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자율전공의 입지는 어느 정도일까요?
연대.서강대 초상향지원해서
연대는 추합번호 받고(가능성낮음)
서강대는 1배수 추합에 못 들었어요.
홍대는 1차추합 합격선입니다.
독서와 언어감각으로 어쩌다 국영사.1등급
수학2등급. 과탐폭망
아이는 홍대 다니며 재수하겠다지만
지방에서 홍대 보내려면 학비와 생활비
월 평균 최소 이백오십은 들것 같네요.
이 비용 들여가며 등록해서 학교를 보내야 하나 갑자기 현타옵니다.
평생 희망고문만 했던 아이라 포기도 못하고
학창시절 내내 끌려다녔네요.
성실과는 거리가 멀어서 ㅠ
첫 모의고사 전교1등 찍었으나
결국 어제 초라하게 졸업했습니다.
졸업식에서 현타와서 각성 할 줄 알았는데
현타는 저만 왔나봐요.
1번.홍대 반년이라도 다니면서재수시킨다.
2번.재수 희망접고 홍대로 진학시킨다.
3번. 홍대 미등록하고 재수시킨다.
어찌할까요?
자연,인문 전과 지원할수 있지만,
서성한을 원한다면,
반수보다 아예 재종학원을 다니는것 추천해요.
재수학원도 250 드는데,
홍대 다니다 반수하는것보다는
아예 처음부터 재수가 결과가 더 좋을수있어요
와 어렵네요
요정도 성적으로 생재수하는 아이들 정말 많긴해요
서성한 라인 노리고 하는 거죠
자율전공이면 상위과이긴한데 올해 반수도 너무 많아서요
성적이 좋은편이라 더 고민되시겠어요
저희아이 학교 선배들은 비슷한 성적으로 성대정도 들어갔어요
반수 한번 시켜보세요 원학교로 돌아가도 미련 없게요
재수학원 안 다니겠답니다.
홍대 다니며 인강 듣겠대요.
그런 학원은 숨막혀해서 원래도 못갔어요.
3학년 여름방학부터 다섯달정도
국.수.생.화 단과와 카페만 다녔어요.
저런 마인드라 재수해봤자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합격한 곳 다녀라할까 싶네요.
서성한 아래로 절대 원서 안쓴다고 우겨서
상향지원했는데
중경외시 안 쓴게 너무 후회되는 순간입니다.
전 무조건 3번이요.
느낌상 홍대는 반수실패하면 계속 다닐맘이없어보이는데
그럴바에는 재수가 차라리 재수가 낫습니다. 학교다니면서
반수 쉽지않아요. 이도저도 안되고 실패하면 미련남아서 또 해요.
무조건 3번이요.
느낌상 홍대는 반수실패하면 계속 다닐맘이없어보이는데
그럴바에는 차라리 재수가 낫습니다. 학교다니면서
반수 쉽지않아요. 이도저도 안되고 실패하면 미련남아서 또 해요.
원글님맘 댓글보고
다시 답니다. 냉정하게 판단하자면 2번이요.
공대면 그냥 홍대 다녀도 괜찮을 것 같은데 문과라 솔직히 학교가 훨씬 중요하긴 해요 홍대는 미대 공대면 몰라도 다른 과들은 확실히 건동 보다도 낮으니까 재수해서 서성한 라인이라도 가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중경외시라고 해도 문과에서 홍대랑 아웃풋 차이가 클 것 같진 않고 최소 서성한은 가야죠
홍대 자율전공은 이과로 지원했습니다.
연대랑 서강대가 상경이랑 어문계열 지원이구요.
재수해서 홍대도 못갈수도 있죠.
그래서 미등록이 불안하긴합니다.
희망고문 그만 당하고 싶네요.
언제 철 들까요?
홍대 공대면 나쁘지 않은데 등록하시죠
홍대는 반년만 못다녀요. 1학년에는 휴학불가입니다.
홍대는 반년만 못다녀요. 1학년에는 휴학불가입니다.
재수는 아이 의지가 중요. 결코 1연 공부한다고 점수가 잘 나온다는 보장이 절대 없음
그나마 2번도 못갈 수도 있음
아이 성향 생각하면 미등록 재수는 안될 것 같아요...
원서를 너무 막 지르듯이 썼네요 연대는 너무 상향이잖아요 누가 재수 하고도 원서 그렇게 쓰면 다 소용 없어요 그런데 그냥 홍대 가는 게 나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무슨 고1 첫모 전교 1등 얘기를 하나요 아무 의미도 없는 거.. 희망고문이라는 건 그냥 엄마 생각이고 홍대 공대면 취업도 잘 되니 그냥 보내세요 아이가 원하면요
엄마가 결정하지 말고 아이의견이 중요하죠 애가 일단 홍대 다닌다 했으면 아마 좀만 지나도 귀찮아서 막상 재수 안 할 거에요
자율전공 입지가 뭐 그리 중요한지 홍대 공대면 서강대 문과보다 취업도 훨씬 괜찮을텐데 평생 남 시선 아이에 대한 과대 평가만 하고 살아온 사람 같네요
연대는 원서만 내면 꼴등까지 모두 추합 번호
제 경험에 비추자면
홍대가 되면 무조건 입학 시키세요.
재수 삼수한다고 더 잘 나온다는 보장 절얼대 읎어요.
그리고 나서 아이가 재수한다도 하면 재수 시키세요.
할 놈은 합니다. 우리 큰 애 케이스.
그러나 언외수 1등급에 사탐 망해서
입학 포기하고
재수 삼수한 작은 놈은 결국 인서울.
저라면 무조건 입학 시킵니다.
여기서는 홍대 무시할지 몰라도
홍대 쉬운 학교 절얼대 아니에요.
연대는 원서만 내면 꼴등까지 추합 번호줘요. ^^*
연대는 원서만 내면 성적순으로 모두 추합 번호줘요.
무조건 입학시키고,
그래도 재수하겠다면 시키세요.
할 놈은 하구요,
다음에 점수 더 잘 나온다는 보장 없어요.
홍대는 진짜 1학년 1.2학기 휴학 불가네요ㅠ
(군휴학만 가능)
연대는 작년에 60번대까지 추합이었는데
아이는 90번대 번호입니다ㅠ
어쩔수없이 등록하고 1년 다닐 수 밖에 없네요.
재수를 하든 군수를 하든 졸업을 하든.
조언들 감사합니다.
일단 등록해서 학교를 다녀보라 해보세요
의외로 재수 생각 접거나 아님 더 의지가 활활 타거나 할거에요
3번은 너무 모험인듯해요
홍대 다녀보라하시고.. 학원 안다니고 반수해서 스카이 가는 아이들도 봣어요.
그래서 애들이, 스카이 가기 젤 좋은 학원이 홍대라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논술이었지만...
아마 아드님이 대학 다녀보면 깨닫는게 있을거에요.
홍대 공대가 나쁜건가요? 입시판 잘 모르는거같은데
중경외시 안쓴거를 왜 후회하나요? 홍대공대에서 삼전도 많이가는데
그리고 홍대가서 재수요?
신입생 젤 놀기좋은 학교가 홍대입니다. 절대 재수 제대로 못해요.
홍대 공대가 나쁜건가요? 입시판 잘 모르는거같은데 그냥 붙은것도 아니고 1차추합이면서 붙은것처럼 한탄을 해요?
중경외시 안쓴거를 왜 후회하나요? 홍대공대에서 삼전도 많이가는데
그리고 홍대가서 재수요?
신입생 젤 놀기좋은 학교가 홍대입니다. 절대 재수 제대로 못해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대와 서강대는 떨어졌고
홍대는 추합 됐습니다.
아이와 논의 끝에 등록포기하고
재수하기로 했어요.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