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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부간 사이 좋으신 분

...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24-02-08 13:57:22

고부간 사이 좋으신 분들 궁금해요~

시부모님이 한 번이라도 소리 치거나 비아냥 댄 적 있으신가요? 

 

IP : 118.33.xxx.5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2.8 2:0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소리 안치죠
    금댕이같은 남의 자식에게 소리 치는이가 이상한거예요

  • 2. 당연
    '24.2.8 2:08 PM (123.212.xxx.149)

    당연히 없죠. 그러는 사람이랑 어떻게 사이가 좋아요. 기본 예의가 없는데

  • 3. ...
    '24.2.8 2:08 PM (118.33.xxx.56)

    고부간 사이 좋은 친구들 보면
    시부모로부터 빈정거리거나 소리지름을 한 번도 겪지 않았더라구요..

  • 4. ..
    '24.2.8 2:11 PM (106.102.xxx.11)

    당연히 없죠. 솔직히 그런 사연은 인터넷에서만 봤어요

  • 5. ㅇㅇ
    '24.2.8 2:12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네~ 그리고 저도 같이 할말 다 했어요.
    둘이 같이 화르륵~
    다음날 아침이 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둘이 씩 웃어요.
    평소에 편하게 해주세요.
    비아냥대는 성격은 아니세요. 그냥 직진타입.
    고부간에 성격 비슷해서 둘이 같이 직진하고 툭 털고 잊어버려요.
    그러나 돈에 있어서는 매우 짜게 구심.
    그래서 저도 돈 안풀어요.
    그래도 사이좋아요. ㅋㅋ

  • 6.
    '24.2.8 2:12 PM (175.120.xxx.173)

    소리 안질러도 사이 나빠질 일이 무궁무진하죠.
    소리까지 질렀으면...
    막장까지 간 사이 아닌가요.

    소릴 어디다 질러요 ..지르긴..몰상식하게.

  • 7. ㅇㅇ
    '24.2.8 2:14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네~ 그리고 저도 같이 할말 다 했어요.
    둘이 같이 화르륵~
    다음날 아침이 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둘이 씩 웃어요.
    평소에 편하게 해주세요.
    비아냥대는 성격은 아니세요. 그냥 직진타입.
    고부간에 성격 비슷해서 둘이 같이 직진하고 툭 털고 잊어버려요.
    그러나 돈에 있어서는 매우 짜게 구심.
    그래서 저도 돈 안풀어요.
    그래도 사이좋아요. ㅋㅋ
    시부모님과 여행도 가끔 다녀요.
    짜게 구셔도 밥 먹고 같이 노는 것까지 짜게는 안하세요.
    저도 그렇고...

  • 8. 소리
    '24.2.8 2:17 PM (211.104.xxx.48)

    고부간에 소리 지른다는 건 절연하자는 거죠 ㅜㅜ. 저는 유별나게잘 지내고 주변 친구들도 그럭저럭 지내요. 여긴 특별히 악독한 케이스만 올라 오니까

  • 9. 삼십년간
    '24.2.8 2:20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한번도요
    서로 싫은소린 해봤지만
    언성을 높이다뇨...

  • 10. 욕을
    '24.2.8 2:21 PM (223.38.xxx.39)

    하시는데 딸 며느리 차별 안하시고 골고루

  • 11. 삼십년간
    '24.2.8 2:22 PM (121.133.xxx.137)

    한번도요
    서로 싫은소린 해봤지만
    언성을 높이다뇨...
    제 친정엄마가 며느리에게 전화로
    소리 지르며 화내곤한다는거
    알았을때 두 말 안하고 올케한테
    전화 수신차단하라했어요
    지금 남 됐습니다

  • 12.
    '24.2.8 2:35 PM (218.155.xxx.211)

    싫은소리. 잔소리 한 번 안하시고
    늘 주려고만 하시고
    자식한테 일절 의지 안하시려고 하고
    아들 며느리 있어도 아들 시키시고
    뭐든지 아들 셋 집 공평하게 나눠 주시고
    그럼에도
    사이는 좋지도 싫지도 않아요. 며느리들이 그지 같건요.

  • 13. 소리지르는데
    '24.2.8 2:36 PM (125.178.xxx.170)

    어떻게 고부간 사이가 좋아요 ㅎ

  • 14. 그게
    '24.2.8 2:3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아들을 어려워하는 집안이
    며느리와 대부분 사이가 좋은거 같애요.

    저의 시부모도 아들대신 저하고 외식다녔고
    친정엄마도 올케와 더 친해요 말이 잘 통한다고 ..

  • 15. ...
    '24.2.8 2:41 PM (121.174.xxx.214) - 삭제된댓글

    단순하시다. 소리치고비아냥거리지 않고도, 며느리 마음상하게 하는시모있어요. 그걸알아차린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좋아할수없죠

  • 16. ...
    '24.2.8 3:00 PM (117.111.xxx.178)

    안그래도 어른이라고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소리까지 지르면 안보고 살겠다는거죠
    이혼하길 바라거나

  • 17. ..
    '24.2.8 3:03 PM (223.38.xxx.162)

    저희 친정엄마와 올케사이겠네요
    너무 사이좋은 고부간이요
    결혼할때 강남 40평형아파트 사주시고 출산때 최고의 산부인과와 조리원비용 대주시고 내핏줄이고 내손주인데 다른사람 돈쓰기싫으시대요
    전업인 올케 몸상할까 애봐주는 도우미 보내주세요
    2년에 한번씩 해외여행 의견물어보고 비용전부 부담하시고
    명절에는 추석엔 친정으로 신정에는 시가로..그것마저도 대부분 호텔예약해두셔요 며느리 음식해다가 바치는 모양새 꼴보기싫으시다구요ㅜ
    남동생네 집에는 여태 한번?두번?인가 방문했었네요 친정엄마요
    올케가 착해서 자기는 결혼을 너무 잘했다고 친정엄마와 저한테까지 잘합니다 진짜 잘해줘요

    반면
    친정복은 넘치게 있는 저는 친정은 백점이나
    시가는 빵점수준이라ㅠㅠ
    위의 열거한 내용들 전부 반대로 가면 바로 저네요
    올케...부럽다ㅜ

  • 18. 윗님
    '24.2.8 3:12 PM (118.235.xxx.13)

    나중에 상속이라도 많이 받으세요.

  • 19. ..
    '24.2.8 3:16 PM (223.38.xxx.162)

    아들.딸 차별안하시는 정당한 부모님이라
    증여는 벌써 받았습니다 똑같이요
    나머지 더 큰재산은 나중에 친정부모님께서 다 쓰시고 남은걸 나눠가지게끔 벌써 변호사 통해서 정리해두셨어요
    이런일들이 제 빵점짜리 시가와 비교안될수가없죠ㅠ
    아들이 노후인 시가ㅠㅠ

  • 20. 윗님
    '24.2.8 3:19 PM (118.235.xxx.13)

    다행이네요. 근데 시가에서 입벌리고 있겠어요.시가노후로 친정재산 들어가는 집들이 있죠. ㅠㅠ

  • 21.
    '24.2.8 3:20 PM (121.167.xxx.120)

    십년차 시어머니인데 서로 무관심하고 말 조심하고 같이 있는 시간을 줄이고 서로 각자의 도리만 해도 나쁘지는 않아요
    서로에게 바라는거 없고 서운하게 생각 안해도 좋은 관계가 돼요
    웃는 얼굴로 대하고요

  • 22. 소리지르는
    '24.2.8 3:39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시부모를 누가 봅니까? 선을 제대로 넘는 거네요 그런 사람들은 본인 자녀에게 사돈이 그러면 절대 가만 안있어요.

  • 23. ....
    '24.2.8 3:45 PM (110.13.xxx.200)

    소리안쳐도 무시하고 구박할거리야 못된 시모면 무궁무진하죠.
    지맘대로 안하면 다 미워할 꺼리 아니겠어요?
    요즘엔 오래사니 되돌려받지만요. 훗.
    제 시모 걸혼하자마자 효도강효하고
    난 먹지도 않은 설거지하라고 구박한게 기억나네..
    얼굴 안본지 몇년이더라..
    멋모르고 당한거 생각하면 피꺼솟이지.
    아들 어려워해야 그나마 며느리 인간대접해주는거 맞아요.
    남편은 시부모에게 맞춰주고
    시부 성질더러운데 찍소리 못하는 식이라
    제가 다 뒤집어쓰고 이젠 안보죠.
    전 그런꼴은 못보는편인데 나이 ㅊ먹었다고 대접 좀 해줬더니
    생ㅈㄹ을 해대서..
    뭐 나름 홀가분하고 좋습니다.
    그딴 거지같은 도리강요는 이젠 안녕이니까요~
    몰랐던 일도 많은데 어휴.
    자식이라고 남편한테 했던 일부내용들으면
    나같음 진작 손절인데 등신처럼 당하고 살더라구요.ㅂㅅ

  • 24. ㄱㄴㄷ
    '24.2.8 4:02 PM (125.189.xxx.41)

    저도 사이좋은데요..
    저에게 잘해주시긴 하는데
    그 모든게 아들때문인거도 아니까
    저도 친부모같이 대하려해도
    아주 가끔 그런 모습이 보여 홀딱깹니다..
    그래도 노력은 저도해요.
    마음으로 잘해드리려고요..
    그게 결국 저한테도 좋은일이고요..
    실망하기도 싫고요..

  • 25. 소리 지르는
    '24.2.8 4:25 PM (115.21.xxx.164)

    미친 시부모를 누가 봅니까? 제정신 아닌거죠. 이상한 집구석이 있어요 콩가루 집안일수록 우애 강조하는데 남의집 귀한자식며느리 한명 갈아넣어 자기들이 득보려고 하는 거예요. 한놈만 팬다죠. 요즘 그러면 이혼당해요. 누가 그꼴을 보고 삽니까? 그런거 보고 배울까봐 내아이도 안보게 보호하죠.

  • 26. 50대
    '24.2.8 5:33 PM (223.38.xxx.17)

    싫은 소리 안해도 힘듭니다.
    일단 소리 듣기 싫어 꾸역꾸역 참고 일하다가 오잖아요
    소리지르면 다시는 안봐야죠. 님편마저도 정 딸어질 거 같아요.

  • 27. 30년동안
    '24.2.8 8:34 PM (116.122.xxx.232)

    사이 좋았던 이유.
    멀리 떨어져 살고
    자주 안 보고
    어머님이 예의를 지키시고
    아들 며느리 어려워 하세요.
    어머니가 점잖게 나오시니 저도 도리를 잘 하려
    노력합니다. 사이가 좋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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