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인과병에 대해서 의사가 차마 솔직할 수 없어요

.. 조회수 : 20,675
작성일 : 2024-02-07 21:00:55

아직도 자궁경부암이 남자로 부터 옮는 성병인거 모르는 분도 있고, 제 친구처럼 아직도 

남편이 성병걸렸는데 목욕탕 수건에서 옮은 것이라 믿는 사람도 있잖아요. 

 

제가 오늘 산부인과 진료가 있어서 대놓고 좀 여자들한테 잘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모르는 게 약인 것도 있지만, 차라리 업소 여성들은 보건증 발급때문에 

피검사로 주기적으로 하고 자기 몸에 대해 엄청 관심이 많아서 바이러스 번호들까지 줄줄 

읊는데 유부녀들, 특히 전업주부들은 얼굴보면 정말 지식이 없는 사람도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궁경부암도 자궁암으로 통칭해서 말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회사 남자들 문란한 것만 봐도 솔직히 말해줬다가는 상당수 가정이 파탄날 듯요

 

 

IP : 124.54.xxx.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4.2.7 9:01 PM (220.117.xxx.61)

    모르는게 약^^ 이 맞아요

  • 2. ..
    '24.2.7 9:08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남의 가정 파탄 낼까봐 말 못해줬지만 지금은 검색만 해도 나오는데 굳이 거짓말까지 안해요.

  • 3. ...
    '24.2.7 9:10 PM (221.151.xxx.109)

    우리나라 남자들이 얼마나 성매매를 많이 하는지 알면
    정말 기겁할걸요
    정시퇴근 한다고 믿을 것도 없고
    점심시간에 잠깐 다녀오면 그뿐..
    동남아 골프 여행은 100퍼센트 성매매예요
    여자들이 안걸리는게 이상한거 ㅠ

  • 4. ..
    '24.2.7 9:10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남자만 문란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그만큼 여자들도 똑같아요.
    방금 이추운데 밴치에 남녀 고등학생이 부등켜 안고 있다가
    제가 의자에 앉으니 다른데로 가더군요.

  • 5. ..
    '24.2.7 9:11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노래방에서도 그 안에서 집단으로 한답니다.

  • 6. 드럽
    '24.2.7 9:12 PM (220.117.xxx.61)

    드러운 배설동물들 ㅠ
    결혼은 왜할까요

  • 7. ...
    '24.2.7 9:14 PM (115.138.xxx.50)

    근데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더 이상 남녀 구분해서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수준이예요.
    창녀가 다 경부암 걸리는게 아니잖아요.
    저도 전에 검색해봤는데 장기간 노출돼야 감염이 된다고는 하지만 항상 다른 경우의 수는 있어서
    적은 접촉 후에 감염되고 수년 후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발병하게 된대요.
    요새 여자도 결혼 전에 남친 안 사귀는게 아니잖아요.
    오히려 아내한테 옮을 수도 있는거죠.

  • 8. ㅁㅁ
    '24.2.7 9:1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문젠?
    그게 꼭 남편만은 아니것쥬
    혼전 연애들 하니까

  • 9. ..
    '24.2.7 9:15 PM (124.54.xxx.2)

    아는 여자들은 룸싸롱이나 노래방에서 짧은 치마입고 안 앉는다네요. 소파인지 뭔지 그 자리에서 성관계도 하고 남자들이 배설도 하며 또 지저분한 속옷으로 문대니 거기에 앉으면 백퍼 냉증 걸린다네요

  • 10. ...
    '24.2.7 9:20 PM (115.138.xxx.50)

    그렇잖아요.
    결혼 전에 2년 ,3년 ,1년 , 혹은 수년간 연애 경험이 있는 여성이 자궁경부암에 걸렸다고
    그걸 남편한테 옮으셨네요. 그거 성병이예요 할 수 있나요?

  • 11. 모른척하는거
    '24.2.7 9:2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에이 왜 이러세요

    남편책임이 아닐수 있는걸...

  • 12. 다유
    '24.2.7 9:32 PM (220.117.xxx.61)

    자유가 방종을 불러서
    병원만 돈벌겠네요

  • 13. 여기댓글만
    '24.2.7 9:33 PM (223.38.xxx.94)

    봐도
    남편 아닌 경우를 자꾸 쓰는 경향이..ㅠㅠ
    예외의 경우를 말하면 뭐하나요.
    대다수의 경우가 내게 벌어질 확률이 크니 그걸 말해야죠.
    대부분의 여성들이 결혼후 장기간 한 남성과 관계할
    가능성이 높잖아요. 자궁경부암은 아주 오래전 연인이 아닌
    현재진행형.반복적인 파트너에게 옮는다구요.
    잠복기가 20년이라는 예외적인 가능성으로
    본질을 흐리지도 말구요.
    중요한건 지금 파트너에요.조심하라는거구요.
    중년여성이 자궁경부암 걸리면 마음속으로라도 이혼이
    돼야 한다는거에요.서서히 정리할 생각도 하구요.

  • 14.
    '24.2.7 9:53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딸이 남친과 여행간다면
    보내주라
    젊을때 즐기라면서요.

  • 15. ㅋㅋ
    '24.2.7 10:18 PM (223.33.xxx.242)

    그니까요
    잚을때 즐기지 못한걸 후회한다던 댓글들이 다수였는뎅 ㅎㅎ

  • 16. 그럼
    '24.2.7 10:24 PM (211.219.xxx.62)

    난소암은 성생활과 다르나요?

  • 17. ..
    '24.2.7 10:28 PM (221.162.xxx.205)

    남자 상대로한 성매매업소가 카페보다 많은 나라에서 여자도 똑같다하면 누가 믿나요

  • 18. 요즘은
    '24.2.7 10:45 PM (14.32.xxx.215)

    여자도 어디서 옮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겠죠
    평생 한사람하고만 했음 알거구요

  • 19. ...
    '24.2.7 11:51 PM (1.227.xxx.209)

    성매매 남한테 옮았을 가능성이 90퍼센트겠죠.

    뭘 또 여자한테 뒤집어 씌워요

  • 20.
    '24.2.8 12:52 AM (58.126.xxx.41)

    남친이나 남편의 전여친이 문란해도 옮아요. 전여친이 만난 남자중에 그런곳 갔던 사람이 하나는 있었을거니까요. 둘다 혼전순결 아니고서야 지금의 상대방이 백퍼다 말 못하죠.

  • 21. 친구가
    '24.2.8 3:12 AM (210.106.xxx.136)

    지궁경부암이었는데~~~~

  • 22. 그러니까
    '24.2.8 8:30 AM (211.217.xxx.205)

    예방접종을 남성에게 필수로 해야해요.

  • 23. ............
    '24.2.8 10:43 AM (59.13.xxx.51)

    억울한 여자의 몸구조.
    이곳 게시판 글만봐도 현실을 알고싶어하지 않는 여자들도 많더라구요.
    내몸은내가 지켜야 하는데.

    요즘 매독이 다시 유행이라면서요?

  • 24. ..
    '24.2.8 10:46 AM (118.235.xxx.253)

    의료 민영화 완료되면 백신도 비싸다고 안 맞겠네요
    그럼 대책은 무대책이 될 거고

    혼전 순결하라고 가르치면 왜 안 될까요
    성병 등등을 보면 법으로 강제해도 당연한 수준인데
    옛날은 고리타분하고 현대인은 달라야 하니
    건강은 나 몰라 쾌락이 중요한 망나니들이 됐네요

  • 25. ..
    '24.2.8 11:01 AM (175.212.xxx.96)

    의사가 그대로 말하면 남편이 쫒아와요
    실제사례임
    그러니 말안하는거죠

  • 26. 이때
    '24.2.8 11:41 AM (14.100.xxx.84)

    혼결순결 들오고는 어느시대 사람인지

    혼전순결, 혼후 순결은 여자 혼자 하면 되는 건가요?
    그렇게 걱정되면 주기적으로 펩시미어 검사 하면 됩니다.

  • 27. ㄱㄱ
    '24.2.8 11:48 AM (211.234.xxx.167)

    애들 자궁경부암 주사 맞추세요
    저희는 남자애도 다 맞췄어요
    미리 조심하는게 낫죠

  • 28. 백퍼다
    '24.2.8 12:32 PM (223.38.xxx.153)

    못한다라는 말은 곧 대부분이 현재 파트너라는 사실을
    방증하는거죠.
    최근 몇년동안의 파트너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성관계를 가졌다면 그사람이 옮긴거에요.
    물론, 그남편도 누구에게 옮은건지 알긴 힘들겠죠.
    성매매인지, 외도인지..
    하지만 고릿적 전여친은 아닐거란 말입니다.
    현재 지속적,반복적..성관계에서라구요.

  • 29. ..
    '24.2.8 12:58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여기가 주로 여성이 많아서 남성 비난만 나오지만
    결혼해서 낳은 자식들 유전자 검사에서 자식마다 다른 아버지 나오거나 다른 남자 애를 자기자식으로 키우는 남편들도 많다고 뉴스에 나옵니다

    인간은 남 녀 똑같아요
    남 녀 로 비난할순 없어요

  • 30. ..
    '24.2.8 1:39 P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

    억울한 여자의 몸구조.
    이곳 게시판 글만봐도 현실을 알고싶어하지 않는 여자들도 많더라구요.
    내몸은내가 지켜야 하는데.
    222

    다 떠나서 여자가 불리한 건 맞아요

  • 31. 여기 묻어서
    '24.2.8 2:12 PM (222.108.xxx.3)

    가다실 접종 정말 자궁경부암 예방에 실질 도움 여부 아시는 분 있나요.

    ㅜㅜ
    안 맞는 것보다야 낫겠지란 막연한 생각은 하지만

  • 32. ..
    '24.2.8 3:28 PM (118.235.xxx.171)

    성경험없는 상태에서 맞으면 (3차까지가 안전) 경부암 확률은 낮아진다고 해요. 이미 있는 상태에서는 복불복

  • 33. 남자들이
    '24.2.8 3:29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성매매를 더 많이 하고, 대부분의 의사들도
    남자가 많으니 그런 것 같고
    우리나라 남녀평등이 잘돼서
    동성애도 남녀 비율이 비슷할꺼라고 하더군요
    서울쪽은 머리길고 여성스러운 착장이라 겉에서 봐서는 모른다고..

  • 34. 남녀
    '24.2.8 5:24 PM (39.7.xxx.160)

    남녀가 똑같긴 뭐가 똑같애
    여자들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성매매업소 가냐구요

  • 35. 성병
    '24.2.8 5:27 PM (223.38.xxx.170)

    얘기하고 있는데 유전자검사 친자얘기가 왜 나오나요.
    논점을 흐려서 본질을 가리는건 잘못이 있는 사람이나
    하는겁니다.대화를 할 때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양비론을 아무때나 펼치는 사람은
    자기주장도 못하고 논리력이 부족하고 비열한 사람입니다.

  • 36. ㅇㅇ
    '24.2.8 6:08 PM (106.101.xxx.161) - 삭제된댓글

    자유가 방종을 불러서
    병원만 돈벌겠네요
    222

    건강은 나 몰라 쾌락이 중요한 망나니들이 됐네요
    222

    임신, 성병.. 억울한 몸구조 맞네요.

  • 37. 00
    '24.2.8 6:49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모든 성병의 제일 큰 전파경로는 성매매입니다.
    남자들끼리 성매매를 스포츠처럼 가볍게 여기는 우리 문화 때문에
    자궁경부암으로 남편에 의해 죽임당하면서도 왜 죽는 줄도 모르는 어르신들 많으셨죠.

    자궁경부암 주사 맞으면 뭐하나요.
    요즘 매독 감염자가 가파르게 상승중이랍니다.
    매독은 자궁경부암과 달리 전염성이 강해서
    헬스장이나 목용탕에서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순결 이데올로기 이런 건 낡은 구시대 유물이고
    우리나라에 창궐한 성매매 문화에서
    죽지않고 내 몸 지키기위해서 보건순결 해야 할 판이에요.

  • 38. 00
    '24.2.8 6:50 PM (223.38.xxx.240)

    모든 성병의 제일 큰 전파경로는 성매매입니다.
    남자들끼리 성매매를 스포츠처럼 가볍게 여기는 우리 문화 때문에
    자궁경부암으로 남편에 의해 죽임당하면서도 왜 죽는 줄도 모르는 어르신들 많으셨죠.

    자궁경부암 주사 맞으면 뭐하나요.
    요즘 매독 감염자가 가파르게 상승중이랍니다.
    매독은 자궁경부암과 달리 전염성이 강해서
    헬스장이나 목용탕에서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순결 이데올로기 이런 건 낡은 구시대 유물이고
    우리나라에 창궐한 성매매 문화에서
    여자들이 죽지않고 스스로 몸 지키기위해서 보건순결 해야 할 판이에요.

  • 39. 00님
    '24.2.8 8:31 PM (121.190.xxx.89)

    매독 감염이 헬스장이나 목욕탕에서 감염될 수도 있다구요?? 어떤경로로요? 요즘 운동에 재미 붙여서 헬스장, 사우나 자주 가는데 감염경로 숙지하고 조심 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900 착한 사람 4 2024/02/07 1,423
1553899 굥 과학기술로 미래 준비한 대통으로 기억되고 싶다 19 ㅁㅊㄴ 2024/02/07 1,780
1553898 혼자사는 싱글분들은 생일날 어떻게 보내시나요? 9 ㅇㅇ 2024/02/07 2,749
1553897 전두환, 윤석열.jpg 4 튱성 2024/02/07 1,926
1553896 배고파서 막걸리마셔요. 2 V.V 2024/02/07 1,505
1553895 영수 진짜 최악 31 ... 2024/02/07 13,975
1553894 어떤 수업을 계속해야할지 고민돼요 2 ㅌㅌ 2024/02/07 932
1553893 킬러들의 쇼핑몰 보시는 분만(스포있슴) 6 아뉘~~~ 2024/02/07 2,301
1553892 무서운 쿠팡 11 으잉 2024/02/07 8,881
1553891 67키로에요 8 주절주절 2024/02/07 4,752
1553890 여자는 힘들때 결혼을 생각한다는게 맞는 이야기인가요? 5 ........ 2024/02/07 2,603
1553889 나솔 광수 왜저래요 16 2024/02/07 5,305
1553888 저 노래방 왔어요 신청곡 받아요 61 2024/02/07 3,024
1553887 尹 “김건희 명품백, 매정하게 못끊은게 문제···저 역시 그럴때.. 45 .... 2024/02/07 5,528
1553886 명절에 친척집 방문때 눈치는 집에 두고들 다니는지 2 ㅇㅇ 2024/02/07 2,958
1553885 인천공항 아침에 1시간 반 전 도착 괜찮은가요 14 ㅇㅇ 2024/02/07 4,218
1553884 외국산 쪼매난 파우치라네요? 58 와... 2024/02/07 14,378
1553883 예전 우리가요들 표절...하아 진짜... 7 ㅇㅇ 2024/02/07 2,624
1553882 디올백이 아니라 파우치래요... 20 정이다 2024/02/07 5,052
1553881 명절도 사람이 힘든게 문제에요... 1 2024/02/07 1,684
1553880 어제축구 2번째골 3 ㅏㅏㅏ 2024/02/07 1,986
1553879 직장직속상급자에게 명절선물 하세요? 5 .. 2024/02/07 1,093
1553878 해외여행 다들 어떻게 가시는 거에요? 13 2024/02/07 5,306
1553877 입시카페서도 의대를 사교육계에서 이용한다고 9 오오 2024/02/07 2,248
1553876 중학생 국어 영어 수학 보습학원 학원비 얼마 내세요? 16 중학생딸 2024/02/07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