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큰 일 있을 땐 내리지만요 작은 일은 차곡차곡 쌓아요.
시부모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시댁에 다니러 가면 솔직히 역겨워요. 그것도 파란 색 변기에 담는 세척액 쓰시는데 초록색이 되도록 ㅠㅠ 그 분들은 전쟁도 겪고 한 푼이라도 아껴서 우리 세대를 키운 분들이니까 이해하려고 노력 하는데요, 남편이 그러는 건 너무 싫네요. 변기 물 한 번 내리는 거 얼마나 하나요? 진심 궁금해져요.
물론 큰 일 있을 땐 내리지만요 작은 일은 차곡차곡 쌓아요.
시부모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시댁에 다니러 가면 솔직히 역겨워요. 그것도 파란 색 변기에 담는 세척액 쓰시는데 초록색이 되도록 ㅠㅠ 그 분들은 전쟁도 겪고 한 푼이라도 아껴서 우리 세대를 키운 분들이니까 이해하려고 노력 하는데요, 남편이 그러는 건 너무 싫네요. 변기 물 한 번 내리는 거 얼마나 하나요? 진심 궁금해져요.
이래서 보고배운 게 중요해요.
다른 건 엄청 깔끔 떨고 유기농만 사 먹고 누가 봐도 금수저 행동하는데 집에선 그러니 솔직히 웃기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네요. 머리도 저는 동네 할머니한테 만원 짜리 커트만 하고 파마도 안 하는데 남편이 다니는 살롱은 커느만 십 만원 넘는다네요. 그 돈 아껴서 변기 물이나 좀 내리지.
부조화가 심하네요.
그냥 습관으로 자리잡은 듯...
안내리면 만원씩 벌금.ㅋ
사람이 미치게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어요 꼭. 남자가 그 비싼 컷트는하면서 변기물은 왜 안 내린대요? 그냥 어릴때부터 보고 배운 습관 같네요. 울집 남자는 두루말이 휴지 끝에 남은건 때려 죽여도 안 쓰면서 치약은 또 짜고 짜고 또 짜고 비틀어지게 짜도록 쥐어 싸서 쓰네요.
현재 일반 가정에서 쓰는 양변기의 물 탱크 용량은 6~10ℓ 래요.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하수의 최대 배출원이 바로 양변기인건 사실이죠.
그래도 용변을 하고 물은 좀 내리시지..
시부가 그러시더군요
남편도 질색
커트 10이면 절약 때문도 아닌듯
안내리면 만원씩 벌금.ㅋ xxx2222
우쾌하신 성격인 듯
안내리면 만원씩 벌금.ㅋ xxx2222
유쾌하신 성격인 듯
10만원짜리 머리할돈으로 뒷처리나 하라고 하세요. 혼자사는것도 아니고 구역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