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게 키우는 윤정부

..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24-02-08 18:08:31

윤정부 들어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은

사소해 보이는 작은 일들을 크게 키운다는 거예요.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기도 힘들게 만드는 

참 이상한 윤정부입니다.

오늘 판결을 보며

조국 교수를 결국엔 정치권으로 밀어 올리는 큰일 했다 칭찬해 주고 싶네요.

-------

조국 <입장문>(2024.2.8)
두려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합니다.
모든 것이 후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저는 5년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았을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후보자로 지명받은 이후 저로 인해 국민들이 받은 상처에 대한 책임감만큼이나, 뭐라도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다시 국민들 앞에 섰습니다.
오직 그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인 폭주와 무능, 무책임을 바로 잡는데 제 모든 힘을 보태는 것으로 국민들께 끝없는 사과를 하려 합니다.
'검찰독재 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2024년 오늘을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말입니다.
군사 쿠데타로부터 4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수많은 이들의 피와 눈물, 땀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를 이뤘습니다.
그런데 군부 독재가 물러간 그 자리를, 한 줌 검찰 집단이 다시 총성 없는 쿠데타로 장악하고 온갖 전횡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군부 독재 정권은 총과 칼, 몽둥이로 국민을 겁주고 때리고 괴롭혔다면,
검찰 독재 정권은 국민이 부여한 수사권을 가지고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모든 이들을 괴롭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야당 대표도, 여야 국회의원도, 언론사도, 전직 대통령 주변도, 상상을 뛰어넘는 폭력적인 수사와 불법적인 겁박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내 편은 모든 걸 눈 감아주고, 상대편은 없는 잘못도 만들어내는 것이 검찰 독재 정권의 민낯입니다.
대체 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런 권한까지 주었습니까.
단언컨대 국민은 아닐 것입니다.
여전히 본인이 검찰총장인 줄 아는 대통령이 정적들을 괴롭히는 데만 골몰하는 사이
국민은 외환위기보다,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도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매일 한숨입니다.
한때 '자고 일어나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 정권이 들어 선 이후에는 '자고 났더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하다 요즘은 전쟁, 위기, 명퇴, 부도, 폐업과 같은 살벌한 말들이 연일 뉴스를 도배합니다.
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 정부에게 국민은 무엇입니까.
오는 4월 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화를 막는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IP : 123.214.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8 6:13 PM (211.235.xxx.245)

    윤씨가 국민들 마음에 검찰개혁의 열망을 심어주려 안달이죠
    이래도 우리 냅둘거야? 이러는거 같아요

  • 2. ..
    '24.2.8 6: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소근소근 가레 아니고 가래)

  • 3. ..
    '24.2.8 7:41 PM (123.214.xxx.120)

    윗님..가래로 수정했어요. ㅋ

  • 4. 스타
    '24.2.8 10:25 PM (1.236.xxx.166)

    조국 전장관님 응원합니다
    털릴대로 다 털려서 검찰 캐비닛도 두렵지 않으실 분이니 신념대로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워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333 부모님께 도리만 다할 방법 뭘까요 9 .. 2024/05/17 1,828
1582332 통오이 김밥을 만들어 봤어요. 34 음. 2024/05/17 8,923
1582331 장례식후 넘 힘들어하는 지인에게 음식 갖다드리기 27 바람 2024/05/17 3,658
1582330 듀얼토닝 이후 피부과 관리 방법이요!! 4 bb 2024/05/17 1,395
1582329 선업튀 기사스포 질문 15 푸른당 2024/05/17 1,725
1582328 점을 좀 보고 싶어요.. 추천좀..... 2024/05/17 512
1582327 집 매매 알아볼때 부동산 하나만 접촉해도 되는거죠? 2 .. 2024/05/17 852
1582326 미국 사는 친구 선물 어떻게 줘야할까요? 3 oo 2024/05/17 2,189
1582325 공항발렛파킹 2 세로 2024/05/17 697
1582324 앞치마에 불붙어서 6 혼비백산인 2024/05/17 1,857
1582323 롯데본점에서 신사역 가는 버스 4 버스 2024/05/17 422
1582322 제가 지능이 낮은걸까요? 성인 adhd일까요? 16 ddd 2024/05/17 4,677
1582321 남자 겨드랑이 혹잡히면 1 궁금 2024/05/17 1,256
1582320 올리브오일 선택 7 에어 2024/05/17 1,872
1582319 어제 김밥 팁 감사합니다~~! 16 행복 2024/05/17 6,946
1582318 레인부츠 국산 저렴이 9 얼마전 2024/05/17 1,518
1582317 일상얘기 나누는 사람 있나요? 19 열매사랑 2024/05/17 2,575
1582316 김호중 변호인에 조남관 전 검찰총장대행 선임 24 ........ 2024/05/17 4,402
1582315 50대 이상 친구들 모임에서 8 2024/05/17 4,922
1582314 이사하면 식구들한테 이야기 해야할까요 9 dd 2024/05/17 1,621
1582313 김정숙여사 단골디자이너 딸 출국정지 13 ㄱㅂ 2024/05/17 6,130
1582312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대체 불가 드라마 신인?송강호 .. 1 같이봅시다 .. 2024/05/17 612
1582311 감기 앓은 후 장트러블 ㅠㅠ 3 ㅠㅠ 2024/05/17 679
1582310 갑자기 비행기 소리가 13 후덜이 2024/05/17 1,812
1582309 니체 나자신이 싫어질때 9 아하 2024/05/17 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