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시는 분들 신변정리 하시나요?

.. 조회수 : 4,196
작성일 : 2024-02-09 08:01:28

가족이 있으나 따로 사시는 분들말고 미혼에 부모님없는 분들은 집정리 등 해놓으시는지요?

이번에 건강염려증이 생겨 병원은 전전해서 별 이상 없다는 소리들었는데 이 참에 전부 정리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50대인데 옷, 책이 많아요

IP : 118.235.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2.9 8:06 AM (114.204.xxx.203)

    옷 책은 항상 정리해야죠

  • 2. .....
    '24.2.9 8:31 AM (121.88.xxx.21)

    옷.책 싹 정리 중이에요.
    특히 책 ..이 정말 짐덩어리라는 사실을 돈과 시간 들여 깨달았네요ㅜㅜ
    이후로는 옷은 정말 필요때만
    책은 절대 안 사겠다고 다짐 중입니다.

  • 3. 바람소리2
    '24.2.9 9:27 AM (114.204.xxx.203)

    50넘으니 이거저거 다 정리중
    그래도 많아요

  • 4. 50대
    '24.2.9 10:0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둘이 살아도
    50대 되자마자 계속 정리중이에요
    결혼사진 액자 책 옷 기타 살림살이 생필품도 최대 한 달분만
    앨범 싹 다 정리 휴대폰에 사진도 거의 안 남겨요
    내가 죽거나 거동이 불편하게 되면 이것들은 단지 처치곤란 똥덩어리일뿐이다라고 항상 생각하고 살아요
    만약 혼자 살게되면 진짜 최소한의 물건만 소유하게 될 거 같아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버리고 있어요

  • 5. ..
    '24.2.9 10:17 A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일종의 불안증 아닌가요?
    친척 돌아가셔서 정리한적있는데 아무 의미 없어요
    돌아가신 집 모습이 그분 모습인거 맞아요
    화려한 옷장이나 가득한 책장 뭐든 남겠죠
    자식들 친척들 와서 필요한거 나눠갖고 남은거
    전문가가 와서 싹 치워줍니다

  • 6. ...
    '24.2.9 10:3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50대는 아니지만 무슨 50대부터 그런정리를 해요.??? 주변에 동료들이나 50대분들 많은편인데 .. 그분들이 집에서 정리하면서 살것 같지는 않는데요 ..

  • 7. ..
    '24.2.9 10:36 AM (114.200.xxx.129)

    제가 50대는 아니지만 무슨 50대부터 그런정리를 해요.??? 주변에 동료들이나 50대분들 많은편인데 .. 그분들이 집에서 정리하면서 살것 같지는 않는데요 .. 건강염려증이니까 그런식으로 사시는거죠.. 일반 평범한 사람들은 제또래랑 비슷하게 살겠죠 ..

  • 8. 보라
    '24.2.9 10:39 AM (14.42.xxx.149)

    전 가족이 있음에도 20대부터 출근할 때, 외출할 때 잡 정리 싹하고 나갔어요.
    내가 이대로 못 돌아오면 누군가 내 흔적을 정리하러 올텐데
    그게 가족이든 누구든 내 마지막 모습을 지저분하게 남기고 싶지 않아서요.
    제가 안전염려증이 좀 있어서 그런 영향도 있는데 이 버릇 덕에 집은 항상 깨끗하긴 합니다.
    물론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애들이 어지른 게 난리지만요 ㅎㅎ
    둘째 낳으러 수술실 들어갈 때 내가 이대로 돌아오지 못하면 큰놈은 어쩌지에서 시작된 두려움인 것 같아요.

  • 9. 제가
    '24.2.9 12:23 PM (14.32.xxx.215)

    나름 시한부라 어느날 싹 정리하고
    다시 삶의 의욕이 넘쳐서 다 사들이고를 11년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원래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종자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430 혼자 커피마시러 왔어요 5 ㅇㅇㅇㅇ 2024/02/09 2,869
1554429 킬러들의 쇼핑몰, 파신 8 놀람 2024/02/09 2,591
1554428 저는 시댁 가는것 너무 좋아해요. 39 평온한하루 2024/02/09 16,815
1554427 한국은 저소득 노인 연금이 21 기초연금이요.. 2024/02/09 4,330
1554426 진짜 역대 대통령중에 이렇게 먹는거에 진심인 사람있었나요? 22 d 2024/02/09 3,058
1554425 日오염수 관련으로 왜 윤정부를 욕해요? 46 ㅇㅇ 2024/02/09 1,311
1554424 방금KTX역 대합실에서 님들이라면??? 10 .... 2024/02/09 2,997
1554423 (소년시대) 아산백호가 서브웨이 선전을 하네요 이! 4 황금덩이 2024/02/09 2,213
1554422 올해부터는 저희 엄마는 제사 안지냅니다 7 올해 2024/02/09 3,557
1554421 꾸역꾸역 시댁 불합리 참고 결혼 유지하는거요 14 꾸역꾸역 2024/02/09 3,087
1554420 저 윤가는 누가 데려온 거에요? 42 사보나 2024/02/09 3,941
1554419 연휴에 본인 , 주변인이 해외여행가신 분들은 누구랑 가셨어요? 14 별게 다 궁.. 2024/02/09 2,009
1554418 외로운 섬 6 …… 2024/02/09 1,214
1554417 옛날 사라다 하루 지나면 물 생기나요? 6 ... 2024/02/09 1,288
1554416 정치인 이재명의 모든 것 20 천운 2024/02/09 1,222
1554415 서울에서 아파트 사려면 22년 6개월 월급 꼬박 모아야 9 ... 2024/02/09 1,277
1554414 소고기 코인육수는 통 안쓰게되네요 5 ㅇㅇ 2024/02/09 1,827
1554413 유튜브 광고 끝까지 무조건 두편은 봐야 하네요 1 2024/02/09 835
1554412 설날 인사 메세지 보냈는데 씹는 친구들 23 ㅇㅇ 2024/02/09 4,443
1554411 자기 아들 며느리보다 28 미치겠음 2024/02/09 5,522
1554410 [긴급]얼굴 상처나서 종합병원 응급실인데요 16 ㅇㅇ 2024/02/09 4,653
1554409 니들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힌다고 새벽부터 혼자 다 했다 7 ㅇㅇ 2024/02/09 2,597
1554408 니들이 뭐라떠들든 내 갈길 간다 메롱ㅡ 2 참내 2024/02/09 1,169
1554407 괜찮은 헤어 에센스 추천 부탁드려요. 5 ... 2024/02/09 2,082
1554406 10억 있으면 전세? 자가? 9 ㅇㅇ 2024/02/09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