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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가를 이루면 명절 독립합시다.

큰며눌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24-02-08 10:20:27

자식중에 하나라도 결혼을 하면

일가를 이룬겁니다. 

이렇게 되면 제발 명절은 따로 지냅시다.

 

우루루 다 이끌고 큰집으로 출동하지 말구요. 

그래도 친척이 그리워 얼굴보고 싶으면

평상시에

얼굴 보고싶은 사람이 밥사고(이게 중요) 만나면 됩니다. 

평상시에..

 

그깟 스팸셋트 하나 사가지고 와서 

하루종일 밥먹고, 놀고, 낮잠도 자고..

심지어 어떤 명절엔 화장실 변기에 소변테러(웩)까지..

 

큰며눌에게 이런 명절 반갑겠나요?

 

일가를 이루면 제발 명절 독립합시다. 

IP : 210.179.xxx.7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8 10:22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친정 가야 하는데요?

  • 2. ....
    '24.2.8 10:23 AM (114.204.xxx.203)

    제발 그러고 싶은데 남자들이 말을 안들어요
    그나마 싸워서 추석에만 혼자 가요
    새벽에 가서 한끼 먹고 오고요
    돈봉투 듬뿍 . 조카손주들 용돈에 ...
    아마 거기도 싫진 않을거에요
    저는 시부모님 제사만 가고요

  • 3. 결혼한
    '24.2.8 10:24 AM (58.148.xxx.12) - 삭제된댓글

    자식부부끌고 친정에 간다구요??
    오마이갓!!!

  • 4. ...
    '24.2.8 10:2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이거 우리 친가 친척들 이야기인데.... 큰댁에 제일 큰 사촌오빠 결혼한 이후로 한번도
    명절에는 부모님을 비롯해서 작은아버지나 어머니들이 안모이시더라구요..다들 그때부터는 명절에 해외여행 다니고 했던것 같아요... 저희는 저 20살 이후로는 명절에 큰댁에 가본적은 없어요.. 그무렵에 사촌오빠가 결혼을 했기 때문에요

  • 5. 그러게요...
    '24.2.8 10:26 AM (121.168.xxx.40)

    큰 집 며느리도 친정가야하는데 이리 작은 집들이 몰려오면 언제 친정가나요... 다들 참 이기적이고 저기 생각들이 짧은지....

    인간애가 사라진다....

  • 6. ..
    '24.2.8 10:27 AM (114.200.xxx.129)

    진짜 이거 우리 친가 친척들 이야기인데.... 큰댁에 제일 큰 사촌오빠 결혼한 이후로 한번도
    명절에는 부모님을 비롯해서 작은아버지나 어머니들이 안모이시더라구요..다들 그때부터는 명절에 해외여행 다니고 했던것 같아요... 저희는 저 20살 이후로는 명절에 큰댁에 가본적은 없어요.. 그무렵에 사촌오빠가 결혼을 했기 때문에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때쯤에 돌아가셨구요..
    근데 저희 명절 말고 평소에는 사촌들끼리종종 만나는편이에요..

  • 7. ....
    '24.2.8 10:29 AM (61.75.xxx.185)

    명절에 친척들 모이는 거 안 했음 좋겠어요 진짜
    눈치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 8. ..
    '24.2.8 10:31 AM (58.79.xxx.33)

    그래서 속시끄러우니 다들 명절에 해외나가나봐요.

  • 9. 원글
    '24.2.8 10:32 AM (210.179.xxx.73)

    두번째댓글님~
    두둑한 돈봉투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돈이면 하하호호할거라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입니다.
    누군 돈 없나요???

  • 10. 그러게요.
    '24.2.8 10:36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형제 자매들끼리 혹은 참석가능한 가족들
    명절이나 기일 전후에
    산소나 납골당에서 만나
    식사하면 되지 않나 싶어요.

    바꿀때도 되지 않았니 싶네요.
    뭐하는 건지...

  • 11. 그러게요.
    '24.2.8 10:36 AM (175.120.xxx.173)

    형제 자매들끼리 혹은 참석가능한 가족들
    명절이나 기일 전후에
    산소나 납골당에서 만나
    식사하면 되지 않나 싶어요.

    바꿀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말이죠.
    뭐하는 건지...

  • 12. 큰며느리들
    '24.2.8 10:37 AM (182.227.xxx.251)

    남편부터 단속 해주세요.
    안가고 싶은데 며칠전부터 전화해서 안오냐고 안오냐고 하는 아주버님 땜에
    가기 싫어도 억지로 가요.

    우리라고 가고 싶겠어요? 어디 여행 갈려고 예약 했다고 하면
    너는 형제자매도 없냐 부터 시작해서 근본을 잊으면 안된다는 둥 해가며 오라고 오라고 하니 미쳐요.

    그럼 그냥 또 남동생네만 오면 만족하시면 좋은데 꼭 시누네도 전화해서 너네 시댁 갔다가 빨리 이리로 와서 같이 놀자고 전화 해댑니다
    형님 얼굴 화나서 굳어진거 보고 제가 그냥 두시라고 우리도 그냥 갈거라고 해도 무시 합니다.

    동생들 못부르게 입단속 시켜 주시면 우리는 알아서 빠질게요.
    시부모님도 이제 안계신데 차례도 안지내면서 왜 오라고 오라고 하는지 이해 불가능

  • 13. ......
    '24.2.8 10:37 AM (70.175.xxx.60)

    맞아요!
    특히 시누이분들 사위 딸 손주 데리고 명절에 자기 친정 가지 마세요.
    댓글님 말씀대로 그렇게라도 얼굴 보고 싶은 친척이 있다면 평소에 밥 사줄게 나오라고 해서 식사대접하며 보세요 ^^ 그건 싫을 거 아니예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14. 일가를
    '24.2.8 10:38 AM (223.62.xxx.36)

    이뤘으면 친정에도 신경 꺼야죠
    친정 챙길 시간 있으면 알바라도 해요

  • 15. .....
    '24.2.8 10:38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다음 명절 이삼주 전에 펜션에 불러 모으세요. 그리고 차례때 님네는 외국으로. 한 두번 하면 바뀌지 않을까요.

  • 16. ......
    '24.2.8 10:39 AM (70.175.xxx.60)

    돈 필요 없어요!
    그 돈 받는 거 좋아서 친척들 집에 몰려 오는 거 좋을 며느리가 있을까요? 그 돈 없다치고 육체, 감정 노동 안하는 거 택할 듯 한데요?

  • 17. ㅎㅎㅎ
    '24.2.8 10:42 AM (175.120.xxx.173)

    다들 이건 아니다 싶은데
    서로 눈치만 보는 형상이로군요.

    댓글들 읽어보니..

  • 18. 22222222
    '24.2.8 10:49 AM (121.168.xxx.40)

    특히 시누이분들 사위 딸 손주 데리고 명절에 자기 친정 가지 마세요.
    댓글님 말씀대로 그렇게라도 얼굴 보고 싶은 친척이 있다면 평소에 밥 사줄게 나오라고 해서 식사대접하며 보세요 ^^ 그건 싫을 거 아니예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2222222222222

  • 19. ..
    '24.2.8 10:52 AM (221.162.xxx.205)

    남자들이 문제더라구요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친정명절은 이제 끝인건데 그럼 오빠집에 안가냡니다
    그때쯤엔 조카도 결혼해서 아들며느리 올텐데 눈치없이 거길 왜가나요
    누가 반가워한다고
    제사는 지낸다했으니 제사때나 보면 된다고 했어요

  • 20. 그니까요.
    '24.2.8 10:56 AM (39.118.xxx.27)

    저희 시가의 작은집도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데리고 오더라구요. 도대체 누가 반갑다구요.

    이럴때라도 봐야 한다나? 전혀 반갑지 않고 짜증나서 명절에 시가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더 당겼더니, 시부모님도 바뀌긴 하더군요. 제가 남편의 사촌동생과 그 배우자들 반가워해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리 형제간의 정 어쩌고..그럴꺼면 명절 아닐때 와서 밥 사드리고 그럼 될 것을 굳이 명절에.. 하여간 입만 살은 사람들 많아요.

  • 21. ???
    '24.2.8 11:02 AM (1.231.xxx.77)

    큰집에서 이제 그만와도 된다고 하면 바로 안갈텐데..
    음식 나눠하자고 이제 간단히 하자고 조금씩 사서 하자고 해도 형님이 그럼 뭐먹냐고 음식하고 전부쳐야 다같이먹지라고 하시는데 동서들 미칠것 같아요. 시부모님보다 형님 시집살이가 더 심해요.
    아직 50도 안되는 나이인데 왜저러나 싶은집도 있어요.

  • 22. 그럽시다
    '24.2.8 11:46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속터지는 얘기하나 추가해드릴께요

    젤 큰 시누 애가 셋인데 둘이 결혼해서 손주들이 셋씩있어요 명절날오후나 그다음날 딸네 다섯,아들네 다섯 다 데리고 친정으로 출동하십니다ㅎㅎ

  • 23. 속터지는 얘기2
    '24.2.8 12:18 PM (112.154.xxx.63)

    윗분 시누이는 명절 다음날 친정 출동이네요
    제 시누이는 명절 시작부터 끝까지 남동생 집에 오다가 (부모님 돌아가신 뒤)
    아들 딸 결혼시키고도 계속 오는데 ㅎㅎ
    오랫동안 지켜보니, 진짜 눈치가 없는 사람, 자기 편한대로 사는 사람이더라구요

  • 24. 진짜배려없음
    '24.2.8 12:53 PM (211.184.xxx.190)

    결혼 초 8남매의 장남인 시아버지가 엄청
    원하더라구요.
    동생가족들 모두 총출동해서 2박3일씩 먹고 놀고
    제사지내고 명절 보내기를요.
    하지만 동생들이 그닥 원하지 않았다는거...
    2~3년 하다가 다들 발길 뚝.

  • 25. 사촌형님
    '24.2.8 1:46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저도 가기 싫은데 아버님이 고집 피우십니다
    아들은 아버님이 하자는대로 자기 의견하나 없고
    가면 형님이 눈치 주는 거 나만 눈치 보고 있고
    뭐 이러나 저러나 저는 시댁가면 자기 시댁도 안 가는 시누이 가족들 죽치고 있어서요
    그러나 빈속으로 안 가요
    명절음식 (전 기타 음식) 싸갔네요
    중간에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 26. ....
    '24.2.8 2:09 PM (110.13.xxx.200)

    보통 시부들이 끌고 다녀요.
    저희 시가도 두 시부가 골치덩어리에 성질 개차반이고
    손하나 까딱 안하눈것들 어른대접해준다고..
    두사람 때문에 저 결혼하고도 한참 큰집갔어요. 지굿지긋.
    집이나 넓으면 .. 좁아터진 집구석에서 여자들만 일함..
    무식. 미개한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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