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큰게5cm, 빈혈지수 8.5

[행복한하루]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다른데는 정상인데.. 

자궁이 늘 문제네요 

4cm도 있고 5cm도있고 자잘한게 많다네요 

생리양도 많아 늘 빈혈을 안고 살아요 

곧있음 폐경이라 좀 버텨보고싶거든요 

(요즘 안하는 달도 있어요. 나이상 곧 폐경일듯..만54세)

2년전 산부인과 갔을때는 자라지 않으니 지켜보자 했거든요 

그때에 비해 비슷하나.. 자잘한게 많다니.. 

또 빈혈때문에 혈액순환이 안되나 싶기도 하고요 

 

폐경하면 작아진다고 말을 들어서...

빈혈약을 처방받아 2년정도 버텨볼까요? 

아님 근종만 수술할까요?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저는5.8까지]

떨어졌는데 생리 두달 안하니 12가 되더라고요
저라면 안할듯해요 올해 55세나 56세 같은데 굳이?

[ㅇㅇ]

저랑 비슷하네요.
전 병원에서 지켜보자고 해서 그냥 기다리는 중입니다.

[............]

저도 근종이 자라면서 갯수가 늘고있고
나팔관에 혹도 생겨서 6개월마다 검사하면서 지켜봤어요.
전 빈혈은 없었구요.

폐경되고 검사하니 나팔관이 혹은 사라졌고
근종도 걱정않해도 된다네요.
검사도 종합검진 할때만 오라네요.

[..]

위험하면 의사가 수술 권해요
의사가 지켜보자고했다면 같은 병원 다니면서 크기와 변화를 지켜봐야죠
식이랑 운동하면서요

[빈혈은]

저도 철분수치 8정도였는데
훼로바 하루에 2알씩 먹으라고 처방받고 먹으니
수치가 금방 올라가더라고요

[써니이]

저도 자잘한 혹이 열개가 넘는데요 건강검진에서 자궁적출권유받고 대학병원 두곳 가봤는데 한쪽은 적출.다른 한곳은 폐경다가오니 지켜보자해서 3년째 관찰중이에요 그런데 전 증상은 없거든요
병원 두군데 정도 진료보셨음 좋겠어요

[72년생]

저도 근종 때문에 생리혈이 많아서
빈혈 생겨 철분제제 먹어가면서 버텼어요
근종은 작으니 지켜보자 했었고

철분제 먹으면서 수치는 정상 됐었고
생리혈은 여전히 많이서 그 때만 되면
앉아 있지를 못하고 생리대 2겹하고 있고 ㅜㅜ
수술없이 폐경 돼서 지금은 약도 안 먹고 빈혈도 정상이고요
좀 더 기다려 보세요

[1년 버티다]

저는 수술했어요. 진작에 할걸 후회하면서.
현재 생리가 두어달에 한번씩 나오는중이지만 생리때 양이 줄어서 살것같고
생리통도 없네요.
저도 빈혈이 8.3까지 내려가서 어쩔수없이 수술했어요. 철분제 계속먹어도.

[40후빈쯤부턴]

자잘한게 많으니 작출 권해요
계속 속 썩이니

[....]

자궁근종 5cm 수술하고, 다시 미레나 하니까 편하네요. 수술하세요. 그게 많이 하는 수술이더라구요. 미레나 전에는 빈혈로 너무 힘들었어요. 철분수치 12까지 올려놔도 생리 한 번 하면 8까지 떨어졌거든요. 빈혈 심하면 치매도 빨리 온다고 해서 수술했어요.

[.....]

저는 미레나 하래는데 살찔까 봐 미루고 우선 지혈제 처방 받아 생리 1,2일차에만 먹어요. 양이 확 줄어서 훨씬 편하고 늘 수치 낮아서 빈혈이었는데 바로 정상 범위 됐어요. 제일 양 많은 날만 먹는데 줄어든 게 그 다음날 더 나오진 않더라구요. 평소처럼 4일 정도 하고 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