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대통령 머리 땋아주는 꿈 ..

ㅇㅇ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24-02-08 16:53:09

요즘 저,남편 둘 다 구직중이라 ㅜ심난한데

간밤에 제가 옛날에 대통령했던 인간 

머리를 땋아주다 깼어요

머리숱도 많고 까만게 인상적이었고

우리집 방바닥에 둘이 읹아서 땋았네요 

대통령이 집에 들어오면 일단 길몽이라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인 인간이라 흉몽일까요? 

 

제가 꿈이 잘맞아서 중요한 꿈꿀때의

느낌이 좀 다름은 아는데, 

 (주변태몽 다 꿔주고

돌아가시기 전에 꿈꾸고 ) 

이번에도 그래서요 

혹시 대충이라도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25.179.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2.8 5:43 PM (210.179.xxx.73)

    어쩌다.. 하지만 나쁜꿈 같진 않아요.

  • 2. 별로인 인간이면
    '24.2.8 5:45 PM (91.65.xxx.131)

    그 꿈 제가 할게요. 저한테 파세요.

  • 3. ㅇㅇ
    '24.2.8 5:46 PM (125.179.xxx.254) - 삭제된댓글

    그럼 좋겠네요 ~~^^;;

  • 4. ㅇㅇ
    '24.2.8 5:50 PM (125.179.xxx.254)

    제 코가 석자라 ㅎ
    좋은 꿈이면 불호가 문젭니까;; 못팔지요

  • 5. 그게
    '24.2.8 5:57 PM (121.186.xxx.135) - 삭제된댓글

    현직이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대통령하고 같이 다니더라고요.. 꿈에서요
    꿈에서도 내가 이 인간 안 좋아하는데 같이 다니게 되었네!!!
    딱 인간적인 감정은 말고 해야할 일만 딱 하고 거리를 두자.. 꿈에서도 그리 생각했어요.
    그 다음에 대통령 그 인간이 또 꿈에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둘이 밀착하고 가면서 친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서로가 길 가면서도 머리를 맞대는 것처럼 기울어져서요.

    첫 번 꿈 후 곧 승진 발표되었고요.
    두 번 꿈 후 곧 발령이 났어요. 제가 승진자 중 순위가 뒤에 있는데
    교육 점수가 높았는지 어쨌는지 생각도 못한 시기에 빨리 발령이
    나서 부랴부랴 허둥지둥 준비했어요.
    그 때도 이게 무슨 꿈인가 싶어 인터넷 검색하니 좋은 꿈이라고
    취업시험에 붙거나 승진을 하거나 학생이면 좋은 학교에 입학하거나 등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

  • 6. ㅇㅇ
    '24.2.8 6:06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저 김대중, 이명박 꿈 꿨는데 둘다 별 일 없었으니 넘 걱정 마세요
    제 생각엔 길몽 같아요.
    이명박 머리 땋았다 하더라도....어찌됐건 전직대통령이니까

  • 7. 좋은 소식이~
    '24.2.8 6:24 PM (118.218.xxx.146)

    명절 연휴 지나면 원하는 곳에서 연락이~~^^

  • 8. ㅇㅇ
    '24.2.8 6:31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그런데 별일이 없긴 했어요
    저는 몇 년 전에 그 당시의 대통령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한테 빵을 줬나? 암튼 뭔가를 받는 꿈을 꿨는데
    현실에서야 선거운동하면서 음식을 제공하는 건 선거법 위반이지만 꿈이니까.ㅋ
    그런데 아무 일 없었어요

  • 9. 명박시절
    '24.2.8 6:40 PM (211.200.xxx.116)

    이명박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넷이 우리집거실에서 고스톱치다 그자리에 누워 자더라구요 다음날 잘잤다며 백만원주고갔는데
    아무일도 안일어남.

    503시절 박근혜가 비단보자기에 찹쌀떡 같은걸 잔뜩 가지고 와서 거실에서 울엄마랑 수다떨다 저에게 용돈이라고 봉투주고갔는데 아무일도 안일어남

    문재인 대통령시절 우리집에 오셔서 덕담하고 새배받고 새뱃돈이라고 비단봉투 두꺼운거 주고 가시는데 옆에서 ㅡ 아마 권양숙여사인듯 ㅡ 옥으로만든 팔찌같은거 주고가심, 아무일도 안일어남.

    내동생 수능전날 황금똥이 가득들은 밥상을 온친척이 모여앉아 각자 싹 먹어치웠다는데 수능성적 대박나고 설대의대 갔어요

    그래서 똥꿈만 믿어요 저는

  • 10.
    '24.2.8 6:44 PM (121.167.xxx.120)

    권양숙여사 꿈은 태몽인데요

  • 11. 바람소리2
    '24.2.8 8:30 PM (114.204.xxx.203)

    금반지 라도 받아야 좋은일 생긴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341 보일러 벨브 겨울끝나면 잠궈놓나요? 4 .. 2024/03/24 1,397
1565340 국힘 87석 일것같은 불길한 느낌 23 파리지엔 2024/03/24 5,358
1565339 눈물의 여왕 재미없어져요 ㅠㅠ 36 왜왜 2024/03/24 12,989
1565338 며칠 째 블랙헤드 7 뭘까요 2024/03/24 2,469
1565337 눈물의 여왕 당일차 몇시에 넷플올라오나요? 1 . . 2024/03/24 1,005
1565336 이번엔 난방 진짜 끝이에요 1 ㅇㅇ 2024/03/24 3,368
1565335 불안증이 사소한것에 꽂히면 생기네요 3 꽂히면 2024/03/24 2,122
1565334 딸기라떼 후기 7 ㅇㅇ 2024/03/24 3,596
1565333 손 맛사지기에 대해서 4 포도나무 2024/03/24 1,501
1565332 외식할 때마다 시모가 옆자리 앉는 거 징그럽게 짜증나요 진짜 76 미친 2024/03/24 15,669
1565331 캐머런 머피 호주 상원의원, “호주 대사 파견 한국의 선택이지만.. 8 light7.. 2024/03/24 1,586
1565330 내일.뭐입고 출근 하죠 3 2024/03/24 4,161
1565329 나솔사계 남자3호가 9옥순 찐사랑하나봐요 12 .. 2024/03/24 5,910
1565328 (급질) 지금 장례식장 가도 되나요? 9 sns 2024/03/24 2,764
1565327 내일 발표 리얼미터ㅡ 낮 12시 - 4시 30분 조사시간대 끝내.. 8 물주가 뉴규.. 2024/03/24 2,933
1565326 우연히 본 종편에서 패널이 요상하게 이재명 조국을 갈라치던데 9 뭔가 2024/03/24 2,184
1565325 서울에서도 백남준님 작품을 전시중입니다 1 팬심 2024/03/24 888
1565324 매일 밥할때 즐겁게 하시나요 14 2024/03/24 3,563
1565323 첫 입 넣는순간 너무 맛있는거 뭐 있으세요?? 66 .. 2024/03/24 14,678
1565322 70kg면 미국가면 평균인가요? 20 ... 2024/03/24 4,151
1565321 한가발의 의사 약속대련은 시기를 놓쳤다. 13 ******.. 2024/03/24 3,521
1565320 딱 그 만큼만 1 ㅇㅇ 2024/03/24 572
1565319 코로나 키트 검사했는데요 5 이건 2024/03/24 2,089
1565318 대파 가격 조작 .... 8 조작 2024/03/24 2,876
1565317 (펌)굥을 터트려~~ 조국을 9하자 4 기막히네 2024/03/24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