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되신 아버지께서 폐암1기로 열흘전 방사선치료를 받았는데 그저께밤에 고열에 오환 복통등으로 어제아침 집앞 병원에서 독감코로나 엑스레이상 정상이어서 영양제 맞고 혹시나 걱정돼서 치료받고있는 삼성서울병원에 응급실 입원중이세요(점심때쯤부터)
씨티 찍어보니 폐렴끼가 있다고 항생제 맞고계신데 병실이 없어서 타병원으로 가라는거 같은데 암환자다보니 걍 응급실대기했다가 병실이 나오면 삼성병원에서 입원을 하는게 좋을지 집근처 타병원으로 소견서받아 가는게 좋은지 고민이됩니다
인천에 살고있고 언제 퇴원할지 모르니 엄마랑 오빠가 병원에서 밤을 샜네요ㅠ
응급실에선 자꾸 타병원 권하는거같은데
입원실 기다렸다 삼성병원에 있는게 좋을까요?
원래 이런가요?
(제가 알아봤을땐 암환자는 타병원가면 무조건 치료받던 병원으로 보낸다던데 반대상황이 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