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년생입니다...

...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24-02-08 17:30:10

78년생 만 45살입니다

 

고등학교때 1학년때 제가 제일 좋아한 친구가

10년전쯤 머리에 뇌종양으로. 저 세상으로 갔고

 

고등학교2학년때 제가 제일 좋아한 친구가

10년전쯤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한 친구였는데.

대학과 사회에 나와서 그 친구들을

멀리하고  결혼과 출산등 이런 저런 이유로 멀리했는데

저의 친구들이 저 세상으로갔네요

저의 가장 힘들고 찬란한 학창시절을  같이한 그 친구들이

오늘. 너무 그립네요

친구야

미안하고

보고싶다.

 

말띠라서 그런가.

제 친구들 보면 다들 굴곡이 많네요

저도 인생이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싱글맘이거든요'

 

명절 앞두고 갑자기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IP : 58.226.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8 5:33 PM (218.147.xxx.180)

    반갑다 친구야 !! 말하려 했는데 친구분이 둘이나 ㅠㅠ

  • 2. 친구
    '24.2.8 5:41 PM (210.117.xxx.10)

    반갑다 친구야! 나도 78년생 말띠야~
    싱글맘이 쉽지는 않을텐데.. 고생많았어~
    2024년에는 좋은일만 있을꺼야
    너도 나도 꽃길만 걷자^^

  • 3. 반갑다 친구친구
    '24.2.8 6:17 PM (111.99.xxx.59)

    나도 78년 말띠야~
    이상하게 사회에서 동갑을 만난적이 없네
    일찌감치 좋아하는 친구들을 너무 빨리 보냈구나ㅠ
    많이 허망하고 속상했겠다
    난 해외살이중이라 친구도 가족들도 자주 만나지 못 해 요즘 우울하다
    말띠라 굴곡많다 생각하지 말자. 다이나믹 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하자
    앞으로 너도 나도 꽃길만 걷자22222222222

  • 4. ㅎㅎ
    '24.2.8 6:24 PM (222.108.xxx.172)

    78년 대한민국 출생아수가 75만명인데 말띠라서 굴곡이 많다는 건 너무 비과학적인 사고네요ㅜㅜ 옛날 사람들이 하는 말 생각없이 따라하지말고 생각 먼저 합시다.

  • 5. ㅇㅇ
    '24.2.8 9:09 PM (211.36.xxx.20)

    시집안가고 혼자 잘 살아가고 있는 78도 있다네 ㅎㅎ

  • 6. 78
    '24.2.8 10:15 PM (219.248.xxx.133)

    안녕 말띠 친구들
    사느라 바빠 자주 돌아보지 못했어
    학창시절 친구들 생각나는 밤이네
    오랜만에 연락하면 늘 반가워해주는 소중한 친구들

    굴곡있는 인생 없을거야
    알고보면.

    나는 겉으로 멀쩡해 보이지만
    속이 말이 아니야
    못됐더라구.
    착한줄알았는데 상찌질이에 이기주의자. 똥멍청이
    그게 나더라구
    이런 나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어.


    지선아 사랑해의
    이지선씨도 78이고
    교수님이 되었더군
    아픔을 딛고
    이겨낸 그녀의 스토리를
    2003년 무렵부터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너무 아름답고 감동이야
    응원하게 돼

    우리말띠 78. 친구들
    그간
    수고많았지
    토닥토닥
    앞으로 나아가자구
    올해도 화이팅하자구!!!

  • 7. 78
    '24.2.8 11:15 PM (125.138.xxx.77)

    반갑다 친구야
    나도 78년 말띠!
    지금껏 맞벌이 하며 애들 학비 대느라 등골 휘지만 나름 열심히 잘 살고 있단다.
    너도 기운내고 힘내라!
    우리 건강하자!

  • 8. 말띠칭구
    '24.2.8 11:51 PM (175.198.xxx.251)

    우리말띠 친구들 모두 안녕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시기이지?
    나역시 그래 .. 나만 이런생각 하거 있는게 아니었구나 우린 모두 같은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구나 ㅜㅜ
    다른거 다 필요없고 건강잘챙기려 노력하고
    오늘 하루 지금 이시긴 행복하게 보내는데 집중하자^^
    옆이 있다면 두팔벌려 꼭 안아주고싶은
    78친구들 우리 힘내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068 대학등록금 인상되신분??? 6 ㅇㅇ 2024/02/13 1,477
1554067 공덕역 마포역 스테이크나 소고기집 추천해주세요 5 겨울이네 2024/02/13 827
1554066 입원사흘동안 간병원 구하기 쉬울까요? 11 모모 2024/02/13 2,228
1554065 오늘 스키장서 강습쌤 2 아들엄마 2024/02/13 1,598
1554064 나트륨 중독일까요? ... 2024/02/13 676
1554063 공덕역 마포역 단체모임 40명 9 현소 2024/02/13 1,534
1554062 샤워수전 14 해바라기 2024/02/13 1,618
1554061 윤통이랑 동선겹치네(부산) 10 짜증 2024/02/13 2,348
1554060 저도 용돈 문제 봐주세요 10 딸기 2024/02/13 2,878
1554059 치매 유전도 있는 건가요.  14 .. 2024/02/13 3,768
1554058 어린이집 수료하고 신학기 전까지 외할머니댁 15 .. 2024/02/13 1,703
1554057 안드로이드 & 애플 장단점 ㄴㅇㄹ 2024/02/13 429
1554056 실비보험 mri청구 해 보신분 8 급질 2024/02/13 1,665
1554055 탈때마다 느끼는데 9호선은 정말 답없네요. 5 어휴 2024/02/13 3,864
1554054 수부지 누런 피부인데 파운데이션 추천 3 지성 2024/02/13 1,872
1554053 마음공부) 마음아 넌 무엇이니? 4 공간에의식두.. 2024/02/13 1,271
1554052 척추측만증 4 에효 2024/02/13 1,255
1554051 이거 오늘 도착? 1 2024/02/13 784
1554050 손가락이 찬바람이나 찬걸 만지만 얼어요 9 손가락 2024/02/13 1,356
1554049 허벅지 5 꼭행복하여라.. 2024/02/13 1,180
1554048 회기 경희대 치과병원 임플란트 교수 추천해주세요! 2 2024/02/13 877
1554047 조카 말하는게 너무 귀여워요 3 어맛 2024/02/13 2,571
1554046 전세 준 빌라 안방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연락받았어요 5 도움이 필요.. 2024/02/13 2,039
1554045 조카들 용돈 줍니다 5 조카 2024/02/13 2,664
1554044 까*** 시계 분실한 것 같네요ㅠㅠㅠ 23 아무래도 2024/02/13 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