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편하게 느껴지고 믿음이 가는 남자가 있나요...

정말 조회수 : 3,251
작성일 : 2024-02-08 00:48:19

30대 중반인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연애도 꽤 해봤는데...

 

우리 부모도 나랑 사이가 안 좋은데 

이 남자랑은 내가 잘 살 수 있을까 

얘가 뭐가 부족해서 날 좋아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항상 들어요...

IP : 175.223.xxx.1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8 12:52 AM (112.104.xxx.69)

    말을 안해서 그렇지
    남편이 그런 마음 편하고 믿음이 가는 남자인 아내들 꽤 됩니다
    저번에 가장 편한 사람이 누군가요?하는 질문에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남편이라고 댓글을 달았었죠^^
    원글님도 그런 남자 만나실거예요

  • 2. 본적이
    '24.2.8 12:55 AM (123.199.xxx.114)

    없어서 ..

  • 3. 초록맘
    '24.2.8 12:55 AM (14.39.xxx.110) - 삭제된댓글

    제남편이죠 완전 내편에 60인데도 제가 너무 좋다는거
    아침에도 얘기하고 출근하더만요 ㅉ

  • 4. ...
    '24.2.8 12:59 AM (118.235.xxx.235)

    자기짝이 있더라구요

  • 5. ..
    '24.2.8 12:59 AM (58.236.xxx.168)

    나부터가 상대에게 그런존재가 되기 힘들어서요
    기대도 안해요 없을...

  • 6. 없어요
    '24.2.8 1:05 AM (220.117.xxx.61)

    적당히 맞으면 결혼해
    나나 잘하자로 살고 있어요
    나는 나에게 최선을 다 하자는 마음으로 살았더니
    남편이 변해 잘합니다

  • 7. ..
    '24.2.8 1:13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미혼인데 남편한테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은 진짜 많을것 같은데요
    당장 저희 엄마만 봐도 ... 아버지한테 한평생 편안함을 느끼시는것 같거든요. 근데 저희 엄마가 그렇게 느끼게.. 아버지가 든든하게 행동을 하긴 하시더라구요
    원글님도 좋은짝 만나면 믿음도 가고 좋은짝이라고 생각하고 살겠죠 ..

  • 8. ...
    '24.2.8 1:19 AM (114.200.xxx.129)

    저도 미혼인데 남편한테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은 진짜 많을것 같은데요
    당장 저희 엄마만 봐도 ... 아버지한테 한평생 편안함을 느끼시는것 같거든요. 근데 저희 엄마가 그렇게 느끼게.. 아버지가 든든하게 행동을 하긴 하시더라구요
    원글님도 좋은짝 만나면 믿음도 가고 좋은짝이라고 생각하고 살겠죠 ..
    저도 저희 엄마 같이 배우자복있으면 결혼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 9. 저는
    '24.2.8 3:31 AM (73.118.xxx.231)

    연애를 진짜 많이 하고 절절한 사랑도 해봤는데
    남편을 만났을땐 그 감정 플러스 편안함이 컸어요
    그래서 친구들 후배들에게 편안한 사람과 결혼하라는 얘기를 많이 했었죠
    인연이 있는 것 같아요. 부모랑도 안좋은데 이런 생각은 인연을 밀어낼 수 있고요
    친구나 남자는 골라 만나는 거죠. 부모 형제는 고를 수 있는게 아니었고요.

  • 10.
    '24.2.8 4:45 AM (220.117.xxx.26)

    뭐가 모자라 날 좋아해
    이런 의구심 항상 드는거
    자존감 낮은 사람의 연애 특징이래요
    왜 날 좋아해 이래도 좋아하나
    테스트 하다가 남자가 나가 떨어지거나
    내가 의심만 하다가 헤어지죠
    편한걸 편히 생각 안하고 나한테 왜 ?
    내가 날 사랑하는 방식이 거기서 거기면
    만나는 사람 횟수가 뭐 중요하겠습니까

  • 11. 시간이 필요
    '24.2.8 4:51 AM (74.71.xxx.88)

    편안함을 느낄 정도면 믿음이 생겨야 겠죠

  • 12. 바람소리2
    '24.2.8 5:57 AM (114.204.xxx.203)

    그래서 결혼하는데
    살아보면 아닐수도요

  • 13. ...
    '24.2.8 6:25 AM (211.118.xxx.173)

    상대에게 바라기만 하면 안되고
    나역시 노력해야되지요

  • 14. ..
    '24.2.8 7:03 AM (58.143.xxx.49)

    적당히 맞으면 결혼해
    나나 잘하자로 살고 있어요
    나는 나에게 최선을 다 하자는 마음으로 살았더니
    남편이 변해 잘합니다

    좋은 댓글이네요

  • 15. 저요.
    '24.2.8 7:38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은데
    남편이랑 사이 좋고 제일 편해요.
    남편이 부족해서 날 좋아하는게 아니라
    나보다 낫기 때문에 저를 좋아해 주더라구요.
    이기적이지 않고 마음이 넓고 변덕스럽지 않고
    인성이 참 좋은 남편이예요.

  • 16. 저요.
    '24.2.8 7:41 AM (124.57.xxx.214)

    저도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은데
    남편이랑 사이 좋고 제일 편해요.
    남편이 부족해서 날 좋아하는게 아니라
    나보다 낫기 때문에 저를 좋아해 주더라구요.
    이기적이지 않고 마음이 넓고 변덕스럽지 않고
    현명한 남편이여서 저도 잘 따르고 사이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742 이정후 첫 홈런!(영상) 9 ... 2024/03/31 2,300
1566741 어깨 힘줄이 찢어졌다는데요… 19 봄인가요 2024/03/31 3,242
1566740 울릉도 여행 패키지로 가고 싶은데요. 6 .. 2024/03/31 2,219
1566739 사전투표? 5 질문 2024/03/31 847
1566738 투표하자 지민비(민)(조) 7 설렘 2024/03/31 1,138
1566737 윤정부는 집값도 올리고 물가도 올리고... 16 ... 2024/03/31 2,076
1566736 우울해서 빵을 샀어 저희 엄마한테 해봤는데...ㅎㅎ 33 ..... 2024/03/31 19,190
1566735 경주 벚꽃이요... 4 아름 2024/03/31 1,935
1566734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요 21 드뎌50 2024/03/31 3,456
1566733 가르치면 자존심 상해하는건 왜 그래요? 27 ㅇㅇ 2024/03/31 3,212
1566732 파묘 김선영은 조연이 아니었네요? 3 ㅇㅇ 2024/03/31 5,498
1566731 로즈골드를 옐로우골드로 바꾸고 싶은데 2 .. 2024/03/31 2,000
1566730 나경원 "이재명대표는 왜 자꾸 동작에 오는 거예요?&q.. 23 .... 2024/03/31 3,213
1566729 화초에 윤기가 사라졌어요 8 ... 2024/03/31 1,967
1566728 모든 게 귀찮아요 5 ... 2024/03/31 1,942
1566727 미혼이고 아픈데 쉴데가 없어요. 9 ,. 2024/03/31 4,285
1566726 5세 무상교육 하던거 아닌가요? 4 궁금 2024/03/31 1,559
1566725 엘리베이터 문 열리자마자 강아지들 나오는 거 11 ........ 2024/03/31 2,904
1566724 4월10일은 현 정권 심판의 날~ 2 메이you 2024/03/31 500
1566723 이미숙이 드라마에서 입은 한복 출처? 3 이미숙 2024/03/31 1,422
1566722 예쁘다. 아름답다는 말의 차이가 뭘까요? 11 .. 2024/03/31 2,669
1566721 오늘 부활절 미사 오전 10시라고 해서 갔더니 3 ... 2024/03/31 3,061
1566720 대세를 따라 움직이는 한국사람들 8 51:49 2024/03/31 1,958
1566719 ㄱㄴ 궁금했던 것 1 ........ 2024/03/31 942
1566718 이번주 금쪽이 보셨어요? 20 .... 2024/03/31 7,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