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억을 빚지고도 일어나는 성격은 어떤건가요

가난.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24-02-08 23:32:36

인생에서 2천만원돈 날리는적 있는데 잊고 살자가 안되는데

지금도 재산도 빚고 없는 그런 형편인데.

인터넷이나 주위보면 사업하다 빚이 10억지고 파산인가 개인회생 한다던데 큰빚에도 개의치않고 할거 다 하고 살고... 성격도 어둡지않고

그냥 없는 인생도 돈없으니 힘든데 빚이 몇억인데도 

이게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태생이 긍정적인 사람들일까요.. 

IP : 59.9.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빚도
    '24.2.8 11:34 PM (220.117.xxx.61)

    빚도 재산이다 라고 생각한대요
    그래서 소비도 하고 여행도 다니더라구요.*^^*

  • 2. 바람소리2
    '24.2.8 11:46 PM (114.204.xxx.203)

    타고난거죠
    저는 다 블안한데... 물아보면 안그런 사람 많아요

  • 3. 그럴리가
    '24.2.9 12:11 AM (222.119.xxx.18)

    속은 타 들어가죠.
    외면하는거예요.

  • 4.
    '24.2.9 12:19 AM (39.7.xxx.205)

    빛은 있지만 쓸돈도 있는거죠 빛은빛 내쓸돈은 내돈

  • 5. ㅇㅇ
    '24.2.9 12:21 AM (223.62.xxx.242)

    저희 아빠요
    수십년간 주식, 도박으로 수십억 날렸는데
    사업수완은 있어서 IMF, 리먼사태때도 사업은 잘됐고
    사업하다가 말아먹은적은 없어요
    승부욕도 있고 종교 대신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어야된다고
    가르쳐서 저도 비슷해요
    제가 아빠한테 보통 사람이었으면 자살했을거라고하니
    본인도 웃으면서 인정하더라고요

  • 6. 파산 말고
    '24.2.9 12:56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기어이 끝까지 다 갚는 분들
    책임감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
    내돈 귀한 만큼 남의 돈 귀하고 나로 인해 빚어진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 7. 회생 파산 쉽게
    '24.2.9 12:57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선택하는 경우 빼고
    기어이 끝까지 다 갚는 분들
    책임감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
    내돈 귀한 만큼 남의 돈 귀하고 나로 인해 빚어진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 8. 한국사람?
    '24.2.9 1:12 AM (96.9.xxx.7)


    '24.2.9 12:19 AM (39.7.xxx.205)
    빛은 있지만 쓸돈도 있는거죠 빛은빛 내쓸돈은 내돈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빛 아니고 빚
    띄어쓰기도 엉망.

    빚은 있지만 쓸 돈도 있는 거죠. 빚은 빚. 내가 쓸 돈은 내 돈.

  • 9. 저요
    '24.2.9 2:52 A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30살에 사업시작했는데 거래처 사기로 물건 떼이고
    2억 빚 지고는 사업정리. 울 시간도 없었네요. 취직해서 빚 갚고 생활은 주말 투잡으로 했어요. 그 와중 소송 2년하고 체력이 후달려 새벽에 운동 퇴근후 영어학원 진심 치열하게 살면서 5년만에 빚에 이자까지 다갚았어요. 그 때까지 존심에 어느 누구 아니 부모에게도 손 안벌리고 살았어요
    연애는 그 때는 포기. 빚 다갚고 남편 만나서 지금은
    남 부러운거 없이 살아요.

    확실한거는 남에게 내 사정 말해봐야 빚이 줄지도 않아요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지내니 누군가 눈에는 잘먹고 잘사는걸로 비추어 지겠지만 그거 하나 안 중요해요
    내팔 내가 흔들고 가는거예요.

  • 10. 태평
    '24.2.9 8:18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친구 아빠가 7-8억 빚지고도 잠을 쿨쿨 참 잘 주무신데요
    성격이 태평하시고 느긋한성격이에요 지금 나이들어 80대신데 아주 건강, 잘사시고
    오히려 친구엄마가 암걸리고 힘들어하시더군요

  • 11. 3년
    '24.2.9 9:02 AM (211.234.xxx.202)

    3 년. 고생하고 일어났대요.

    자기는 또 시작할 수 있대요.

    방법을 아는 사람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440 딸만 둘인데요ㅠㅜ 5 ..: 2024/02/11 4,302
1553439 아들만 있는 남자 딸만 있는 남자 4 아들 딸 2024/02/11 2,795
1553438 연인 또는 남편으로써 골프프로 어떤가요? 18 ........ 2024/02/11 5,756
1553437 살인자ㅇ난감 많이 잔인한가요? 15 . . 2024/02/11 6,618
1553436 우리새끼에 4 우리 2024/02/11 1,925
1553435 볼륨매직과 세팅펌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8 세팅펌 2024/02/11 4,545
1553434 다크하고 세련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4 2024/02/11 3,649
1553433 공동명의 아파트 담보대출 납입현황을 알고 싶어요 3 칼카스 2024/02/11 976
1553432 의대 증원 반대? 로스쿨 생각해보시면 답나와요. 41 의대 2024/02/11 4,739
1553431 거실에 안앉아요 9 시댁가면 2024/02/11 3,818
1553430 다이안레인 14살 무렵 리틀로맨스 5 넘이쁘네요 2024/02/11 2,548
1553429 세작 오늘 6 anan 2024/02/11 2,567
1553428 딸이 용돈을 준다길래 10 서운 2024/02/11 6,442
1553427 빈티지(구제)인터넷 쇼핑몰 이름 뭐가좋을까요? 2 여성 2024/02/11 1,015
1553426 친구가 없는 이유 12 2024/02/11 7,237
1553425 개혁신당 "위성정당 안 만든다...거대 양당의 꼼수정치.. 21 ... 2024/02/11 1,459
1553424 어제시댁다녀오고부터 1 2024/02/11 3,132
1553423 국가나 지자체에 땅 수용된 가격은 등기부등본에 안나오나요? 5 ... 2024/02/11 569
1553422 의대증원 2천명이 나온 배경 18 오뚜기 2024/02/11 3,879
1553421 갑자기 엄청먹는 노견 왜그럴까요? 8 ... 2024/02/11 1,745
1553420 다시한번 부탁드려봅니다 3 서울행 2024/02/11 1,043
1553419 분당 오리역 근처사시는분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추천요망 2024/02/11 1,220
1553418 망고가 신 과일이였던가요. 4 ... 2024/02/11 1,698
1553417 팔순 선물로 손주가 술을 사서 드렸는데 맛이 별루래요 6 2024/02/11 2,215
1553416 서른넘은 미혼조카(여) 선물 6 00 2024/02/11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