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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엄청 부각되는 옷 입는 거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3,898
작성일 : 2024-02-07 19:28:31

나이 30후반에 컴플렉스이던 가슴수술을 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부해보여서

맨투맨이나 오버핏 셔츠로 안 보이게 하고 다니는데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샀더니

사각 넥라인이 파였는데

그거 입으니 무슨 홀복? 같은 핏이 나오더라구요

그냥 셔츠나 맨투맨 입을 땐 이렇지 않았는데

길거리에서 홀복스러운 딱 붙고 가슴골 보일락말락하는 옷 입은 사람 보면

좀 그렇겠죠?

이제 40중반 됐는데 나이 먹음 못 입을 거

죽기 전에 입어볼까?싶기도 하구요

입고 나가면 시선 다 쏠릴 것 같긴 한데

문제는 그런 옷 입고 나갈 곳은 딱히 없네요...ㅎㅎ

 

IP : 118.235.xxx.1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7 7:30 PM (222.111.xxx.126)

    수술을 했을 때는 가리고 다니려고 한 건 아닐텐데, 참 아이러니하군요

  • 2. ...
    '24.2.7 7:32 PM (121.132.xxx.12)

    파인옷은 진짜 별로.
    차라리 타잇트하게 입으세요.

  • 3. 노노
    '24.2.7 7:35 PM (114.204.xxx.203)

    너무 크게 했나봐요
    저는 출산후 커져서 참 불편해요

  • 4. 리기
    '24.2.7 7:37 PM (106.101.xxx.38)

    가슴수술 하고나면 이상하게 노출을 한다 싶던데 부해보여서 옷입는데 애로사항이 있나보군요..근데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노출하고다니면 말이 많을듯요..

  • 5. 가슴
    '24.2.7 7:38 PM (223.63.xxx.102)

    나오는거 별로...
    품위없어 보여요

  • 6. .....
    '24.2.7 7:3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가슴의 경우 타이트가 노출보다 긍정적인 듯 해요.
    외국은 하체의 경우 노출이 부정적이라면서요. 우린 미니 많이 입고

  • 7. 그냥 데이트할때나
    '24.2.7 7:39 PM (123.214.xxx.132)

    남친.남편이랑만..

    남자들 시선 받는거
    유쾌하지 않아요.

    여자들은 아마
    의느님 작품인지 아닌지 품평할테고요.

  • 8. ..
    '24.2.7 7:53 PM (61.254.xxx.115)

    나가요처럼 보일수있음.게다가 사십중반이 가슴 불룩 나와서 노출옷? 안어울릴것 같음

  • 9. ..
    '24.2.7 7:53 PM (61.254.xxx.115)

    서양은 미니스커트가 창녀들이 입고 유혹하는거라 그래요

  • 10. 나이가
    '24.2.7 7:54 PM (125.177.xxx.100)

    40중반에
    수술한 가슴 자랑은 좀 아닌 듯
    남편?? 남친하고 있을 때 입으세요

  • 11. ㅎㅎ
    '24.2.7 7:56 PM (122.35.xxx.2)

    보여?줄려고 수술했는데
    뭘 가리고 다녀요.
    드러내지 않아도 핏감있는 원피스나
    블라우스 입으면 예쁘던데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가서
    비키니도 입어보시공...

  • 12.
    '24.2.7 8:05 PM (116.42.xxx.47)

    가슴 수술을 설마 모르는 남 보여주려고 했겠나요

  • 13. ㅇㅇ
    '24.2.7 8:11 PM (223.62.xxx.165)

    볼륨도 없고 노출도 안하는데
    여름에 지하철이나 길에서 개저씨들
    시선 기분 더럽던데
    그런거 개의치 않는다면 님 맘이죠

  • 14. ...
    '24.2.7 8:11 PM (1.232.xxx.61)

    엄청 없어 보여요.
    천박한 느낌 날 수도

  • 15. ㅇㅇ
    '24.2.7 8:24 PM (119.198.xxx.247)

    목이ㅇ짧으면 부해보여요

    허리가 짧아도

  • 16. ..
    '24.2.7 8:34 PM (61.254.xxx.115)

    개저씨들만 보나요 할배들도 드러운 눈으로 계속 봅니다

  • 17. ....
    '24.2.7 8:40 PM (58.122.xxx.12)

    너무 없어보일거 같은데요 차라리 타이트한 옷을 입으세요

  • 18. ㅣㄴㅂㅇ
    '24.2.7 8:41 PM (221.147.xxx.20)

    아저씨가 보든 아줌마가 보든 시선을 즐기세요 길거리에 젊은 남자만 지나다닐순 없잖아요 외국여자들은 잘만 시선 즐기던데요
    드러운 눈들도 보고 깨끗한 눈들도 보겠죠

  • 19. 별로
    '24.2.7 8:43 PM (221.142.xxx.67)

    안 예뻐요

  • 20.
    '24.2.7 8:4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목티 확 붙는거로 입으세욪
    수술까지하시고 그걸 왜 숨기고 다니세요.

    전 커서 압박하고 다녀요 ㅜㅜ
    답답스~

  • 21. 이상하게도
    '24.2.7 10:06 PM (70.106.xxx.95)

    젊은여자의 가슴노출이랑
    님또래 노출은 느낌이 너무 달라요

  • 22. 솔직히
    '24.2.7 11:32 PM (211.176.xxx.210)

    가슴 수술한 사람들이 가슴 부각되는 옷(가슴골 보이는)옷을 많이 잎더라구요. 없던게 생겨서 그런지
    원래 있던 사람은 오히려 반대구요~
    젊어서는 그래도 그런가보다 하지만
    나이들어 그러는건 보기 좋진 않아요.
    그렇지만 결국은 자기만족인걸요~

  • 23. 솔직히
    '24.2.7 11:34 PM (211.176.xxx.210)

    입더라고~~~핸폰이라 오타가

  • 24.
    '24.2.8 10:07 AM (39.7.xxx.84)

    읽으면서
    수술까지 했으면
    입고 다녀야 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며
    응원하려 했는데

    막줄에서 현웃이 푸웁하고 터지네요 ㅋㅋㅋ

    그냥 입어요
    왜 신경쓰세요???
    나이드니 가슴이 줄어드는데 ㅎㅎ;;
    수술했음 원하는대로 사시길!!!

  • 25. ..
    '24.2.8 10:41 AM (121.161.xxx.116)

    더운 여름엔 괜찮을거같은데 꽁꽁 싸매고 다니는 겨울에
    너무 부각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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