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게 키우는 윤정부

..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24-02-08 18:08:31

윤정부 들어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은

사소해 보이는 작은 일들을 크게 키운다는 거예요.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기도 힘들게 만드는 

참 이상한 윤정부입니다.

오늘 판결을 보며

조국 교수를 결국엔 정치권으로 밀어 올리는 큰일 했다 칭찬해 주고 싶네요.

-------

조국 <입장문>(2024.2.8)
두려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합니다.
모든 것이 후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저는 5년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았을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후보자로 지명받은 이후 저로 인해 국민들이 받은 상처에 대한 책임감만큼이나, 뭐라도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다시 국민들 앞에 섰습니다.
오직 그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인 폭주와 무능, 무책임을 바로 잡는데 제 모든 힘을 보태는 것으로 국민들께 끝없는 사과를 하려 합니다.
'검찰독재 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2024년 오늘을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말입니다.
군사 쿠데타로부터 4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수많은 이들의 피와 눈물, 땀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를 이뤘습니다.
그런데 군부 독재가 물러간 그 자리를, 한 줌 검찰 집단이 다시 총성 없는 쿠데타로 장악하고 온갖 전횡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군부 독재 정권은 총과 칼, 몽둥이로 국민을 겁주고 때리고 괴롭혔다면,
검찰 독재 정권은 국민이 부여한 수사권을 가지고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모든 이들을 괴롭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야당 대표도, 여야 국회의원도, 언론사도, 전직 대통령 주변도, 상상을 뛰어넘는 폭력적인 수사와 불법적인 겁박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내 편은 모든 걸 눈 감아주고, 상대편은 없는 잘못도 만들어내는 것이 검찰 독재 정권의 민낯입니다.
대체 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런 권한까지 주었습니까.
단언컨대 국민은 아닐 것입니다.
여전히 본인이 검찰총장인 줄 아는 대통령이 정적들을 괴롭히는 데만 골몰하는 사이
국민은 외환위기보다,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도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매일 한숨입니다.
한때 '자고 일어나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 정권이 들어 선 이후에는 '자고 났더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하다 요즘은 전쟁, 위기, 명퇴, 부도, 폐업과 같은 살벌한 말들이 연일 뉴스를 도배합니다.
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 정부에게 국민은 무엇입니까.
오는 4월 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화를 막는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IP : 123.214.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8 6:13 PM (211.235.xxx.245)

    윤씨가 국민들 마음에 검찰개혁의 열망을 심어주려 안달이죠
    이래도 우리 냅둘거야? 이러는거 같아요

  • 2. ..
    '24.2.8 6: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소근소근 가레 아니고 가래)

  • 3. ..
    '24.2.8 7:41 PM (123.214.xxx.120)

    윗님..가래로 수정했어요. ㅋ

  • 4. 스타
    '24.2.8 10:25 PM (1.236.xxx.166)

    조국 전장관님 응원합니다
    털릴대로 다 털려서 검찰 캐비닛도 두렵지 않으실 분이니 신념대로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워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171 국적이 바뀌면 사주도 달라질까요? 9 궁그미 2024/10/01 1,740
1623170 매일 외모 관련글 16 ㅇㅇ 2024/10/01 1,963
1623169 류진아들 잘생겼던데요 6 .. 2024/10/01 2,957
1623168 아 놔 군대도 안가본사람이 5 2024/10/01 1,298
1623167 모든 국민에게 의사고시 볼 기회를 주는것 어때요? 8 의대정원 2024/10/01 931
1623166 이행기 .... 2024/10/01 469
1623165 새벽4시에 잔 고등 아이 언제 깨울까요? 8 어휴 2024/10/01 1,278
1623164 강원도 고성아니고 경남 고성 맛집이요 6 2024/10/01 1,055
1623163 55년간 못본 진상들을 3일연속 겪다보니 6 위로가 필요.. 2024/10/01 3,475
1623162 비 오는 날 페인트 2 가능 2024/10/01 742
1623161 50대에 남의 시선 못받아 슬픈건 관종입니다. 29 팩폭 2024/10/01 5,730
1623160 비립종 제거후 연고-선크림 순서 5 피부과 2024/10/01 2,400
1623159 팔에 기름 튀어 물집이 생겼는데 7 ㅇㅇ 2024/10/01 941
1623158 애들이 싸워도 너무 싸워요 ㅠㅠ 10 남아둘 2024/10/01 2,767
1623157 애들도 아직 어린데 이혼을 저렇게 해야하는지? 25 애들 2024/10/01 6,023
1623156 임시공휴일이지만 수업한다고 학교 간 대학생 24 .. 2024/10/01 4,835
1623155 중국 음란 사이트에 한국 왕싱숍 산부인과...중국산 IP캠 80.. 11 .... 2024/10/01 3,486
1623154 헬스용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1 참나 2024/10/01 667
1623153 호주산소갈비 2키로 37600 무배 1 메가마트몰 .. 2024/10/01 1,127
1623152 엠알아이 요새는 얼마 하나요? 4 영상 2024/10/01 1,435
1623151 윤씨가 부인이랑 사이 안좋아지면 10 상상 2024/10/01 3,459
1623150 외모를 가꾸고 꾸미는것이 32 Hk 2024/10/01 7,378
1623149 안녕하세요 정지영입니다 라디오 2 정지영 2024/10/01 2,702
1623148 국민수준대로 지도자를 뽑는다잖아요 33 ㄱㄴ 2024/10/01 2,347
1623147 오늘 점심 명동 가서 먹을 건데 명동 맛집 어디가 있을까요? 11 명동맛집 2024/10/01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