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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가기직전에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24-02-08 15:28:30

20후반딸때문에 결정사가려고 하는데요

웬만하면 주변에서 만나면 좋겠지만 딸이 하는 일이 혼자하는 일이 많고 주변에 사람들도 다 여자들이라 소개받기도 힘들어요

이러다 30살 40살돼도 상황은 비슷할거같아 고민끝에 결정사가기로 마음먹었어요

걱정인건 남자들은  30중반이 넘어야 위기감느껴서 결정사오는건 아닌지

그렇다면 저희딸이 원하는 연령대는 30~35세정도인데 이연령대남자가 별로 없다면 괜히 가입하는건가 염려되는 상황이네요

아시는거있음 아무거나 조언얘기좀 부탁드려요

 

IP : 223.38.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가
    '24.2.8 3:33 PM (223.38.xxx.21)

    가입인원이 제일 많다는 대형결정사가보려구요

  • 2. 근데 백퍼
    '24.2.8 3:41 PM (112.167.xxx.92)

    결정사 믿음 안됨 유명업체도 그렇고 애초 결정사 자체가 신원조회가 의무사항이 아니래요 그니 사기꾼이 결정사에서 사기를 칠수있단거죠 그런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나와 결정사 고소하고 그러자나요

    남자가 잘났다 하면 일단 의심을 한번씩은 해야되요 아니 글찮아요 잘난 남자 주위에서 가만 안놔둬 굳히 결정사까지 갈 필요가 없죠

    거기서 여럿 만나보면 답이 대충 나오고

  • 3. 정말
    '24.2.8 3:51 PM (223.38.xxx.21)

    결정사에 좋은 사람 정말 없을까요?
    여기간다고 하면 다들 윗분말씀 비슷하게들 말하네여 좋은 사람이면 주변에서 가만 두지를 않아서 거기에 안간다고요
    정말 가봐두 그저 그럴지ㅠ

  • 4. ..
    '24.2.8 4:23 PM (211.234.xxx.127)

    전 추천드려요! 결정사도 가고 주변에서 소개도 받고 열심히 노력하셔요~ 반드시 대형 결정사만 가야해요~ 노블사나 작은 곳은 노노~

  • 5. 걱정
    '24.2.8 4:29 PM (223.38.xxx.21)

    30초중반 남자들도 많을까요?

  • 6. 일단 가입
    '24.2.8 4:34 PM (112.167.xxx.92)

    해 이성을 여럿 만나봐야 좋다 아니다 답이나오죠 님이 너무 걱정이 많은거 같아요 일단은 부딪쳐 봐야 경험도 생기자나요

  • 7. 결정사 가입비는
    '24.2.8 4:5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몇번 만남 경험한뒤 실망스러워
    내가 주변에서 스스로 찾아야겠다 결심하게하는곳이며 비용이랍니다.

  • 8. ...
    '24.2.8 5:01 PM (221.151.xxx.109)

    거기서 만나서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이혼한 사람도 있고
    주변에서 만나도 마찬가지고요
    잘 살펴 보세요

  • 9. 결정사로 결혼
    '24.2.8 5:49 PM (175.118.xxx.62) - 삭제된댓글

    ㄷㅇ 에서 했고
    소개받았던 남자 다 괜찮았는데
    1가지씩 약점은 있었어요.

    지금 남편도 외모키학력직업자산 다 맘에 드는데
    딱 하나. 알고보니 시부모가 재혼이네요.

    그 당시 남편의 프로필엔 부모 재혼얘긴 없었는데
    정식 교제하고 남편이 고백해서 결혼할 때 난관이 좀 있었네요..휴우

    소개받고 정식 교제했었던 전문직 남성들도
    1가지씩 약점이 있었고..

    제가 생각한 제 약점은
    30대 중반의 많은 나이와 실질적 소득없는 대학원생 박사과정 이었던 것 입니다.

    따님 외모가 괜찮으시면 나이도 어리셔서
    원하시는(!!) 사윗감 골라서 결혼시킬 수 있을 거 같아요.

  • 10. 이어서
    '24.2.8 6:01 PM (175.118.xxx.62) - 삭제된댓글

    친구도 ㄷㅇ로 결혼했는데
    거기도 시가가 문제래요.

    회원 당사자의 직장, 연봉, 학력 조회는 하는데
    시가 식구들의 직장 학력 등은 속이면 어쩔 수 없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제 친구는 시동생이 의사로 알고 결혼 준비했는데
    알고보니 수의사 였더래요.
    친구남편이 프로필을 속인 거지요.

    의사나 수의사나 매한가지 고귀한 직업이니
    그냥 결혼까지 하기는 했는데
    신뢰의 문제라서 파혼생각도 했었다고.

    전해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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