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년생입니다...

... 조회수 : 3,608
작성일 : 2024-02-08 17:30:10

78년생 만 45살입니다

 

고등학교때 1학년때 제가 제일 좋아한 친구가

10년전쯤 머리에 뇌종양으로. 저 세상으로 갔고

 

고등학교2학년때 제가 제일 좋아한 친구가

10년전쯤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한 친구였는데.

대학과 사회에 나와서 그 친구들을

멀리하고  결혼과 출산등 이런 저런 이유로 멀리했는데

저의 친구들이 저 세상으로갔네요

저의 가장 힘들고 찬란한 학창시절을  같이한 그 친구들이

오늘. 너무 그립네요

친구야

미안하고

보고싶다.

 

말띠라서 그런가.

제 친구들 보면 다들 굴곡이 많네요

저도 인생이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싱글맘이거든요'

 

명절 앞두고 갑자기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IP : 58.226.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8 5:33 PM (218.147.xxx.180)

    반갑다 친구야 !! 말하려 했는데 친구분이 둘이나 ㅠㅠ

  • 2. 친구
    '24.2.8 5:41 PM (210.117.xxx.10)

    반갑다 친구야! 나도 78년생 말띠야~
    싱글맘이 쉽지는 않을텐데.. 고생많았어~
    2024년에는 좋은일만 있을꺼야
    너도 나도 꽃길만 걷자^^

  • 3. 반갑다 친구친구
    '24.2.8 6:17 PM (111.99.xxx.59)

    나도 78년 말띠야~
    이상하게 사회에서 동갑을 만난적이 없네
    일찌감치 좋아하는 친구들을 너무 빨리 보냈구나ㅠ
    많이 허망하고 속상했겠다
    난 해외살이중이라 친구도 가족들도 자주 만나지 못 해 요즘 우울하다
    말띠라 굴곡많다 생각하지 말자. 다이나믹 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하자
    앞으로 너도 나도 꽃길만 걷자22222222222

  • 4. ㅎㅎ
    '24.2.8 6:24 PM (222.108.xxx.172)

    78년 대한민국 출생아수가 75만명인데 말띠라서 굴곡이 많다는 건 너무 비과학적인 사고네요ㅜㅜ 옛날 사람들이 하는 말 생각없이 따라하지말고 생각 먼저 합시다.

  • 5. ㅇㅇ
    '24.2.8 9:09 PM (211.36.xxx.20)

    시집안가고 혼자 잘 살아가고 있는 78도 있다네 ㅎㅎ

  • 6. 78
    '24.2.8 10:15 PM (219.248.xxx.133)

    안녕 말띠 친구들
    사느라 바빠 자주 돌아보지 못했어
    학창시절 친구들 생각나는 밤이네
    오랜만에 연락하면 늘 반가워해주는 소중한 친구들

    굴곡있는 인생 없을거야
    알고보면.

    나는 겉으로 멀쩡해 보이지만
    속이 말이 아니야
    못됐더라구.
    착한줄알았는데 상찌질이에 이기주의자. 똥멍청이
    그게 나더라구
    이런 나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어.


    지선아 사랑해의
    이지선씨도 78이고
    교수님이 되었더군
    아픔을 딛고
    이겨낸 그녀의 스토리를
    2003년 무렵부터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너무 아름답고 감동이야
    응원하게 돼

    우리말띠 78. 친구들
    그간
    수고많았지
    토닥토닥
    앞으로 나아가자구
    올해도 화이팅하자구!!!

  • 7. 78
    '24.2.8 11:15 PM (125.138.xxx.77)

    반갑다 친구야
    나도 78년 말띠!
    지금껏 맞벌이 하며 애들 학비 대느라 등골 휘지만 나름 열심히 잘 살고 있단다.
    너도 기운내고 힘내라!
    우리 건강하자!

  • 8. 말띠칭구
    '24.2.8 11:51 PM (175.198.xxx.251)

    우리말띠 친구들 모두 안녕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시기이지?
    나역시 그래 .. 나만 이런생각 하거 있는게 아니었구나 우린 모두 같은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구나 ㅜㅜ
    다른거 다 필요없고 건강잘챙기려 노력하고
    오늘 하루 지금 이시긴 행복하게 보내는데 집중하자^^
    옆이 있다면 두팔벌려 꼭 안아주고싶은
    78친구들 우리 힘내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537 최초로 재임중 참패했는데 대승한 당 참견 5 ??? 2024/04/11 2,334
1570536 피부관리 좀 하라는 말을 몇번 들었는데요 6 Aa 2024/04/11 2,566
1570535 조국신당 12석으로 마무리됐나요? 리아 공천이유 아시나요? 27 ,,, 2024/04/11 6,054
1570534 그런데 웃긴건 샤이 지지자들 15 ㅎㅎ 2024/04/11 2,025
1570533 추미애의원 .국회의장 가야합니다. 15 ㅇㅇ 2024/04/11 1,701
1570532 나도 이간질해볼까 7 2024/04/11 1,634
1570531 오늘 주식 왜 빠져요? 22 ㅇㅇ 2024/04/11 4,170
1570530 동작 사시는 분들은 강남처럼 되는것이 꿈인가봐요 24 아우 2024/04/11 2,733
1570529 선거.. 신기해요. 6 less 2024/04/11 1,894
1570528 어제 올라온 푸바오 영상중에 채혈훈련하는 장면 귀엽지 않았어요?.. 20 ㅇㅇ 2024/04/11 3,180
1570527 저 아래 글 신고 어떻게 해요 ? 10 관리자님 !.. 2024/04/11 674
1570526 드라마 완전한 사랑 엔딩이 현소 2024/04/11 505
1570525 교정후 휴대용 유지장치하면 한쪽 입천장과 어금니.편도까지 아파요.. 유지장치스캔.. 2024/04/11 639
1570524 이탄희는 왜 안나왔어요?은퇴했나요? 15 그러고보니 2024/04/11 3,806
1570523 서울에 진짜 사람많아요 7 서울 2024/04/11 2,395
1570522 노인들 공략 전략이 필요해요. 25 지나다 2024/04/11 2,031
1570521 어제 주차장에서 예의바른 애엄마 9 ........ 2024/04/11 3,798
1570520 서초강남산다고 다 부자는 아닐텐데 빨간색 안변하네요 18 00 2024/04/11 2,718
1570519 내가 이 나라에서 위기에 처할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어디일까요?.. 2 00 2024/04/11 648
1570518 여당이 최대로 진선거 8 여당 2024/04/11 1,797
1570517 엄마, 어머니라쓰고 돈벌레라고 생각합니다. 11 엄마 2024/04/11 3,820
1570516 대통령은 한동훈을 못버릴거에요, 국힘이 대통령을 버릴듯 11 봄날처럼 2024/04/11 2,379
1570515 정의당 선거비보존 못 받겠네요 22 .. 2024/04/11 3,165
1570514 조국혁신당 12석으로 끝난건가요? 24 ... 2024/04/11 4,645
1570513 국회의장 1순위 추미애 "의장은 중립도 아냐…그냥 가만.. 6 000 2024/04/11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