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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시작은엄마가 며느리까지 데리고 명절에 와서

백수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24-02-07 15:29:21

온갖 웃어른인척 행세하고 손님이랍시고 며느리까지 데려와 대접 받으려고 어찌나 으스대는지 눈꼴시리는데요 

굳이 전업이라고 적은 이유는 와서 하는 말이 

남편이 일을 못나가게 한다 입맛이 까다로워 입맛 맞추기 힘들다한 번 먹은거 절대 안 먹는다 

그래서 난 집에서 있다 

근데 집에 돈이 없어서 애들 새배돈 못주고 형님(우리 시모) 용돈 못드린다 

 

우리 애들 20년 넘게 이 집에서 용돈 받은 기억 5번? 만원 오천원이고 아기 때 천원 받았네요 

진짜 안 보고 싶어요 

 

IP : 110.70.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2.7 3:30 PM (114.204.xxx.203)

    며느리 볼 나이면 알아서 쫌 빠져줘야죠

  • 2. 특이
    '24.2.7 3:31 PM (1.228.xxx.58)

    며느리 보면 큰집 안가던덕

  • 3. .....
    '24.2.7 3:32 PM (211.250.xxx.195)

    우리집 작은엄마가 거기에요???
    아들장가보내 손녀가둘인데
    3시간거리 연휴 시작일부터 들이닥쳐요
    왜??본인집으로 오면 뭐 해먹어야하니

    우리엄마 77세
    작은엄마 70세

    집에갈때는 차 크렁크 내려앉고요
    돈은 그 대가족6명에 늘~~10만원 ㅋㅋㅋㅋㅋㅋ
    그거받은 우리엄마 거기애들 용돈주죠

    힘들만 그만오라하라니 어찌그러냐고
    응 엄마가 아직할만하구나
    내가 해주는거 아니니 알아서하세요 하고 말았어요

  • 4. 부ㄲㄷ러워
    '24.2.7 3:34 PM (175.120.xxx.173)

    볼썽사나운 어른이네요..

  • 5. 작은집들
    '24.2.7 3:37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결혼 못한 사십먹은 자녀들까지 거느리고
    어디서 싸구려 시장표같은 옷 한벌 사와서
    시할머니한테 입발린소리나 해가며
    실컷 처먹고만 가는 꼬라지 보기 싫어서
    나이 사십에 제사 뺏다시피 제가 가져옴요
    당시 울 셤니 넘나 건강하셨지만
    몸 안좋아서 며느리한테 넘긴다
    얘네집 좁아서 손님 못치르니 이제 고만와라
    공표함ㅋ
    그꼴 안봐서 넘 좋다고 고맙다고 제사 반으로
    줄여주심

  • 6. ㅇㅇ
    '24.2.7 3:39 PM (211.252.xxx.100)

    오면 맛없는 반찬 주고 눈치 팍팍 주세요

  • 7. 바람소리2
    '24.2.7 3:44 PM (114.204.xxx.203)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선 제사만 가요
    명절엔 그집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내게
    며느리 사위 손주 북적여요

  • 8. 님이
    '24.2.7 5:07 PM (106.102.xxx.7)

    사촌들에게 대놓고 말해요
    내 엄마 힘든꼴 못보겠다
    이제 니들끼리 지내라구요
    한번은 서로 얼굴붉혀야 해결됩니다

  • 9.
    '24.2.7 6:32 PM (121.167.xxx.120)

    자식들이 나서서 대신 말하세요
    원글님네도 명절에 삼년정도 여행 다니세요
    3년후 떨어져 나가면 가족끼리 명절 보내세요

  • 10. ㅇㅇㅇㅇㅇ
    '24.2.7 7:4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집며느리 불러서 간단한거 시키세요
    수저 놔라 그릇 싱크대 놔둬라
    과일깎아라 등등
    이러다가 같이일하면
    곧 화내고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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