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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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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걱정돼요 고2아들..

인생 조회수 : 6,475
작성일 : 2024-02-07 23:52:56

1월에는 그래도 기숙사에서 뭐하는지 모르고 적당히 잘 보냈겠지했는데

2월에 공사한다고 집에와서 사는 거 보니까 진짜 미래가 없이 사네요.

원래도 공부잘해서 기숙사간건아닌데..

또 공부 한다고 다성공하는거 아닌것도 알고

 

근데도 학생이 밥먹고 해야할 게 있잖아요...

기본적으로..

아침에도 안일어나고

이번주는 음력설이라 주말도 학원도 없다시피...

그냥 보고있으면 화병이나지 싶네요...

남편도 재택업종인데 속이 썩어문드러진대요. 

인경기는 커녕 말도안되는 돈만주는 들어가는 학교 가야할 거 같은데요.. 사교육비 아깝거나 한건아닌데 (디폴트라 생각) 단체로 우리가족까지 한심해지는 기분이네요. 그냥 이러고 살다 아무렇게나 졸업하고 아무대학이나 가고 그런건가요? 저는 그렇게 안살아봐서 이게 어떻게 굴러가는 건지모르겠어요.

 

IP : 61.254.xxx.8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병상련
    '24.2.7 11:55 PM (175.120.xxx.173)

    전 속이 썩다가 없어졌나봐요.
    아무 느낌이 없어요...ㅜㅜ

  • 2.
    '24.2.7 11:57 PM (220.94.xxx.134)

    엄마가 죽어도 안변하더라구요. 저도 속썩다 포기

  • 3. 고3맘
    '24.2.7 11:58 PM (210.100.xxx.239)

    지방 자사고나 특목고인가요?
    겨울방학이 많이 중요한데요
    국영수 다지고 탐구까지 내신준비 해야하는데
    지금까지 내신과 모고로 예상가능한 대학을 뽑아서
    보여주세요
    목표를 올릴건지 말건지 결정하라고 하세요

  • 4. 저는
    '24.2.7 11:59 PM (118.235.xxx.238)

    고3아들
    진짜 힘든 삶을 살아요
    차마 말도못하겠어요

    학원도 어디 갈곳없어요.

  • 5. ....
    '24.2.8 12:02 AM (211.201.xxx.106)

    요즘 매일 하는 생각이 딱 죽고싶다에요. 다시 태어나기도 싫지만 다시 태어나도 결혼도 아이도 낳고싶지않아요
    남편은 좋지만 결혼하면 애를 낳니마니 실갱이 하는게 싫어서요.....
    진짜 무자식이 상팔자란말 절감합니다.

    얼른 키워서 내보내고싶어요... 속이 썪어 문드러지는거같네요.. 고2 뿐 아니라. 그 밑에 놈도 똑같아요....

  • 6. 또르륵
    '24.2.8 12:06 AM (223.39.xxx.20)

    다니는 학원도 없어요
    지금까지 들인 사교육비 아까워요
    무념무상인 아들이라 제가 뭐라해도 전혀 달라지지
    않네요

  • 7. 큰일
    '24.2.8 12:09 AM (220.117.xxx.61)

    큰일입니다 ㅠㅠ

  • 8. 인생
    '24.2.8 12:13 AM (61.254.xxx.88)

    공부빼면 특별히 문제될건 없거든요?
    근데 지금 논의할만한 이슈가 학업외엔 없어요
    무슨 다른 진로가있다든지
    재능이 있다든지 하지않으니요.
    학원은 다 다니고 돈도 오지게쓰는데
    문제는 학원만 다니고 학원요구사항만 이행해요.....
    집에서는 늘어져서 아무것도 안하고
    지방 자사고 맞습니다.

  • 9. ㅇㅇ
    '24.2.8 12:14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가르쳐야 되는거 아닐가요. 어차피 공부는 모두 다 잘해서 인서울 대학 다 갈수는 없는 거잖아요. 공부 말고 다른 하고 싶은 일을 배워야할텐데요

  • 10. 그러니까요
    '24.2.8 12:19 AM (61.254.xxx.88)

    사실 이것저것 진작 안해본 예체능도 없고
    친정이 치과를 해서 공부는 못하니 치위생사나 기공소 이런쪽으로도 알아봐주셨는데
    손도 완전 똥손이라 재주가 꽝이에요...
    아무것도 재능이 없어요....현재까지는요.ㅠㅠ

  • 11. 00o
    '24.2.8 12:53 AM (175.115.xxx.125)

    믿어야지요
    언젠가는 제몫을 하리라..
    울집에도 베짱이 있는데 행복만해라 맘먹으니예뻐요
    물론 엄마없는 세상에서 고생하고 힘들지 말라고
    준비하는 과정이니 엄마있을때 세상 잘 배우라해요
    가끔 속터지고 걱정되고 웬수같지만 어째요
    젤 예쁜 울아이 ㅎㅎ 꽉 인아주세요

  • 12. ...
    '24.2.8 1:15 AM (218.235.xxx.147) - 삭제된댓글

    느즈막히 대학졸업하고 방에 박혀 영화만 쳐보는 아들넘 보는 제 심정만 할까요..
    5개월 다닌 회사 때려치고 내려와서 하는 일이 없네요
    맨날 우선 생각 좀 정리하는중
    대학원 진로탐색중
    우선 쉬는중 무한루프반복이에요
    계속 저럴까봐 걱정이에요 ㅠ

  • 13. ...
    '24.2.8 1:19 AM (218.235.xxx.147) - 삭제된댓글

    그나마 어찌저찌 대학은 멀쩡한데 나왔어요
    근데도 성향이 저러니..
    올해 29살 인데 귀찮다고 연애도 한번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제가 무척 비범한 아들을 낳았나봅니다 ㅡㅡ

  • 14. 하ㅠㅠ
    '24.2.8 1:44 AM (223.39.xxx.157)

    한줄한줄 공감되고 같이 한심해지는기분 ㅡ이거먼지알아요
    학원이라도 가네요
    우리애는 학원땡땡이치고 친구랑 스벅갔어요
    초등땐 총기넘치고 독서좋아하는 아이였는데 핸폰쥐어준순간...

  • 15. ㅜㅜ
    '24.2.8 1:56 AM (222.236.xxx.238)

    저는 학원땡땡이 치고 친구랑 스벅 간 게 부럽네요. 학원은 잘 가지만 친구 없는 저희 애 저는 정말 너무너무 걱정돼요.

  • 16.
    '24.2.8 2:28 AM (61.80.xxx.232)

    참을인 세번 하고있습니다

  • 17. 음...
    '24.2.8 9:08 AM (223.38.xxx.39)

    학원 오지게 돈들게(많이 다닌다는 말이죠?) 다니고 학원 요구사항은 다 한다면 공부양 상당한 학생 아닌가요?

    학원 숙제가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이..일부 특이한 사람들 제외하고는 일년 365일 빈틈없이 3년을 지낼 수는 없어요. 학기중 수행평가며 중간,기말고사 등등 힘들었는데 방학때는 좀 쉬어야 새 학기 달리죠

    원글님 본문만 읽고는 흔하게 공부안하는 학생인가보다 고개 끄덕이다 학원비 오지게 들면서 학원 요구사항은 다 하는 아이? 잉, 그럼 공부양(숙제양) 다 소화하는 아이인데 싶네요.

    어른이 보기에 감탄할 정도로 자기관리 시간 허투루 안 쓰는 아이들 몇명 아는데..그 아이들 모두 서울대 최상위과나 인서울 의대 수시나 정시로 들어간 아이들이에요.
    한마디로 상위 1프로도 아니고 상위 0.0x 프로인 아이들이요.

    나머지는 학원도 안가고 공부도 안하거나
    학원은 가지만 학원 과제는 뭐에요? 하는 아이들이 80프로 이상일걸요.
    그 정도 아이면 자세는 상위 10프로에는 들어갈것 같은데요


    대학생이나 중고생 어머님들 글 올릴때 보면 진짜 힘드신 분들도 있지만 너무 높은 기준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너무 많아요

  • 18.
    '24.2.8 9:17 AM (61.254.xxx.88)

    네 학원은... 일단 과목으로 다 듣긴하는데,
    대강 요령껏 하는것 같고, 학원 숙제가 그렇게 많진 않은것같아요. 과제 자체는 개념을 숙지하기 위해 할수 있는 만큼. 매몰되지 않도록 적당히 내주고, 추가과제(스스로 할 아이들에게)를 주시더라고요. (수학의 경우) 학원이 과제 점수나 시험 등으로 부모와 소통은 되는 편입니다.
    제 느낌에는 중등보다는 숙제가 확실히 적다고 볼수 있고요
    중등은 어떻게든 끌고 가야하니 몰아치게 내주는 반면, (진도도 빠르고)
    고등은 자기관리하면서 타과목과도 밸런스 맞추고 해야하니까 적당히 많은 정도로 내주되
    스스로 열심히 할아이들에게는 여러 기회를 통해 점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랄까... 암튼... 이학원은 그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 ....
    '24.2.8 9:30 AM (218.155.xxx.202)

    제 아들은 더 한심해요
    제대로 못키운 저의 죄고 죽고싶네요

  • 20. 바람소리2
    '24.2.8 9:33 AM (114.204.xxx.203)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있죠
    대학 졸업하고 나면 암담해요

  • 21. ㅇㅇ
    '24.2.8 11:12 AM (183.107.xxx.225)

    대학 졸업하고 나면 암담해요 2222
    경험자에요. 몇년을 속 썪이다가 취업을 했어요. 그 몇년동안 정말 죽고 싶더라구요. 내가 애를 잘못키웠지. 나한테 의미있는 삶은 무엇이었던가....불면증도 경험했네요.

  • 22. ㅇㅇ
    '24.2.8 11:14 AM (183.107.xxx.225)

    그런데 정작 아이는 자기의 모든 잘못된 거를 부모탓으로 돌리더군요. 그래도 그건 이해가 됐어요. 부모탓으로라도 안돌리면 본인은 얼마나 비참하겠어요...취업하고나니 이젠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다신 그런 경험 하고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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