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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억을 빚지고도 일어나는 성격은 어떤건가요

가난.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24-02-08 23:32:36

인생에서 2천만원돈 날리는적 있는데 잊고 살자가 안되는데

지금도 재산도 빚고 없는 그런 형편인데.

인터넷이나 주위보면 사업하다 빚이 10억지고 파산인가 개인회생 한다던데 큰빚에도 개의치않고 할거 다 하고 살고... 성격도 어둡지않고

그냥 없는 인생도 돈없으니 힘든데 빚이 몇억인데도 

이게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태생이 긍정적인 사람들일까요.. 

IP : 59.9.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빚도
    '24.2.8 11:34 PM (220.117.xxx.61)

    빚도 재산이다 라고 생각한대요
    그래서 소비도 하고 여행도 다니더라구요.*^^*

  • 2. 바람소리2
    '24.2.8 11:46 PM (114.204.xxx.203)

    타고난거죠
    저는 다 블안한데... 물아보면 안그런 사람 많아요

  • 3. 그럴리가
    '24.2.9 12:11 AM (222.119.xxx.18)

    속은 타 들어가죠.
    외면하는거예요.

  • 4.
    '24.2.9 12:19 AM (39.7.xxx.205)

    빛은 있지만 쓸돈도 있는거죠 빛은빛 내쓸돈은 내돈

  • 5. ㅇㅇ
    '24.2.9 12:21 AM (223.62.xxx.242)

    저희 아빠요
    수십년간 주식, 도박으로 수십억 날렸는데
    사업수완은 있어서 IMF, 리먼사태때도 사업은 잘됐고
    사업하다가 말아먹은적은 없어요
    승부욕도 있고 종교 대신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어야된다고
    가르쳐서 저도 비슷해요
    제가 아빠한테 보통 사람이었으면 자살했을거라고하니
    본인도 웃으면서 인정하더라고요

  • 6. 파산 말고
    '24.2.9 12:56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기어이 끝까지 다 갚는 분들
    책임감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
    내돈 귀한 만큼 남의 돈 귀하고 나로 인해 빚어진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 7. 회생 파산 쉽게
    '24.2.9 12:57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선택하는 경우 빼고
    기어이 끝까지 다 갚는 분들
    책임감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
    내돈 귀한 만큼 남의 돈 귀하고 나로 인해 빚어진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 8. 한국사람?
    '24.2.9 1:12 AM (96.9.xxx.7)


    '24.2.9 12:19 AM (39.7.xxx.205)
    빛은 있지만 쓸돈도 있는거죠 빛은빛 내쓸돈은 내돈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빛 아니고 빚
    띄어쓰기도 엉망.

    빚은 있지만 쓸 돈도 있는 거죠. 빚은 빚. 내가 쓸 돈은 내 돈.

  • 9. 저요
    '24.2.9 2:52 A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30살에 사업시작했는데 거래처 사기로 물건 떼이고
    2억 빚 지고는 사업정리. 울 시간도 없었네요. 취직해서 빚 갚고 생활은 주말 투잡으로 했어요. 그 와중 소송 2년하고 체력이 후달려 새벽에 운동 퇴근후 영어학원 진심 치열하게 살면서 5년만에 빚에 이자까지 다갚았어요. 그 때까지 존심에 어느 누구 아니 부모에게도 손 안벌리고 살았어요
    연애는 그 때는 포기. 빚 다갚고 남편 만나서 지금은
    남 부러운거 없이 살아요.

    확실한거는 남에게 내 사정 말해봐야 빚이 줄지도 않아요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지내니 누군가 눈에는 잘먹고 잘사는걸로 비추어 지겠지만 그거 하나 안 중요해요
    내팔 내가 흔들고 가는거예요.

  • 10. 태평
    '24.2.9 8:18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친구 아빠가 7-8억 빚지고도 잠을 쿨쿨 참 잘 주무신데요
    성격이 태평하시고 느긋한성격이에요 지금 나이들어 80대신데 아주 건강, 잘사시고
    오히려 친구엄마가 암걸리고 힘들어하시더군요

  • 11. 3년
    '24.2.9 9:02 AM (211.234.xxx.202)

    3 년. 고생하고 일어났대요.

    자기는 또 시작할 수 있대요.

    방법을 아는 사람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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