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그냥 웃으며 넘겨야 할까요?

조회수 : 4,434
작성일 : 2024-02-08 20:06:56

원래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이에요. 

오늘 저희 집에 와서는.. 애 물건이 많다고 궁시렁궁시렁..

애 물건이 벌써부터 이렇게 많으면 다 키우는데 이게 얼마냐며...

진짜 이말을 수없이 되뇌여요. 

결국 4살 아이가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눈치를 보게 만드네요. 

 

제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봐도 물건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또래집에 가면 다 있는 정도.. 제 소신도 금방크는 아이의 물건에 돈쓰는 거 좋아하지 않아서 물려 받거나 중고로 많이 사서 쓰고요. 

 

그런데 행여나 제가 아이 물건에 낭비 한들 뭔 상관인가요? 본인이 애 용돈을 한번 주는 것도 아니면서 쓸데도없이 저런말들을 왜 하는건지 이해가 안 돼요.

 

남편은 들은건지, 상관없다는건지,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건지... 남편한테 들이 박고 싶어요.  

그래서 집에 안 부르고 싶다고 했잖아!!!!!!!! 이렇게요..

IP : 125.177.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8 8:09 PM (122.35.xxx.2)

    다음부터 시모가 뭐라하면

    객관적으로 봐도 물건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또래집에 가면 다 있는 정도.. 제 소신도 금방크는 아이의 물건에 돈쓰는거 좋아하지 않아서 물려 받거나 중고 많이 사서 쓰고요.

    이 말을 하세요
    남편 들이받을 생각부터 하시면 안되죠..
    내가정 내가 지켜야지

  • 2. 바람소리2
    '24.2.8 8:11 PM (114.204.xxx.203)

    그 말 다 하세요
    애비때랑은 달라요
    제가알아서 해요

  • 3. 맞아요
    '24.2.8 8:11 PM (59.10.xxx.133)

    할말 그냥 하세요 나중에 병 돼요
    아무생각 없이 내뱉는 사람한테 똑같이 해 주세요
    한 십년 지나면 왕래할 일이 드물어져요

  • 4. .....
    '24.2.8 8:16 PM (118.235.xxx.187)

    어우 어머니 그만하세요.애가 눈치보잖아요ㅎㅎ
    하면서 웃으며 따박따박 받아치세요.
    가만히 있으면 바본줄 알고 더 막해요.

  • 5. ...
    '24.2.8 8:18 PM (118.176.xxx.8)

    왜가 어딨어요
    그냥 님이 꼴보기 싫으니까 그런거죠
    들은건지 못들은건지도 아니고 엄마무서워서 저러는거고
    왜라고 생각할것도 없고
    적게 만나세요
    왜그럴까 생각하다가 나중에 터져서 안보게 돼요

  • 6. ...........
    '24.2.8 8:28 PM (59.13.xxx.51)

    웃는얼굴로 농담처럼 말대답 추천합니다.
    아무말도 않하면 바본줄 알아요.
    그리고 참다 결국 나중에 폭발하게딥니다.
    그냥 농담하듯이 할말은 다 하시길~~

  • 7. 그럼
    '24.2.8 8:56 PM (211.250.xxx.112)

    아이가 도로가에 앉아서 땅따먹기하고
    아파트 기둥잡고 말뚝박기할 수 없잖아요.

  • 8. ㅇㅇ
    '24.2.9 2:02 AM (106.101.xxx.5)

    중고 헐값에 샀어요, 그말만 계속하세요.
    며느리를 아들 등골브레이커로 보는거예요.

  • 9. ***
    '24.2.9 12:53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참다가 폭발해요 전 당사자한테 폭발도 못하고 혼자 성질내다가 오랫동안 아팠어요 혼자있을때 연습하세요 내버려두면 점점 더해요

  • 10. ....
    '24.2.9 1:23 PM (211.234.xxx.19)

    그냥 못 들은 척 하세요. 시모가 치매시거나 뭐 그런 거 아닌가 잘 관찰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020 지금 실내온도 몇도인가요? 8 노노 2024/05/19 1,294
1583019 삼쩜삼이란곳에서 환급금조회하라고 계속 카톡이 오는데요 8 의심 2024/05/19 2,810
1583018 찰흙 clay의 복수형이 있나요 ? 2 ㅇㅇ 2024/05/19 1,006
1583017 송혜교 너무 이쁘지않아요? 37 .. 2024/05/19 5,114
1583016 라이프 온 마스 재밌어요 9 ㅇㅇ 2024/05/19 1,547
1583015 파더브라운,명탐정몽크 같은 잔잔한 추리물 11 ㅇㅇ 2024/05/19 1,040
1583014 서울에 한상차림 푸짐하게 나오는 한정식집 15 한정식 2024/05/19 3,669
1583013 연하남 로맨스...영화 달달하네요 ㅎ 6 ㅇㅇ 2024/05/19 2,414
1583012 유홍준 - 안목 '미를 보는 눈' 4 sam 2024/05/19 2,370
1583011 자코모 소파 색깔 선택 좀 도와주세요 7 소파 2024/05/19 1,499
1583010 오른쪽 갈비뼈 끝나는지점 옆구리뒷쪽이 콕콕 쑤시는데요 2 ㄴㅡ 2024/05/19 1,118
1583009 지인 자녀들 축의금과 식사비 18 투ㅇㄹ 2024/05/19 3,588
1583008 넷플릭스 밤쉘 영화추천 1 .. 2024/05/19 2,183
1583007 나혼자 산다) 너무 웃겨요 18 ㅋㅋ 2024/05/19 7,476
1583006 지금 사람 뜸한 공원입니다 4 좋은계절 2024/05/19 1,886
1583005 제가 너무 고지식한가요? 13 ㅇㅇ 2024/05/19 4,974
1583004 영유 3세반은 어떤 분위기인가요 9 ㅇㅇ 2024/05/19 1,418
1583003 이태원에서 용산가족공원 택시 막힐까요?? 4 .... 2024/05/19 514
1583002 닭발은 정말 3 ㅇㅇ 2024/05/19 1,811
1583001 수박이 혈당 팍 올리나요? 11 수박킬러 2024/05/19 3,984
1583000 시험관으로 성별 골라서 임신 가능 7 ... 2024/05/19 3,047
1582999 넷플 디에이트쇼 수작이에요 6 …… 2024/05/19 2,698
1582998 정말 맛있고 예쁜 파스타집 추천 부탁드려요 19 서울시내 2024/05/19 1,772
1582997 족욕해보신 분들 계시나요~? 1 . 2024/05/19 844
1582996 경동 시장 다녀와서 종일 일만 했네요. 21 2024/05/19 6,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