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안 좋은 일이 생겼는데 맘을 어찌 다스릴까요?

.. 조회수 : 4,707
작성일 : 2024-02-08 21:44:03

밥맛이 없고 새벽 6시 까지 잠이 안 와요

일을 해야하는데 멍하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IP : 223.33.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4.2.8 9:49 PM (114.204.xxx.203)

    수면제 먹고 바쁘게 사세요
    자꾸 생각하지말고요

  • 2. ...
    '24.2.8 9:51 PM (1.177.xxx.111)

    식사도 못하고 잠도 못 주무시면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병 나요.
    수면제라도 처방 받으셔서 일단 주무시도록 노력 하세요.
    맘은 억지로 다스린다고 되는게 아니더이다.
    일단 잠을 좀 주무세요. 정신이 맑아야 앞에 놓인 난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할 수 있을테니....힘내세요.

  • 3. 걷기운동
    '24.2.8 10:04 PM (121.166.xxx.208)

    일 끝나고 걸으면서 맘을 정화시키세요, 그리고 그 운동에너지로 체력 소진 주무시고요

  • 4. 에구
    '24.2.8 10:07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묘약은 없더라구요.
    이미 벌어진 일은 내손을 떠났으니 여기서 일을 더 키우지말자
    평정심을 되찾자 주문 외우듯 하면서
    해야할 일 있으면 거기에 집중하려고 해요.
    어렵지만 안그러면 감정이 걷잡을 수 없는 지경이 돼서...
    여기다 풀어놓으신 것도 잘하신거예요.
    시간 지나면 다시 괜찮아질거예요.

  • 5. 인생사가
    '24.2.8 10:0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좋은일 뒤에는 나쁜일이 웅크리고 있데요
    나쁜일 뒤에는 좋은일이 또 있고
    곧 좋은일이 올겁니다

  • 6. 힘내세요
    '24.2.8 10:19 PM (61.253.xxx.32)

    정신과 가셔서 수면제 드시고 꼭 주무셔야 해요
    그리고 큰 충격 후에 패닉 상태에 대한 모든 상황을 말씀드리고 도웅받으세요
    님의 짧은 글에서 의학에 도움없이 안될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7. 신경과
    '24.2.8 10:39 PM (121.141.xxx.109)

    가서 약을 받아오세요
    안드셔도 가지고 계시고
    돈을 좀 쓰세요
    물건도 좀 사시고요

  • 8. …………
    '24.2.8 10:44 P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일어나야만 할 일이 일어났을 뿐이다
    불교에 눈꽃 한송이도 정해진 자리에 떨어진다는 말이 있어요
    온 우주의 인연이 쌓여서 한가지 사건이 일어난다는 거죠
    나도 그인연중 하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있을 만큼 큰것은 아니라 아주 미미한 역할인것이죠
    일어날 일이었던 거예요

    몸 상하지 않고,몸이 좀 상했다해도
    가장 소중한 목숨은 붙어있으니 다행이고
    살아있는 한 희망도 함께 한답니다

  • 9. ……………
    '24.2.8 10:46 PM (112.104.xxx.69)

    일어나야만 할 일이 일어났을 뿐이다
    불교에 눈꽃 한송이도 정해진 자리에 떨어진다는 말이 있어요
    온 우주의 인연이 쌓여서 한가지 사건이 일어난다는 거죠
    나도 그인연중 하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있을 만큼 큰것은 아니고 아주 미미한 역할인것이죠
    일어날 일이었던 거예요

    몸 상하지 않고,몸이 좀 상했다해도
    가장 소중한 목숨은 붙어있으니 다행이고
    살아있는 한 희망도 함께 한답니다

  • 10. ㅇㅇ
    '24.2.8 10:49 PM (39.7.xxx.97)

    112.104님 감사합니다. 원글님 글 아닌데 읽고 제 마음에 닿아서 진심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 11. 필연
    '24.2.9 1:36 AM (125.132.xxx.86)

    112.104님 감사합니다. 원글님 글 아닌데 읽고 제 마음에 닿아서 진심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2222222

  • 12. Pinga
    '24.2.9 9:14 AM (121.166.xxx.224)

    운동하고 무념무상 하세요. 지나갑니다.

  • 13. 티니
    '24.2.10 12:35 AM (106.101.xxx.24)

    원글님…
    원글님 마음의 평안을 위해 기도드려요

  • 14. 777
    '24.2.10 2:16 PM (1.225.xxx.214)

    그래도 살아있으면
    또 다른 길을 만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085 화초들을 위탁함 7 2024/03/24 1,009
1565084 쿠팡 선착순 이벤트 어이없네요 2 2024/03/24 1,861
1565083 트윌리 스카프 활용도가 좋나요? 2 실크 2024/03/24 2,179
1565082 오늘 2시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 5 축하 2024/03/24 1,079
1565081 남동.남서 어느방향이 바람이 잘부나요? 2 바람 2024/03/24 956
1565080 뱀꿈 해몽.. 3 배암 2024/03/24 1,379
1565079 실패해도 괜찮아 3 어제 2024/03/24 881
1565078 화분 갈이를 해줬더니 정말 키가 쑥쑥 자라네요 12 플랜트 2024/03/24 3,508
1565077 허리디스크증상인가요? 9 .. 2024/03/24 2,057
1565076 수영복 수선(올풀림) 어떻게 하나요? 6 ... 2024/03/24 1,356
1565075 에센스 자음생크림 70대 선물 7 설화수 2024/03/24 1,461
1565074 벽걸이에어컨 말인데요 2 00 2024/03/24 975
1565073 수술 후 섬망 너무 심하신 경우 겪어보셨나요 17 휴.. 2024/03/24 5,260
1565072 9번과 조국 17 시티홀 2024/03/24 2,170
1565071 56세 성형하긴 너무 늦었을까요? 23 ... 2024/03/24 5,735
1565070 사촌형님댁 결혼 12 모입어요 2024/03/24 3,877
1565069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가능할까요? 7 고등학교 2024/03/24 2,364
1565068 이게 잘못이에요? 23 새벽 2024/03/24 4,046
1565067 요가복 이쁜거 ㅎㅎ 어디서 구입하세요? 9 2024/03/24 2,200
1565066 재가 요양보호사 오고 계세요. 센터관련질문 4 장기요양등급.. 2024/03/24 2,122
1565065 어제 혹시몰라 회사에서 녹음 5 ... 2024/03/24 2,516
1565064 와우회원 해지했어요 19 와우 2024/03/24 7,122
1565063 마곡에 부모님 좋아하실 식당 추천 4 ㅇㅇ 2024/03/24 1,303
1565062 맥도날드에게 조언해주고 싶어요 11 조언 2024/03/24 4,219
1565061 코로나 후유증 후각마비 치료 ㅇㅇ 2024/03/24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