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개발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괜찮을까요?

직장인 늦공부 조회수 : 794
작성일 : 2024-02-08 15:34:26

중학교 아이가 학교 생활에 적응이 어려워서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데요. 

엄마인 저도 같이 받아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 저도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상담을 받으며 아이의 문제는 제게서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됐구요. 심리상담치료가 효과가 있어서 저도 아이도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심리를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울러 퇴직 후에도 직업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싶어요. 

그런데 대학때 제 학과가 심리학과가 아니고 또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요. 

야간 대학원을 알아보니 사회개발대학원이 있네요. 

사회개발대학원 상담심리학과를 나와도 나중에 심리상담사가 될 수 있을까요? 

사이버 대학원도 있던데 이 곳도 괜찮을지, 그래도 일반 대학원(주간)으로 가는게 장래에 좋을지, 직장을 그만둘 수는 없고 이래 저래 고민이 되어서 글 올려봅니다. 

IP : 58.29.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4.2.8 3:38 PM (125.178.xxx.162)

    직업으로 택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요
    취업도 어렵고 자격증 따도 실습이 어려워요
    개인 상담실 차려도 잘될지 모르구요

  • 2. 노노
    '24.2.8 3:4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어렵습니다.

  • 3. ㅇㅇ
    '24.2.8 3:51 PM (211.234.xxx.174)

    비추.
    하지마세요. 가성비 똥망입니다.
    그리고 상담공부하는 사람 너무 많아요.

  • 4. 이분야가
    '24.2.8 3:5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석사 졸업하고도
    비용도 시간도 계속 들여야하는 직업입니다.
    그러면서 급여도 짜요.

  • 5. ㅇㅇ
    '24.2.8 3:52 PM (211.234.xxx.174)

    급여가 넘 박해요.

  • 6. 상담쪽은
    '24.2.8 3:55 PM (118.235.xxx.171)

    문과의 피겨라고...
    가성비 뽑긴 어려운 분야입니다. 그냥 가끔 상담받으러나 다니세요

  • 7. 심리학학사
    '24.2.8 3:58 PM (210.95.xxx.21)

    만 있어도 청소년상담사 2급인가 3급인가를 딸 수 있는 것 같던데 알아보세요. 학교상담사나 구립 청소년복지센터 그런데 많이 가는 것 같더라고요.

    심리학과 대학원은 돈 진짜 많이 들어요. 오죽하면 심리학을 인문계의 예체능이라고
    하겠어요? 여러 워크샵 듣고 자격증을 따야하는데 비싼 건 한번에 2~3백만원? 근데 한번이 아니고 여러개 들어야된대요.

    여유가 있으심 자기계발차원에서는 좋겠지만 논문도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고요. 천주교같은데서 학위과정은 아니나 몇달에 걸쳐 심도있게 영성심리? 그런 코스도 있다고 들었어요.

  • 8. 힘든공부
    '24.2.8 4:00 PM (175.120.xxx.173)

    청소년상담사 3급이 학과졸업자들 응시 가능해요.

    쉽지 않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자격증 하나로 취업 힘들어요.
    자리도 안납니다.
    기존 인력도 넘쳐 나거든요.

  • 9. ...
    '24.2.8 4:26 PM (211.234.xxx.230) - 삭제된댓글

    취업은 기본석사는 하셔야 하구요
    그 안에서 여러 상담기법이나 사례공부등 다 따로 하시고 자격증도 따셔야해요.
    그리고 간혹 내 상처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채 공부하신분들은 상황을 왜곡되게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상담을 꾸준히 더 받으시는걸 추천드리고
    그 후에도 공부하시고 싶으시면 취업에 대한 기대보다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길이 열릴수도 있고 뭐라도 만들어가시지 않을까 합니다.

  • 10.
    '24.2.8 4:30 PM (222.120.xxx.60)

    이 분야 취업은 어렵고 그냥 공부하는 건 괜찮을 듯 싶어요

  • 11. 제가
    '24.2.8 4:31 PM (116.120.xxx.193)

    방송대 청소교육과 졸업했고 출석 수업 때
    상담과목 교수님 말씀으호 현장 이야기 들었어요.
    심리학 공부 많이 해야하는 건 기본에
    제일 중요한 건 지도교수님이 여는 집단상담에
    계속 참여를 해줘야 해서 돈이 많이 든다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770 킬러들의 쇼핑몰 몇세부터 볼수있나요? 6 ........ 2024/02/10 1,805
1554769 마흔 중반에 연애하는 건 불가능한가요? 7 &&.. 2024/02/10 3,414
1554768 담장을 못짓게 하니 감옥같은 집을 만드네요 17 ㅇㅇ 2024/02/10 5,751
1554767 저녁 안 먹는 거, 단식 말은 쉬운데요 5 ㅇㅇ 2024/02/10 2,854
1554766 시부모님 용돈. 계좌이체 or 현금? 1 ㅂㅂ 2024/02/10 2,011
1554765 국내 미용의사 전체 양의 11만 중 3만? 2024/02/10 1,169
1554764 Mbc뉴스 중 귀성객 어린이 인터뷰 7 .. 2024/02/10 4,797
1554763 헐 동아일보 쎄네요 15 /// 2024/02/10 6,084
1554762 올겨울은 진짜 안추웠네요 17 새해복많이받.. 2024/02/10 5,224
1554761 학습지 교사를 여러군데서 해본 9 gah 2024/02/10 3,490
1554760 먹태깡 편의점엔 없어요 13 ... 2024/02/10 1,950
1554759 이 배우 이름 뭐에요? 아시는 분?? 4 궁금스 2024/02/10 3,188
1554758 온통 먹는 프로그램이네요. 6 쉬는날 2024/02/10 1,728
1554757 호남 지역 여론조사를 보면 20대가 국민의힘 지지율이 꽤 높아요.. 13 ........ 2024/02/10 2,762
1554756 탕수육 시킨거 맛없어서 버렸어요 2 돈아까워 2024/02/10 1,581
1554755 서울의 랜드 마크요? 1 ... 2024/02/10 968
1554754 생수 추천? 2 미래 임산부.. 2024/02/10 1,133
1554753 효심이네 각자도생 질문(스포) 2 ... 2024/02/10 1,672
1554752 내일 저녁에 먹을 김밥은 냉장? 냉동? 5 김밥 2024/02/10 1,019
1554751 동네한바퀴 강부자씨 4 울먹거림 2024/02/10 4,037
1554750 대학 입학조카선물 3 아이패드 2024/02/10 1,792
1554749 (보답하는마음으로)입술각질부자 뽀송입술되기. 4 dddc 2024/02/10 1,766
1554748 이성이 계속 생각이 난다면... 6 2024/02/10 2,483
1554747 전라도 시어머니 의외로 한동훈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더군요 25 놀람 2024/02/10 4,631
1554746 다들 소금 사셨어요? 23 2024/02/10 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