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엄청난 반대에 부딪히겠지만
다음 세대쯤이면 팔십 넘어서 병원에 입원해야 하거나
요양원에 들어가게 되면
안락사가 가능하게 되는 그런 날이 오면 좋겠어요
팔십 넘어서 여전히 건강하고 일상생활 잘하는 사람들이야 별 문제 없겠지만
그 나이쯤에 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원 들어갈 처지이면 그냥 목숨연장밖에 안될테고
살아간다는 의미가 없을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안락사 내지 존엄사가 가능해진다면 저는 늙어가도 별 걱정 없을것 같아요
살다가 때되면 조용히 눈 감을 날이 올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