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나 연휴에 더 바쁜 일 하는 며느리입니다.
사업이 바쁜 사위나 아들에게는 쉬지도 못하고 힘들겠다는 반응이 먼저일텐데
사업에 바쁜 맏 며느리에게는 지난 주부터 고기를 사와라 뭐라 미리미리 할일 해 놓으라는 분위기네요
물론 지금까진 어찌어찌 해왔는데 명절 며칠 전부터 전하고 튀김해서 바리바리 싸보내는것 짜증나네요
고맙다 바쁜데 어찌했냐 한마디 없는데 말이죠
이번 설은 아무준비 못하겠다 했어요
아니 왜 하루 종일 노는 시어머니가 미리미리 사부자사부작 하시면 될 일을 명절에 다 모여야 10명도 안되는데 참 .. 기분 문제죠
아들이 벌려 놓은 일 뒷 감당하느라 바쁜 며느리에게 용심은 왜 부려서 긁어 부스럼 만드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