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김치 고역이네요

... 조회수 : 5,969
작성일 : 2024-02-09 09:09:07

울엄마 진짜 김치를 못담구세요

심지어는 집에서 직접 심은 무랑 배추 쓰고 고춧가루도 믿을만한데서 구매하는데도 그래요

그냥 김치 자체를 못담으세요

전 종갓집이나 농협김치 같은거 돌아가면서 사먹는게 좋은데

엄마가 김치를 한통 보내신게 아직 남아서 먹어보니

참으로 맛없는 김치는 묵은지로 만들어도 못먹겠더라구요

찌게끓여도 맛없어요. 오히려 돼지고기만 아까워요

김치전이나 찌게도 맛있는 김치로 해야 먹을만하죠

 

IP : 110.11.xxx.2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험담
    '24.2.9 9:10 A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큰소리로 원글님이 쓴 글 읽어보세요.

  • 2.
    '24.2.9 9:16 AM (222.120.xxx.110)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음싣솜씨가 좋은건 아니잖아요? 엄마김치가 맛이 없어서 맛없어서 힘들다얘기도 못하나요. . 그정도가 무슨 험담이라고. 도저히 맛없어 못먹겠으면 버립니다. 저희엄마도 자기가 한음식 맛없으면 주저없이 버리더라는..

  • 3. ..
    '24.2.9 9:18 AM (175.116.xxx.115)

    김치가 참 어렵고 맛내기 힘든 음식이죠. 전 맛있다고들 하는편인데도 담아서 남주는건 보통 성의가 아니거든요. 엄마 고생시키지말고 담지마시라고 꼭 말하세요!

  • 4. 친정엄마
    '24.2.9 9:18 AM (110.70.xxx.17)

    아닌가요? 여자들 이러면서 남편에게 시어머니에게 할말 못한다 ㅂㅅ 이니 하는거 이해 안되요

  • 5. ...
    '24.2.9 9:22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씻어서 양념더해서 지져먹으면 괜찮지 않나요.
    전 누가 김치 맛없다고 해서 가져오면 그렇게 맛없는지도 모르겠고
    지져먹으면 금방 다 먹어서^^
    무른김치만 아니면 돼요.

  • 6. 바람소리2
    '24.2.9 9:24 AM (114.204.xxx.203)

    구원못할거면 버리고
    잎으론 내껀 하지 말라고 하세요
    서운해도 알려줘야죠

  • 7. ㅇㅇ
    '24.2.9 9:25 AM (121.183.xxx.63)

    김치가 입에 안맞아서 사먹는다고 말하고 받아오자 마세요
    밋있는 김치 흔한 시대에 벌칙게임도 아니고 왜그러세요

  • 8. ...
    '24.2.9 9:25 AM (58.79.xxx.138)

    말을 해요 말을
    아니면 님이 분석을 해서
    개선점을 내어놓던가요

  • 9. .....
    '24.2.9 9:28 AM (110.13.xxx.200)

    말을 하세요. 받아서 버릴수도 없잖아요.
    입에 안맞는다 말하세요.

  • 10. 씻어서
    '24.2.9 9:28 AM (175.212.xxx.245)

    무치던가 해요

  • 11. ...
    '24.2.9 9:28 AM (175.112.xxx.187)

    전 미혼이고 엄마한테 다 사먹자고 해요. 김치 사먹자는 말은 어린시절부터 노래를 불렀고 힘들게 반찬하지 말고 왠만하면사먹자고 해요

  • 12. 그래도
    '24.2.9 9:33 AM (114.108.xxx.128)

    씻어서 설탕 고춧가루 조미료 좀 넣고 볶으면 드실만할텐데요.

  • 13. ....
    '24.2.9 9:33 AM (110.13.xxx.200)

    보낸다는거 보니 따로 사는건데 뭘 사먹자해요
    각자 따로 입맛에 맞게 먹음 되죠.
    저도 양가김치 입에 안맞아 한두포기만 받고 다 김치찌게행이에요.
    생김치는 사먹는걸로만 먹어요.

  • 14. ㅇㅇ
    '24.2.9 9:36 AM (121.183.xxx.63)

    엄마한테 사먹자고 하지 말구요,
    담그시던 말던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시고
    글쓴분이 받지 마시라구요

  • 15. 바람소리2
    '24.2.9 9:37 AM (114.204.xxx.203)

    따로살면 놓고와요

  • 16. 똥손의 법칙
    '24.2.9 9:39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씻어서 참기름 설탕 넣으면 단무지 대신 쓸 수 있어요.
    볶음밥, 김밥, 두부 김치로 먹을 수 있어요.
    주변에 대표 똥손 할머니 있는데요.

    보니까

    1. 재료관리를 잘 못함(채소나 재료 온도에 맞지 않게 보관 예를 들며계란을 더운 여름에 실외 한달 보관하기 등)

    2. 온도에 대한 이해가 없음(튀김할 때 기름을 많이 쓰는 건 온도를 올리기 위함인데 기름 진짜 적게 써서 튀김하니 눅눅함, 구이는 불을 미친듯이 높게 함)

    3. 재료 배합 아무렇게함(조합 하나도 안 맞는 걸 막 넣음, 순서 무시, 양 무시)

    4. 재료보는 눈썰미 없음(시각적 능력이 떨어져서 같은 값주고 후진거 고름)

    급성격 무심함 곰손임. 예술적 감각없고 센스 없음.
    자식들 이과 많음.

    결과물: 단무지맛의 김장김치, 흙탕물맛 된장찌개, 바닷물맛 물김치 등 다른 종류의 사물 냄새가 남.

  • 17. 맛아요
    '24.2.9 9:41 AM (124.5.xxx.102)

    맞아요. 씻어서 참기름 설탕 넣으면 단무지 대신 쓸 수 있어요.
    볶음밥, 김밥, 두부 김치로 먹을 수 있어요.
    주변에 대표 똥손 할머니 있는데요.

    보니까

    1. 재료관리를 잘 못함(채소나 재료 온도에 맞지 않게 보관 예를 들며계란을 더운 여름에 실외 한달 보관하기 등)
    2. 온도에 대한 이해가 없음(튀김할 때 기름을 많이 쓰는 건 온도를 올리기 위함인데 기름 진짜 적게 써서 튀김하니 눅눅함, 구이는 불을 미친듯이 높게 함)
    3. 재료 배합 아무렇게함(조합 하나도 안 맞는 걸 막 넣음, 순서 무시, 양 무시)
    4. 재료보는 눈썰미 없음(시각적 능력이 떨어져서 같은 값주고 후진거 고름)
    급성격 무심함 곰손임. 예술적 감각없고 센스 없음.
    자식들 이과 많음.

    결과물: 단무지맛의 김장김치, 흙탕물맛 된장찌개, 바닷물맛 물김치 등 다른 종류의 사물 냄새가 남.

  • 18. ..
    '24.2.9 9:44 A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사먹을거니 보내지 말라고 여러번 말했으면..
    택배오면 다시 보내세요.

    다른 사람들한테 내 엄마 흉보는거 내 얼굴에 침뱉기에요.
    님이 해결할수 있잖아요. 돌려보내기

  • 19. ......
    '24.2.9 10:13 AM (118.235.xxx.71)

    어이구 찔리는 엄마들 많은가봐요.
    명절에 바쁘시지도 않나 양가 부모들.남편들 얘기만 나오면
    회초리들고 원글 패고 있네요.

  • 20. 웃긴다
    '24.2.9 10:24 AM (118.235.xxx.121)

    다른사람들앞에서 내엄마 흉보는거 누워서 침뱉기요?

    여기 원글이나 원글아시는 분 있어요?

    익명이니 쓰는거에요. 그럼 여기서 매일올라오는 자기자식 남편에 대한 하소연도 하지말아야죠.
    나이든 엄마들많으니 죄다 엄마빙의하시네요.

    원글님. 그냥 김치 잘안먹는다고 얘기하고 가져오지를 마세요. 솔직히 얘기하면 엄마 상처받을지도 모르니까요.

  • 21. 맛없는
    '24.2.9 10:36 AM (125.176.xxx.8)

    자꾸 보내시는분들은 상처받지 않아요.
    받는 사람이 상처받지 ᆢ

  • 22.
    '24.2.9 11:12 AM (220.94.xxx.134)

    힘들게 담그실텐데 아예 담그지말라하세요 맛없다고 못먹겠다고 대놓고 얘기하세요 그럼 안담궈주실듯 여기서 여러사람들한테 흉보지말고 엄마 상처받을까봐 못하시진 않겠죠? 흉보는거보니 힘들게 담궈주고 욕먹고 또 모르는 사람들한테 욕하고 내딸도 이렇까봐 절대 음식해주지 말아야지

  • 23.
    '24.2.9 1:00 PM (39.7.xxx.161)

    원글님 엄마 못고쳐요 ㅜㅜ 계속 김치 해 주실꺼구요
    마음 상 할 정도로 싸워야 돼요

    음식솜씨도 절대 개선 안되구요.
    맛없는 김치는
    뭘해도 맛 없어요. ㅜㅜ
    그 심정 알아요.

  • 24. 음..
    '24.2.9 1:41 PM (211.206.xxx.191)

    종가집 김치 한봉다리를 위에 투하해 보세요.
    맛이 섞일 시간을 주고
    그럼 훨씬 낫지 않을까요?

    앞으로 엄마 김치 입에 안 맞아 못 먹는다고 하시고요.

  • 25. ....
    '24.2.9 2:46 PM (110.13.xxx.200)

    엄마한테 빙의하는 인간들이 있네. ㅎ
    흉보긴 뭘 흉봐요. 사실을 말한걸..
    맛없는걸 맛없다고 하지 김치홍길동도 아니고 말도 못하나? 풋.
    빙의해서 자기들 욕하는걸로 들리니 다 고깝겠지...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856 최하 노후는 된 집이랑 결혼 9 노후 2024/02/09 5,592
1552855 토퍼 매트릭스 추천해주세요~ 2 ........ 2024/02/09 1,119
1552854 서울에 몇십억씩하는 아파트도 층간소음 있죠.????? 8 .... 2024/02/09 2,764
1552853 한동훈의 국힘 10%p 약진까지…여론조사 4곳 당정지지율 뛰었다.. 23 . .. 2024/02/09 2,964
1552852 4당 합당 공통점 딱 하나 있을듯요 ㅋㅋㅋ 7 ㅋㅋㅋㅋ 2024/02/09 1,335
1552851 독거 솔로인 백화점 식품관 갑니다 뭐 사올까요 6 백화점 2024/02/09 2,542
1552850 클린스만은 다음 주에 미국으로 간다면서요 4 ㅇㅇ 2024/02/09 2,136
1552849 개혁신당 정말 역대급 사진일듯. Jpg 51 아이구야 2024/02/09 21,754
1552848 에브리봇 구형 사용법 좀 봐주세요. 9 dpdm 2024/02/09 1,198
1552847 연로한 친정엄마. 저는 짧게 방문해야 하나요. 29 .. 2024/02/09 5,844
1552846 차마셔서 생긴 머그잔 얼룩 어떻게 지우나요? 18 . .. 2024/02/09 3,055
1552845 지방 병원들 환자들 미어터지나요? 8 병원 2024/02/09 2,255
1552844 녹두전 다시 구울때? 6 555 2024/02/09 1,634
1552843 LA갈비 핏물 최소 몇시간 빼야 할까요? 9 나우 2024/02/09 3,012
1552842 저는 정말 아무것도 없지만 4 ... 2024/02/09 2,411
1552841 함박스테이크 반죽이 남았는데요. 12 ㅡㅡ 2024/02/09 970
1552840 혹시 브루잉머신으로 아로마보이 쓰시는 분 계실까요 3 비또는해 2024/02/09 397
1552839 지하철에서 저희 딸들 복돈 받은 이야기 16 감동 2024/02/09 5,999
1552838 남자들이 부모눈치 많이 보는 것 같지 않나요? 10 .... 2024/02/09 3,220
1552837 국내 유명 관광지 바닷가에 사람이 없네요 2 텅텅 2024/02/09 2,223
1552836 부모님께 드린 폰을 안쓰시고 도련님을 15 .. 2024/02/09 4,116
1552835 제3신당 싹다 합당 했대요. 정치가 변화무쌍~ 22 ㅇㅇ 2024/02/09 4,050
1552834 굴 바싹 익혀먹으면 안전하겠죠? 12 ... 2024/02/09 2,695
1552833 시어머니하고는 10 역시 2024/02/09 2,960
1552832 부부의 명절이에요 2 세모네 2024/02/09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