    혼자 가라고 하세요
    ?혼자는 왜 보내요????

  • 18. ..
    '24.2.9 3:19 PM (1.244.xxx.21)

    그렇게 도리면 명절 아닐때 형님 부부 초대해서 식사 좀 대접하죠? 시작은아버님. 제 시부모님 보러 와야 한다며 그 집 아들 며느리 데리고 큰 집에 원글님 남편처럼 오시곤 했는데 속보이더라구요.

    자긴 하기 싫으니 큰집 오는 거잖아요.

  • 19. 에휴
    '24.2.9 3:28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남편 혼자 큰집 가게 하세요.

    큰집 며느리 입장에서
    온 가족 대동하고 나타나는 거 진짜
    민폐에요.

  • 20. ㅇㅇ
    '24.2.9 3:37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큰집에서 오지 말라는 글 올라온 거 보여주세요,

  • 21. 에구
    '24.2.9 3:39 PM (14.33.xxx.113)

    왜 그런대요.
    나중에 제사지내야 하는 아들 며느리.
    그때까지라도 편하게 하고 싶은거 하라 하겠어요.
    큰집 며느리들도 좋아하지 않을텐데
    혼자 가라하세요.

  • 22. 봉투
    '24.2.9 3:57 PM (118.235.xxx.149)

    최소 50만원 들고 갈거 아님 가지 마세요.

  • 23. 남자들은
    '24.2.9 3:59 PM (183.104.xxx.190)

    다들 왜 그럴까요?
    맞벌이에 아이 둘 키우며 20년을 넘게 명절, 제사 안 빠지고 가서 봉사했더니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제게 이제 큰형집에 가자고 하네요 ㅜㅜㅜ
    이제 안간다고 그만큼 했음 되지 않았냐고
    혼자 형제들 보고 오라고 했더니
    눈 돌아가면서 삐져서는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있네요.
    왕복 6시간 거립니다. ㅜㅜㅜ

    저는 부모님도 안계셔서 친정도 안갑니다.
    저도 이제 제 맘대로 할거예요.
    이제 시집은 바이바이 입니다.

  • 24. 윗님은
    '24.2.9 4:20 PM (115.88.xxx.41)

    삐진 놈 혼자 보내세요.
    많이 가봤자 한두번 이상 안갈겁니다.
    지혼자는 형 집에도 못가는 모지리 일뿐이예요.

  • 25. ㅇㅂㅇ
    '24.2.9 4:30 PM (182.215.xxx.32)

    동서는 얼마나 싫을까

    남편아 정신차려

  • 26. ㅇㅂㅇ
    '24.2.9 4:31 PM (182.215.xxx.32)

    일안하고 그닥 우애도 없고 할일없어 자식들 대동하고 싶어하는
    미개한 늙은이들 22222

  • 27. 12
    '24.2.9 4:34 PM (175.223.xxx.230)

    제발 오지마세요
    보고 싶고 만나고 싶으면 작은 집으로 큰집식구들 불러주세요
    그럼 너무 반갑고 감사할듯요 2222222

  • 28. 그럼
    '24.2.9 5:25 PM (211.206.xxx.191)

    피붙이 보라고 하세요.
    그런데 명절 아니고서는 못 만나나요?
    혼자 가라고 하세요.

    손님 맞는 큰집 입장도 헤아릴 줄 알아야지 지 생각만.

  • 29. 아니
    '24.2.9 6:14 PM (121.133.xxx.137)

    왜 자꾸 혼자 가라하래요???
    혼자도 가라하지 마요!!!
    간다하면 다리 분질러 못가게하세요!!

  • 30.
    '24.2.9 6:20 PM (118.235.xxx.149)

    다들 원글님이 손님 치르기 싫어서 꾀부려서
    사람 몰고 온다고 마음 속으로 욕하고 있을 거예요.
    남편분 혼자 봉투 갖고 다녀오면 더 환영할듯요.

    근데...남편 돈 아끼려고 끌고 가는 거 아니에요?
    국내에 정사인이 누가 저렇게 몰고 남의 집 다녀요?

  • 31. 여기서
    '24.2.10 10:27 AM (220.71.xxx.176)

    아들이 한번 엎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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