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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나는솔로 최종선택후 라방에서 광수가 한말

..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24-02-08 12:46:48

이말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좀 많이 고민했던거 같아요. 저희는 완전 100프로 리얼이었잖아요? 대본없이..이건 반 좀 호기심이고 확인하고 싶었던게 mc분들 대본이 따로 있나요?

남pd: 아~대본 없습니다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가

사실 이런 말씀드리면 또 광수가 아직도 반성도 못하고 지금 자기 객관화가 덜됐다라고 말씀을 하실 수 있는데

 

조금..그 mc분들이 저한테 약간 좀..가혹한 면도 좀 없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편집에 대한 부분은 어쩔 수 없는거죠

 

왜냐하면 제가 소스를 드린거니까 없는 사실을 만들진 않으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좀 이상..좀 음 되게 연애에 어설프고 되게 말도 안통하는 사람이다

어떤 그런 이미지가 생길 수 있는거는 사실 제가 자초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이제 이 나는솔로 출연이후 확정되고나서 이 방송을 모니터링 하면서

 

그래도 조금 누군가가 조금 삐그덕거리고 실수를 하고 있을때 그래도 mc분들의 약간 조금 역할이 크구나 라는걸 되게 많이 체감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저한테는 좀 반대였어요.

 

단적인 예가 4일차 이제 메타세콰이어에서 남자들이 선택을 할때

어..저한테 나무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호통을 막 치시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친척동생이 전화가 어르신분들

 

어 친척 어르신분들이 너무 슬퍼했다고 사실 저는 욕을 먹어도돼요.

 

진짜 제가 잘못한거에 대해서 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되는데..그걸~

 

이제 저희 친척분들은 다 부산에 계시다 보니까

제가 고등학생때 그러니까 뭐..사람들한테 말도 잘 못걸고 되게..어색해하고 사람 관계 자체를 어색해하고 이런때만 기억을 아마 많이 하실거에요.

 

그런데 그런 어 광수가 방송을 출연을 하려고 했고 거기에 나와가지고 그래도 고군분투한다고 하니까 막 응원도 많이 해주시는데

 

제가 어떤 하는 행동에 있어서 그래도 너무 가혹했다고 해야되나요(웃음)쓰읍..

 

좀 막 호통까지 치면서 아무것도 하지마! 연애프로에서 아무것도 하지마라는것은 제가 생각할때 사형선고거든요 정말..

 

그래도 제 마음에 가는데로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는거지만.그..왜?

 

아 게다가 조금전에 마지막 방송을 봤는데 망했어 라는거는 정말 저는 그때 엄청 좌절을 많이 했었거든요

 

사실. 자..잘하고 싶었는데 본의아니게 아까와 말씀드린거처럼 어..영자님한테 조금 그렇게 좀 안좋은 약간 모습을 결국은 보여드릴 수밖에 없었고

 

사실 사실 자괴감 같은것도 많이 들었었고 그래서 아 망했어라고 했는데 어..희화화 하시는거 같았어요

 

되게..어..쫌..보면서..쫌 어~ 으악했거든요

 

사실..그게 저는 사실 이번에 편집이라든지 방송지점들 때문에 사실 작가님하고 통화를 몇번했었어요.

 

그 중에 한번은 그런얘기를 제가한적이 있었어요.

 

다 끝나고나서 그래도 광수님 앞으로 좋은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라는 그 한마디만으로도 괜찮을거 같습니다라고 저는 얘기를 했는데..

 

예..뭐 생각처럼은 안되더라고요(웃음)

 

아무래도 쫌..네..쫌 많이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고 쫌 네 그게 진짜 대본에 의한것인가 아니면 세세..삼mc분의 그냥 애드립이고 순발력이신건지 좀 궁금하기도 했었구요.

IP : 119.192.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8 12:51 PM (119.201.xxx.65)

    하지마 이런거 대본이죠
    Mc도 대본 종이 다 있는데요

  • 2. 어쩐지
    '24.2.8 12:53 PM (223.38.xxx.39)

    고딩때부터도 인간관계가 어려웠던 사람이었군요

  • 3.
    '24.2.8 12:53 PM (122.36.xxx.160)

    나솔mc들이 처음엔 안그랬는데 어느때 부턴가 좀 심하게 말하기시작해서 출연자가 상처 받겠다고 우려가 되긴했어요.
    제작진이 진행방향을 바꿨나?했거든요.
    광수뿐 아니라 그 전 기수들의 출연자들 중에서도 상처 받는 사람들이 있었을거예요.
    일반인들이니 배려가 필요한 시점에 광수가 잘 지적했어요.

  • 4. 이어서
    '24.2.8 12:55 PM (122.36.xxx.160)

    물론 대본이 있겠죠. 대본이 아닌데 그렇게 심하게 말하긴 어려울듯해요.

  • 5. 저는
    '24.2.8 12:55 PM (223.38.xxx.39)

    광수가 싫은 소리 듣고 돌변할까봐 조마조마

  • 6. 영자가
    '24.2.8 12:57 PM (223.38.xxx.39)

    사투리 고치면 깔끔하겠다고 하자
    그럼 내 말투가 난잡하다는거냐 그러는데 깜놀

  • 7.
    '24.2.8 1:14 PM (118.235.xxx.24)

    남피디가 뭐라고 대답했어요?

  • 8. 광수
    '24.2.8 1:15 PM (175.209.xxx.48)

    안타까워요
    인간관계를 배우지 못한 사람같아요
    모아니면 도라는 틀로 세상을 판단하는것같아요

  • 9. 라방 봤는데
    '24.2.8 1:20 PM (210.106.xxx.172) - 삭제된댓글

    하지마~ 그건 애드립 맞는 거 같구요.
    그런 애드립 나오는 데는 맥락이 있잖아요.
    18기 본방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광수 보면 ’어 저러면 안되는데‘ 하는 행동을 너무 많이 하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나온 조금 과장 섞인 예능 멘트였죠.
    오히려 그걸 사형선고 라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게 되게 이상하다 싶었어요.
    시청자나 주변반응이 안좋으니 mc가 나를 그런 이미지로 만든다고 탓을 하는 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 10. 남탓
    '24.2.8 1:58 PM (118.235.xxx.13)

    하는 사람은 안바뀝니다.

  • 11. ...
    '24.2.8 3:00 PM (121.132.xxx.12)

    광수는 펙트를 캐치하지 못하는 거 같네요.

    MC나 시청자가 보기에도 잠시 아무것도 하지않고 여유를 가져라...는 말이잖아요.
    아무것도 하지말고 있어봐~ 인데... 뭘 사형선고....

    자기 스타일대로 확대해석하고 말도 길게하고... 고쳐야죠. 앞으로 살날이 더 많은데...

    한번 더 생각해서 함축적으로 말하는 거 연습 좀 하면 좋겠던데...

    자기 옹호 남탓.. 고치기 힘듬

  • 12. 으이그
    '24.2.8 3:40 PM (1.236.xxx.80)

    남탓 하는 사람은 바뀝니다. 222222222
    자기 옹호 남탓.. 고치기 힘듬 22222222

    피하는 게 상책

  • 13. 왜그러는지
    '24.2.8 4:55 PM (211.234.xxx.18)

    광수만 모르는 상황.,
    현실에서는 피해야할부류

  • 14. ..
    '24.2.9 9:48 AM (211.104.xxx.156)

    와우.. 방송은 다 보고 라방은 안 봤는데
    가슴이 막 답답하고 죄어오면서
    어디서부터 설명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저사람 납득시키는거 불가능할거 같아요
    넘 안타깝지만 그냥 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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