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원
'24.2.8 9:19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모양이니 딸이 그런거죠
2. ㅇㅇ
'24.2.8 9:19 AM
(61.254.xxx.88)
요즘은 절대 미안하다고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자기 잘못을 시인하는 격이니)
진짜 기가막히죠
주의 주고 그러지 말으라고 해야할 일도
그렇게 상대방 화를 돋워 일이 키워지기도 하고
이해할수없는 세상이에요
아이 물건 숨기고 그런거
사실 지속되면 학폭으로 갈수도 있ㄴ느 상황인데말이죠.
일단 미안하다고 하면 가해사실 인정하는 거니까 그렇게들 안하나봐요.
기가막힐 노릇이에요
3. 그러게요
'24.2.8 9:20 AM
(175.120.xxx.173)
담배피면서 선생님과 통화하는 여자 이야기도 들었네요.
후~~~~연기 뿜는..
이상한 사람이 너무 급증했어요.
그나저나 아이때문에 속상하시겠네요.
상대 엄마도 저지경이니 해결하려면
담임과 통화하시는게 낫겠네요.
4. 저는
'24.2.8 9:25 AM
(220.122.xxx.104)
어차피 학년도 하루만 더 지나면 끝나는데 싶어서 전화 안 드리려고 하다가..
그래도 그 아이도 이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전화했거든요.
엄마가 아시면 그 아이 주의를 주고 지도를 하겠지 싶어서요..
헌데 대번에 하는 말이 보는 시각에 따라 문제가 다르고 의견이 다를 수 있다네요.
그래서 저도 격앙되서 이야기 하게 되었어요.
누구 누구의 과실유무가 더 중요한겁니까? 다 같이 한 일이면 사과할 이유가 없다구요?
그러니 막 옆에 친구한테 "이야기가 안 통해~"라면서 웃으면서(충격) "아니~어머님이 원하시는게 뭐예요?"이러더라니깐요.
5. ...
'24.2.8 9:26 AM
(125.177.xxx.82)
저런 엄마 당장은 입으로 순간의 불행을 막을 수 있지만 머지않아 피눈물 흘리게 됩니다. 저희 아들 중1때 약은 전교권 아이가 수행셔틀을 시킨 거예요. 남자애치고 차분하고 글 잘 쓰고 컴퓨터활용능력이 좋으니 피피티 수행이면 만점을 휩쓸었어요. 그러니 팀플할 때마다 제 아이랑 하겠다고 쫓아다니고 저희 아이한테 하라고 명령만 하고 결과가 안 좋으면 쌍욕을 해대는거죠. 그걸 제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고 그 엄마한테 자제분이 아주 똑똑한 아이니깐 엄마가 더 아셔야할 것같아서 연락드렸다, 앞으로 저희 아이와 수행같이 하겠다고 강요하지 말고 결과에 쌍욕 못하게 해라, 더이상 그러면 학폭 정식으로 신청하겠다....이 엄마왈, 자기 아들과 얘기해보니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하기 때문에 사과할 수 없다, 그럼 알겠다, 앞으로 우리 아이랑 자율 팀플할 때 같이 하겠다고 제안하지 마라, 끝까지 인정 안 했던 그 엄마 학년 올라갈수록 아이 문제로 불려다니더니 고딩가서 정식 학폭 가해자로 생기부까지 올라가서 수시원서는 아예 기대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갔고 교육청, 경찰까지 연계돼서 제대로 징계처리 됐어요. 중1때 아이의 문제가 크게 번질 수 있다고 조언했는데 귓등으로 안 들었던 엄마 고딩가서 피눈물 흘리며 3년을 보냈다고 하는데 저도 마음이 참 안 좋았어요
6. 음
'24.2.8 9:27 AM
(112.147.xxx.68)
애가 못되거나 이상하면 부모도 거의 똑같아요. 문제생기면 참지말고 선생님 통해서 얘기하고 해결해야해요.
그리고 큰문제 아니면 상대아이(가해자) 부모한테는 애 잘못한거 전달안하는 선생님들도 많아요.
피곤하니까요...
7. ...
'24.2.8 9:30 AM
(218.236.xxx.239)
부모가 저 모양이니 애가 저러죠.. 냅둬요.. 아마 계속 문제 일으킬꺼고 누군가가 복수를 해주겠죠... 문제아 뒤에는 더 큰 문제아부모가 있다는말이 괜히 있겠어요?????
8. 음
'24.2.8 9:30 AM
(112.158.xxx.107)
약하게 나가면 바보로 알죠~뭐 이 정도 일은 잊어버리시고 앞으로 또 아이가 당한다면 같이 미친년 모드로 나가세요 요즘은 점잖으면 가해자 부모들이 들어쳐먹지 않거든요 그니까 애새끼도 그 수준으로 자랐겠죠
9. ..
'24.2.8 9:30 A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상대부모에게 직접 전화하는거 안돼요.
담임에게 말해서 전후사정 알아보고 담임이 전화해야해요.
10. 바람소리2
'24.2.8 9:31 AM
(114.204.xxx.203)
엄마보니 애가 보이네요
더 크게 학폭 터지겠어요.ㄱ.런집이
지가 당하면 아주 난리나요
11. ..
'24.2.8 9:32 AM
(220.122.xxx.104)
담임선생님께 문자는 드려놓았고 하교 후에 전화주신대요.
이런일도 한 해의 노고에 보답드리네요. 더 죄송하네요..
에잇!
아이때문에 속상하진 않아요.
자랑이지만 저희 아이 반장도 자주하고 친구도 많고 학교 생활도 잘 하거든요.
제 말도 잘 이해하고 학교,가정에서 규칙도 잘 지키려고 하고요.
또 어제 그 친구들은 평소 놀던 친구들도 아니예요.
그냥 어젠 그 아이들이 놀자고 했다네요.
아이에게도 니가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냥 그런 아이들이고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사니깐.. 경험한거라고 생각하라고요.
12. ..
'24.2.8 9:35 AM
(211.179.xxx.191)
원글님 이문제 가볍게 생각하시는데
여러번 물건 숨겼으면 괴롭힘이고 학폭건이에요.
다양한 사람 경험 그럴일이 아니에요.
13. 어질어질
'24.2.8 9:37 AM
(59.10.xxx.178)
정말 콩심콩 이네요…
그 분은 자기가 아주 똑부러지고 잘 받아친다 생각하겠죠..
정말 요즘 세상 녹음 다 되고 …저렇게 안하무인이면 큰코 다칠일 생깁니다.
똥은 피하라고
선생님 통하세요..
원글님은 일 크게 안 만들려고 직접 전화 했겠지만
선생님도 이미 알고 있을텐데 한발 물러서 있었을꺼에요.
더이상 이상한 사람이랑 원글님이 직접 얽히지 마세요.
저런 사람 사과같지 않은 사과 받을 필요도 없어요.
어후 정말..
14. ...
'24.2.8 9:39 AM
(220.122.xxx.104)
엄연히 학폭건이라는 건 저도 알아요.
그런데 이런 문제로 학폭위가 열리는 일이 많진 않을 것 같아서요.
15. ....
'24.2.8 9:41 AM
(218.156.xxx.239)
엄마보니 애가 보이네요
더 크게 학폭 터지겠어요.ㄱ.런집이
지가 당하면 아주 난리나요 222
16. .....
'24.2.8 9:41 AM
(223.38.xxx.172)
이게 학폭이고 가해이고 피해자예요
피해자가 피해 아닌 걸로 하자고 한들 피해가 사라지나요?
이미 학폭위로 올리기엔 좀 시기가 애매하긴 한 듯 한데
그 신발 숨긴 가해자 전원 이름 파악 꼭 하시고
최소한 담임샘에게 그 가해자 중 어느 누구와도 같은 반 안 되게 반분리 요청하세요.
그런 애들은 그냥 안 만나고 안 부딪히는 게 최선입니다.
그 아이들 이름 잘 적어두시고 매 학기말마다 담임샘에게 그 아이들과 반분리 요청하세요.
17. 원글
'24.2.8 9:43 AM
(220.122.xxx.104)
흠...
제가 좀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긴 하네요.
담임선생님과 상의 잘 해볼게요
18. 음
'24.2.8 9:53 AM
(49.164.xxx.30)
역시 부모가 똥이었네요. 더러우니 직접상대하지마세요
19. ...
'24.2.8 9:56 AM
(211.179.xxx.191)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그애들 전원 찾아서 같은 반에 배정 안되게 하세요.
계속 왕따 학폭 계속될수 있어요.
20. ......
'24.2.8 10:00 AM
(211.234.xxx.44)
희안합니다. 예의도 없고....교양도 없고....
그러니 상식도 없는거겠죠
미안한건 미안하다고 해야하는건데
요즘은 무식한게 용감하기까지 한 사람들이 많군요.
상대 아이 부모한테 말해봐야 제대로 된ㅈ부모 만나기 힘들어요. 사회 전반적으로 미안하다 얘기하는걸 꺼리는 문화가 만연한데 대화가 되긴 어렵겠네요.
담임선생님께 상의 드리고,
사안이 커지면 경찰서로 가세요.
21. ㅁ
'24.2.8 10:13 AM
(39.117.xxx.171)
부모와 통화해보면 알아요
걔가 왜그러는지..
고로 부모와 통화는 도움이 안되고 선생님께 얘기해야합니다
우리애를 때리는 애엄마한테 전화하니 애니까 금방 바뀔수없이니 기다리라네요
말인지 방군지
22. 와...
'24.2.8 10:19 AM
(61.254.xxx.88)
...님 케이스 대박이네요..
역시 구멍난 바가지는 새기마련인가봅니다
23. ...
'24.2.8 1:17 PM
(123.111.xxx.253)
인성이 안좋은 사람 참 많네요..
24. ....
'24.2.8 1:36 PM
(106.102.xxx.110)
별의별 인간들 다 있어요 증거가 있어도 아니라는
미친x들도 있어요
25. ,,,
'24.2.8 1:39 PM
(61.79.xxx.23)
울딸 초1때 생각나네요
신발주머니를 매일 감추는 남자애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였는지 ㅠㅠ
그때는 학폭위 이런것도 없어서 담임샘도 연락 없고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26. //
'24.2.9 12:42 AM
(14.42.xxx.59)
저학년때 저런 애들이 고학년되면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아요.
진짜 순한 엄마들이 참아주는지도 모르고 설치다가 제대로 임자 만나면 찍소리도 못할껄요?
다만, 저런 애새끼는 사람 봐가면서 괴롭히더라구요. 보통 애가 순하면 엄마도 순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