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고 싶고 사랑하는데
하 너무 안맞아요...자꾸 화가 날 일이 생겨요ㅠ방학이라 어디 갔다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물컵을 카페트에 쏟고....카펫이라 닦는건 내몫이고....
잘해주고 싶고 사랑하는데
하 너무 안맞아요...자꾸 화가 날 일이 생겨요ㅠ방학이라 어디 갔다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물컵을 카페트에 쏟고....카펫이라 닦는건 내몫이고....
물 쏟을수 있고 물이라 다행이네요. 내가 마음이 부자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해도 감당이 되고 내가 마음이 가난할때는 아이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행동이 다 감당이 안되고 단점이 보여요. 귀한 아이에게 뭐라 하지 마세요 나도 늙으면 물 쏟을 수 있고 실수 합니다.
일부러 들이부은 것도 아닌데
화가 날일인가요....
치울때는 불러서 함께 추우시고요.
일부러 들이부은 것도 아닌데
화가 날일인가요....
치울때는 불러서 함께 치우시고요.
제 마음이 가난해요…조용한 성격인데 부산스러운 아이랑 있으면 금방 지쳐버려서ㅜ 큰 그릇의 활달한 엄마를 만났어야되는데…
안 맞다고 단정 지으면
점점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좋은 게 하나 없는 거죠.
그냥 아이니까 그럴 수 있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무엇보다 실수로 그런 걸
뭐라 하거나 화 꾹 참는 모습만 보여도
애들 주눅들어 점점 소심해지니
맘의 여유를 가지세요.
미운 거죠.... 만만하니까 화내는 거고요. 님을 위해서 마음 바꾸세요.
저 7살때였나? 뚝배기 뚜껑 떨어트려서 깨졌다고 엄청 혼났어요. 그게 평생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게 그렇게 혼이 날 일이었나? 아닌 거죠. 엄마가 스트레스를 저한테 푼 거고요. 제가 이십대때 엄마 그랬던 거 기억나? 나 만만해서 그랬어?했는데 엄마가 너무 민망해했어요. 원글님도 같은 과오 남기지 말길 바랍니다.
어른도 물 엎는 일이 있는데
아이가 엎질렀다고 화가 나시는건....
그냥 님이 화가 많아서에요.
본인이 그걸 모르고
자꾸 아이핑계대면서 화를 내뿜으면
아이는 무슨죌까요?
화가 많은 엄마 만난죄?
아이는 아이라는걸 항상 생각하시고.
내가 왜이리 화가 나있는 상태로 사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엄마가 애랑안맞는다 생각하면 모든게 다 그렇게 보여요
애가 하는짓 모든게 맘에 안들고 쟤는 나 괴롭히려고 일부러 저러나보다 하는
망상까지 가기 쉬워요
맞네 안맞네 그런 생각 마시고요
진짜 안맞으면 어른이 애에게 맞춰야죠 눈높이.
애가 어른을 맞추는 건 애 능력 밖이예요
애가 몇살인가요?
물 쏟으면 애보고 닦으라고 하세요
물 쏟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지만,그걸 스스로 수습하는 것도 배워야죠
엄마가 다 뒷수습하려니 열받고 짜증나죠
아이랑 안 맞을수 있지요 그런데 맞나 안맞나 기준이 뭔가요?
내 맘에 들면 맞는 거고 내가 기분 나쁘면 안 맞는건지
애가 물 엎지를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업질렀나보다 하고 제가 치웁니다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다음엔 조심하자. .라구요
제가 바쁘면 아이한테 키친타월이든 걸레든 가져다 닦아 하기도 하구요
자꾸 안 맞는다 생각하면 뭐든 부정적인 것이 먼저 입력 됩니다 좋은 것은 사라지구요
아이랑 맞는 것이 7가지이고 안 맞는 것이 3가지 일수있는데
너무 3가지에 집중해서 싫어하는 감정을 증폭 시키시는 건 아닌지 살펴보세요
다 키운 엄마들 중 제일 후회하는 게
애 어렸을 때 왜 별것도 아닌 일에
화 내고 짜증내고 그랬을까예요.
평범한 엄마들 대부분 그래요.
엄마의 화를 늘 보며 자란 아이들은
점점 더 부정적인 모습이 많아지고요.
나때문에 이렇게 됐구나 후회 하지 않게
지금부터라도 엄마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느낄 수 있는 눈으로 늘 봐주세요.
크고 나서 어렸을 때 사진, 영상 보면
눈물이 철철납니다. 저렇게 이뻤는데 하고요.
이렇게 글 올린 것 잘 하셨어요.
마음 잘 다스려서 어린시절이 행복한 내 아이 만드세요.
성인 아이 둔 엄마들은 다 이렇게 말할 겁니다.
아이가 물 쏟을 수는 있는데요
초등생이고 반복된 실수이면
혼은 내세요
실수라고 매번 넘어가면 계속 실수라고...
나중에는 고치려고도 안하고
엄마가 당연히 치닥거리 해주는 줄 압니다
그렇게 안꼼꼼한 성향으로 자라면
고등 공부는 꽝 나요
위에 점셋님 말씀이 제마음이네요..
스스로 알아서 하는것도 없고…제가 다 치닥거리…
제가 말하면 노는거 아닌 이상 거의 다 한귀로 듣고 흘리는…
광고인지 정확하진 않은데 프랑스 엄마가 애가 식탁에서 주스를 엎질렀는데 대번에 따귀를 올리더군요
엎지르고 쏟고 흘리는 거 질색이라 티를 많이 냈는데 그거 보고 웬만하면 괜찮다고 먼저 말해 줘요
저도 작은 거에 화가 많아서 아이가 주눅들고 소심해지는 게 싫어서 노력많이 했어요 ㅠ
그 나잇대의 님을 떠올려보세요.
모든게 완벽했던 아이였는지.
생각 안나면 어릴때 사진 찾아보세요.
내 아이가 얼마나 어린지 새삼 느끼게 되실~
원글 님같은 아들 둘인 분이 애들을 이해하고자
사주를 배워보니 애들성향이 이런걸 알게되고서
그 모든 행동이 이해되었다 하네요
기본적인 것만 익혀도 성향을 알수있어 도움돼요
사람을 이해하는 학문이라고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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