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이 살면 살수록 전쟁인거 같습니다.

qqqq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24-02-07 17:41:52

 

저는 아직 실패해도 끄떡없다 생각했는데

 

제 나이가 30대후반이 되어가니 

부모님은 나이가 점점 들어 살짝 아프신데 덜컥 겁이나 버렸습니다.

 

이대로 부모님은 나이 들어가고 나는 아직 변변치 않은 성공조차 한게 없는데

아프실때 제대로 시간도 못빼면 어떻게 하나

너무 너무 무섭습니다. 

 

가난할 수록 기회가 녹록치 않군요.

그래도 힘내서 조금이라도 부수입 늘려가보겠습니다.

 

 

이렇게 글 쓰는 이유도 힘내고 싶어서 입니다. 

그래도 아직 기회가 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IP : 220.121.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담
    '24.2.7 5:48 PM (211.234.xxx.75)

    50대 중반입니다.
    전쟁 수준이 아니라 세계대전 수준이네요
    인생이.
    맘 편한 시간이 잘 없어요.

    나는 자연인이다...산에 들어간 사람들이
    이해됩니다.

  • 2. ㅇㅇ
    '24.2.7 5:57 PM (118.235.xxx.187)

    진짜 그런거 같아요
    힘드러용
    그래도 씩씩하게 건강하게 화이팅 입니다~

  • 3. ..
    '24.2.7 5:58 PM (125.168.xxx.44)

    저는 어릴때부터 최악의 전쟁인 삶을 살아
    어른이 되면 행복해질거라 믿고 버텨왔는데
    나이가 드니 그때와는 또 다른 고통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도 순간의 행복감과 옆에 함께 하는 사람이 있어 살아가고 있어요

  • 4. 00
    '24.2.7 6:05 PM (183.97.xxx.201)

    공감됩니다 ㅠㅠ 가끔 금수저 삶이 부럽기도해요
    모두 힘내시고 건강도 유의하시구요~~

  • 5. ㄱㄴ
    '24.2.7 6:07 PM (39.17.xxx.227)

    진짜 전쟁 그 이상인듯요ㅜ
    저도 금수저 젤 부럽

  • 6. 노인인구조절
    '24.2.7 7:34 PM (64.229.xxx.159)

    좀 황당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게 다
    인간 수명이 길어져서 생기는 자연현상 아닐까요?.
    당연히 요즘 젊은세대들은 전보다 사는게 힘들어진거죠.
    자연섭리가 작동하여 리셋이 필요한데 인간은 다른 생물들보다
    좀 특이해서 조절이 안되는거죠..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코로나를 만들어
    뿌려도 기대치를 못 미친듯요~~ㅠㅠㅠ

  • 7. 바람소리2
    '24.2.7 7:50 PM (114.204.xxx.203)

    인구가 너무 믾아요
    경제가 계속 좋아질수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662 쌀쌀하니 너무 좋네요. 7 좋다좋다 2024/10/02 2,406
1623661 M자 탈모 모발이식 1 탈모 2024/10/02 928
1623660 충청도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7 50대 2024/10/02 1,286
1623659 애가 한 말 중에 귀여운거 27 .... 2024/10/02 5,369
1623658 한국학생들은 죽어라 공부해도 24 ㅋㅇㄴㄹ 2024/10/02 5,782
1623657 좋은 일이 생겼는데 불안장애일까요? 1 ... 2024/10/02 2,037
1623656 자의식 없는 부자집 애들이 잘사는거 같아요. 9 사실 2024/10/02 6,101
1623655 성균관대 문과나와서 행시패스하면 12 ㅇㅇ 2024/10/02 3,922
1623654 농구선수 한기범과 아내 사람이 너무 좋네요. 7 ㅇㅇ 2024/10/02 2,934
1623653 코인 육수 뒤늦게 처음 써 본 소감 34 2024/10/02 13,613
1623652 상비 식은밥만 있어도 참 좋네요. 7 2024/10/02 2,469
1623651 뉴스룸-감건희 명태균 텔레그램 첫 확인 5 JTBC 2024/10/02 2,324
1623650 10/2(수)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10/02 637
1623649 전에 여기서 보고 산 농협 쌀 ㅡ쌀눈이 검어요 2 sksmss.. 2024/10/02 1,535
1623648 방금 위고비 처음 맞았어요. 18 .. 2024/10/02 7,260
1623647 애가 고3인데 공부 못하고 안하니까 12 저만 이런가.. 2024/10/02 3,562
1623646 전기장판 켜고 잤네요.... 2 2024/10/02 2,197
1623645 급해서 더덕을 그냥 고추장에 넣어놨더니.. 5 ㄷㄷ 2024/10/02 4,321
1623644 왜 시모는 노후대비를 안해놔서.. 51 ........ 2024/10/02 20,987
1623643 절임배추 10kg면 김치통 1개 인가요? 4 .. 2024/10/02 2,853
1623642 시아버지 심부름이 너무 화납니다 65 이런경우 2024/10/02 21,243
1623641 우리동네 하나 남았던 탕후루도 결국 문닫음 4 ..... 2024/10/02 2,445
1623640 암내나는 바디로션이 보습은 잘 된다면 참고 바를까요? 17 버릴까말까 2024/10/02 2,697
1623639 조심스럽지만 외도요 25 ㅇㅇ 2024/10/02 8,857
1623638 신세계상품권을 기프티콘으로 받았는데요 7 .... 2024/10/02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