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갔더니
어딜 다니는 것도 아니고 먹고 마시고 앉아있다가 끝
매주 어디 가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전 감흥이 없네요 가끔가야 더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자주 갔더니
어딜 다니는 것도 아니고 먹고 마시고 앉아있다가 끝
매주 어디 가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전 감흥이 없네요 가끔가야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좋은데ㅜ 꼭 뭘하고 뭘 먹고 이런 게 싫고 그냥 낯선 곳을 걷고 내키는 곳 들어가고 이런 게 좋아요. 현실은 왕큰 강아지때문에 여행이 뭐였나~ 싶지만요ㅎㅎ
저도 걷고 이러는거 좋아하는데 차로만 다녀서 영 여행기분도 안나고 그렇네요 먹는데 돈만 쓰고
년 1~2회정도 꾸준히 어딜 다녔더니
코로나 이후 어디든 가기 싫어졌어요
또래가 다 나이들어 아프고하니 팀도 못짜고
나이들면 어디가도 좀 위험하긴 해요
단체에 피해주고요
자유여행도 겁이 생기고 그리 됬어요
혼자 잘 다녔는데
남편이랑 가긴 또 싫구요
신기하게 ? 이상하게 ? 여행에 흥미가 사라졌어요.
친구 가족 모임회원분들 등등
여행 다녀온 얘기 , 득템하거나 맛있는 거 먹었다는 얘기
들어도 아무 감흥이 없어요
전엔 나도 가봐야지 나도 사고 싶다 먹고 싶다 그랬는데
전혀 안그래요
왜 그럴까요.
짐 싸서 길 나서는 생각만 해도 피곤하고
보고 싶거나 사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게 없어요.
뭐 지금 생활이 어렵거나 힘들거나 그런 거 없거든요
다 시들하고 , 무관심하고 , ..
마음이 메말라버린 것 같아요..
나이들면 에너지도 줄고 직업 없으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