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그냥 웃으며 넘겨야 할까요?

조회수 : 4,421
작성일 : 2024-02-08 20:06:56

원래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이에요. 

오늘 저희 집에 와서는.. 애 물건이 많다고 궁시렁궁시렁..

애 물건이 벌써부터 이렇게 많으면 다 키우는데 이게 얼마냐며...

진짜 이말을 수없이 되뇌여요. 

결국 4살 아이가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눈치를 보게 만드네요. 

 

제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봐도 물건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또래집에 가면 다 있는 정도.. 제 소신도 금방크는 아이의 물건에 돈쓰는 거 좋아하지 않아서 물려 받거나 중고로 많이 사서 쓰고요. 

 

그런데 행여나 제가 아이 물건에 낭비 한들 뭔 상관인가요? 본인이 애 용돈을 한번 주는 것도 아니면서 쓸데도없이 저런말들을 왜 하는건지 이해가 안 돼요.

 

남편은 들은건지, 상관없다는건지,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건지... 남편한테 들이 박고 싶어요.  

그래서 집에 안 부르고 싶다고 했잖아!!!!!!!! 이렇게요..

IP : 125.177.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8 8:09 PM (122.35.xxx.2)

    다음부터 시모가 뭐라하면

    객관적으로 봐도 물건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또래집에 가면 다 있는 정도.. 제 소신도 금방크는 아이의 물건에 돈쓰는거 좋아하지 않아서 물려 받거나 중고 많이 사서 쓰고요.

    이 말을 하세요
    남편 들이받을 생각부터 하시면 안되죠..
    내가정 내가 지켜야지

  • 2. 바람소리2
    '24.2.8 8:11 PM (114.204.xxx.203)

    그 말 다 하세요
    애비때랑은 달라요
    제가알아서 해요

  • 3. 맞아요
    '24.2.8 8:11 PM (59.10.xxx.133)

    할말 그냥 하세요 나중에 병 돼요
    아무생각 없이 내뱉는 사람한테 똑같이 해 주세요
    한 십년 지나면 왕래할 일이 드물어져요

  • 4. .....
    '24.2.8 8:16 PM (118.235.xxx.187)

    어우 어머니 그만하세요.애가 눈치보잖아요ㅎㅎ
    하면서 웃으며 따박따박 받아치세요.
    가만히 있으면 바본줄 알고 더 막해요.

  • 5. ...
    '24.2.8 8:18 PM (118.176.xxx.8)

    왜가 어딨어요
    그냥 님이 꼴보기 싫으니까 그런거죠
    들은건지 못들은건지도 아니고 엄마무서워서 저러는거고
    왜라고 생각할것도 없고
    적게 만나세요
    왜그럴까 생각하다가 나중에 터져서 안보게 돼요

  • 6. ...........
    '24.2.8 8:28 PM (59.13.xxx.51)

    웃는얼굴로 농담처럼 말대답 추천합니다.
    아무말도 않하면 바본줄 알아요.
    그리고 참다 결국 나중에 폭발하게딥니다.
    그냥 농담하듯이 할말은 다 하시길~~

  • 7. 그럼
    '24.2.8 8:56 PM (211.250.xxx.112)

    아이가 도로가에 앉아서 땅따먹기하고
    아파트 기둥잡고 말뚝박기할 수 없잖아요.

  • 8. ㅇㅇ
    '24.2.9 2:02 AM (106.101.xxx.5)

    중고 헐값에 샀어요, 그말만 계속하세요.
    며느리를 아들 등골브레이커로 보는거예요.

  • 9. ***
    '24.2.9 12:53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참다가 폭발해요 전 당사자한테 폭발도 못하고 혼자 성질내다가 오랫동안 아팠어요 혼자있을때 연습하세요 내버려두면 점점 더해요

  • 10. ....
    '24.2.9 1:23 PM (211.234.xxx.19)

    그냥 못 들은 척 하세요. 시모가 치매시거나 뭐 그런 거 아닌가 잘 관찰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130 영화 '더 터닝' 보신 분(스포 주의) ㄴㅇㄹ 2024/02/13 722
1554129 달리기를 하면 목이 찢어질 것 같은데 6 런닝 2024/02/13 1,130
1554128 조국씨 문대통령이 '너는 다시 외로워질것이다'라잖아요! 출마철회.. 77 행간의의미 2024/02/13 12,820
1554127 고양이모래 페스룸쓰는데 가격이ㅠ 10 냥이 2024/02/13 1,401
1554126 학폭가해자의 학부모에게 인사했더니 7 콩콩팥팥 2024/02/13 3,437
1554125 특성화고로 전학가거나 독학재수 중 선택해야 2 .. 2024/02/13 832
1554124 진통제랑 우울증약 하루에 같이 먹어도 되나요? 4 ㅇㅇ 2024/02/13 965
1554123 이번 선거는 다른 것 필요없습니다. 19 ,,, 2024/02/13 2,797
1554122 짜장면 탕수육 맛있는 중국집 추천해주세요 11 ㅇㅇ 2024/02/13 2,058
1554121 반찬주는 시모들 보면 36 반찬 2024/02/13 8,810
1554120 에로 영화 좋아하시는 분? 야한게 아니라 감성 때문에 17 ㅇㄹㄴ 2024/02/13 4,307
1554119 병원 입원때 물없이 샴푸 2 샴푸 2024/02/13 1,709
1554118 시누 남편때문에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20 이건아니잖아.. 2024/02/13 7,392
1554117 제주도 돈 너무 마니써서 아까우셨다는분.. 104 인생 2024/02/13 24,131
1554116 하늘이 돕는구나. 7 독거아줌마 2024/02/13 4,157
1554115 남동공단떡볶이 아시는 분들 분당에도 비슷한 곳  4 .. 2024/02/13 1,389
1554114 민주당은비례연합에 진보당빼라 12 통진당 2024/02/13 1,033
1554113 장례식 부조등등 배분 알려주세요 7 남편과 볼게.. 2024/02/13 1,718
1554112 유방암 수술 후 직장생활 계속 여부? 13 걱정 2024/02/13 4,476
1554111 신입생 오티 관련해서 경험 있으신 분께 문의 합니다 6 오티 2024/02/13 1,225
1554110 절에 다니셨던 수험생 학부모님 계시나요? 21 혹시 2024/02/13 1,783
1554109 쎙크대 수전 헤드가 자꾸 빠져요 2 ㅇㅇ 2024/02/13 730
1554108 알뜰폰 기존 통신사에 요금제만 바꿀때 3 그냥이 2024/02/13 962
1554107 유시민 클리스만 폄훼마라 ㅎ 4 ㄴㅅ 2024/02/13 2,729
1554106 올해 첫 비빔면 먹었네요 9 ..... 2024/02/13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