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게으른 1인

eHD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24-02-08 16:38:05

저 너무 게을러요

씻고 바르는거 특히 귀찮고요

지금 이마 주름 뙇 생겼는데

초딩 입학식에 할머니 소리 듣기 딱이네요 ㅋ

 

원래 게으르긴했는데

애 낳고 맞벌이 하니 더 더 심해요

 

진짜 바지런한 분 존경존경

살림은 게으르니 뭐 나름

안쟁이고 안사요

안사는것도 게을러서 ^^;;

아!  게으른데 결정장애가 있다보니

(도통 뭐가 이쁜지 좋은지 그런것에

제 레이더 서는게 없어요ㅠ)

사야는것도 미뤄요 ㅠㅠ

 

게으른 제가

그래도 15년째 근속중이고

애 낳아서 애 등원.하원 전쟁치르고

이렇게 하는건 진짜 대단한거지 않나~~

혼자 너 대단하다!  인정하는데 ㅋ

나만 아는 게으름을 오픈하기는

부끄럽습니다

 

진짜 어디 잠깐만 혼자 갈 수 있다면

몇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서 거지꼴로

딩굴거리고 싶어요

 

IP : 211.234.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2.8 4: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게으르면 안 사게 돼요. 호기심으로 물건 찾는 것조차 너무 귀찮아요.

  • 2. ..........
    '24.2.8 4:46 PM (59.13.xxx.51)

    남들은 모르게
    저도 엄청 게을러요.
    널부러져 있으면 이렇게 편안한데
    화장하고 옷차려입고 나가는거 너무너무너무 귀찮...

  • 3. ㅁㅁ
    '24.2.8 4:5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전 게으르진 않아요
    뭔가하면 아무도 못따라올만큼
    그런데 꾸미는건 못해요
    안하는건가
    퍼머약냄새싫으니 퍼머 안해
    로션이니 발라진 그느낌이 싫어서 일생 아무짓도안하다보니
    주름이 완전 70노인네 ㅠㅠ

  • 4. 흐흐
    '24.2.8 5:08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애 낳았으면 게으른거 아니라고
    게으른 독거노인이 얘기합니다

  • 5. ...
    '24.2.8 5:22 PM (222.111.xxx.126)

    꼭 필요한데 부지런히 살았으니, 나머지는 게을러도 면책됩니다
    애낳고 키우면서 직장다니는 거, 빵구나지 않게 잘 하고 살았으면 충분히 부지런한겁니다

  • 6. 어디가
    '24.2.8 7:05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애하고 일하는데 모든 기운 다 들어갔는데 곁가지로 어디에다가 신경을 쓸수나 있을까요.
    부지런하신거에요.

  • 7. 나무사이
    '24.2.8 9:33 PM (14.38.xxx.229)

    15년 근속에 애 둘이면 게으른거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197 멍충아 또 속았니(홈쇼핑) 5 .... 2024/02/08 5,180
1554196 시모…그냥 웃으며 넘겨야 할까요? 9 2024/02/08 4,400
1554195 압박 골절 후 자꾸 굽어지는데 7 ㅇㅇ 2024/02/08 1,419
1554194 월세 연말정산,세입자 통장아닌거로 보냈을 때도 가능한가요? 1 콩콩 2024/02/08 806
1554193 설날 포트럭 메뉴하나만 추천해주세요 5 서울 2024/02/08 1,958
1554192 왜 명문대출신 대통령중에는 8 ㅌㅇㅇ 2024/02/08 2,134
1554191 내마음도 몰라주고 1 .. 2024/02/08 635
1554190 베스트글에 80kg 되셨다는 분 글 읽고. 4 ..... 2024/02/08 3,630
1554189 오늘 안과 검진 다녀왔어요. 6 안과 2024/02/08 2,492
1554188 아무리 파우치라도 12 파우치 2024/02/08 2,081
1554187 변산반도 가는데요. 3 .. 2024/02/08 1,213
1554186 김국진은 어떻게 저래 골프를 잘 칠까요? 15 놀랄놀 2024/02/08 7,502
1554185 졸업하고 방을 빼야되는데.. 21 에휴.. 2024/02/08 3,574
1554184 손 많이 안가는 명절음식 추천해주세요~ ㅜㅜ 35 외국손님 2024/02/08 5,526
1554183 떡국에 올리는 고기고명을 소,돼지고기 섞으면 어떤가요 4 고명 2024/02/08 1,226
1554182 미친다 진짜. 다이소에가서 때타월을 또 사왔어요. 12 ..... 2024/02/08 6,495
1554181 아침에 놀란 얘기 2 이런 2024/02/08 2,275
1554180 다이ㅅ 아이템 추천하기 26 우리 2024/02/08 6,003
1554179 근육통 어떻게 푸나요 10 .. 2024/02/08 1,924
1554178 아이들, 먹은거 치워노라해도 그걸못해요.. 20 ㅡㅡ 2024/02/08 2,700
1554177 12일 귀경길 여쭈어요 1 2024/02/08 515
1554176 위약금때문에 클린스만 못자른대요 14 ㅇㅇ 2024/02/08 4,649
1554175 필라테스 처음 했는데 신기한 경험 ㅎㅎ 12 오호 2024/02/08 6,023
1554174 부모님이 다 돌아가면 나는 어떻게 살까 걱정이 되네요 11 ........ 2024/02/08 4,274
1554173 은퇴 생활에는 세 가지가 필요하네요 8 부럽어라 2024/02/08 6,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