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시작은엄마가 며느리까지 데리고 명절에 와서

백수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24-02-07 15:29:21

온갖 웃어른인척 행세하고 손님이랍시고 며느리까지 데려와 대접 받으려고 어찌나 으스대는지 눈꼴시리는데요 

굳이 전업이라고 적은 이유는 와서 하는 말이 

남편이 일을 못나가게 한다 입맛이 까다로워 입맛 맞추기 힘들다한 번 먹은거 절대 안 먹는다 

그래서 난 집에서 있다 

근데 집에 돈이 없어서 애들 새배돈 못주고 형님(우리 시모) 용돈 못드린다 

 

우리 애들 20년 넘게 이 집에서 용돈 받은 기억 5번? 만원 오천원이고 아기 때 천원 받았네요 

진짜 안 보고 싶어요 

 

IP : 110.70.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2.7 3:30 PM (114.204.xxx.203)

    며느리 볼 나이면 알아서 쫌 빠져줘야죠

  • 2. 특이
    '24.2.7 3:31 PM (1.228.xxx.58)

    며느리 보면 큰집 안가던덕

  • 3. .....
    '24.2.7 3:32 PM (211.250.xxx.195)

    우리집 작은엄마가 거기에요???
    아들장가보내 손녀가둘인데
    3시간거리 연휴 시작일부터 들이닥쳐요
    왜??본인집으로 오면 뭐 해먹어야하니

    우리엄마 77세
    작은엄마 70세

    집에갈때는 차 크렁크 내려앉고요
    돈은 그 대가족6명에 늘~~10만원 ㅋㅋㅋㅋㅋㅋ
    그거받은 우리엄마 거기애들 용돈주죠

    힘들만 그만오라하라니 어찌그러냐고
    응 엄마가 아직할만하구나
    내가 해주는거 아니니 알아서하세요 하고 말았어요

  • 4. 부ㄲㄷ러워
    '24.2.7 3:34 PM (175.120.xxx.173)

    볼썽사나운 어른이네요..

  • 5. 작은집들
    '24.2.7 3:37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결혼 못한 사십먹은 자녀들까지 거느리고
    어디서 싸구려 시장표같은 옷 한벌 사와서
    시할머니한테 입발린소리나 해가며
    실컷 처먹고만 가는 꼬라지 보기 싫어서
    나이 사십에 제사 뺏다시피 제가 가져옴요
    당시 울 셤니 넘나 건강하셨지만
    몸 안좋아서 며느리한테 넘긴다
    얘네집 좁아서 손님 못치르니 이제 고만와라
    공표함ㅋ
    그꼴 안봐서 넘 좋다고 고맙다고 제사 반으로
    줄여주심

  • 6. ㅇㅇ
    '24.2.7 3:39 PM (211.252.xxx.100)

    오면 맛없는 반찬 주고 눈치 팍팍 주세요

  • 7. 바람소리2
    '24.2.7 3:44 PM (114.204.xxx.203)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선 제사만 가요
    명절엔 그집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내게
    며느리 사위 손주 북적여요

  • 8. 님이
    '24.2.7 5:07 PM (106.102.xxx.7)

    사촌들에게 대놓고 말해요
    내 엄마 힘든꼴 못보겠다
    이제 니들끼리 지내라구요
    한번은 서로 얼굴붉혀야 해결됩니다

  • 9.
    '24.2.7 6:32 PM (121.167.xxx.120)

    자식들이 나서서 대신 말하세요
    원글님네도 명절에 삼년정도 여행 다니세요
    3년후 떨어져 나가면 가족끼리 명절 보내세요

  • 10. ㅇㅇㅇㅇㅇ
    '24.2.7 7:4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집며느리 불러서 간단한거 시키세요
    수저 놔라 그릇 싱크대 놔둬라
    과일깎아라 등등
    이러다가 같이일하면
    곧 화내고 안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861 여행도 가끔가야 좋은 것 같아요 4 ㅇㅇ 2024/02/07 3,028
1553860 암환자 요양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5 수요일 2024/02/07 1,821
1553859 국가대표 감독 안정환으로 하자 12 그냥 2024/02/07 3,661
1553858 이런일엔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될까요? 6 궁금 2024/02/07 1,788
1553857 간만에 조카몬 4 고모몬 2024/02/07 1,280
1553856 400수령액이면 그래도 잘버는건가요? 9 아ㅇㅇ 2024/02/07 6,260
1553855 서울시립대 이미지 어떤가요 27 기승전결 2024/02/07 5,049
1553854 안락한집에서 고양이로 살기vs지금 나로 살기 10 ㅇㅇ 2024/02/07 1,943
1553853 전공의들 집단행동 조짐에…복지부,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 명.. 20 ㅇㅇ 2024/02/07 3,395
1553852 너무 궁금한 우리 앞집 8 뭐지 2024/02/07 6,343
1553851 이솝 제품 좋나요? 당근해버릴까 고민되네요 19 ... 2024/02/07 3,990
1553850 고수님, 나박김치에 쪽파?미나리? 어떤게 나을까요 4 요리 2024/02/07 923
1553849 카톡에 상대가 뜨면 그 사람도 날 저장한건가요? 3 .. 2024/02/07 3,444
1553848 비누로 머리 감을 때 거품 안나요? 6 비누 2024/02/07 1,529
1553847 잇몸이 내려앉는게 (오십대) 9 시리고 2024/02/07 6,417
1553846 초6, 학원을 이렇게 다니는 게 맞을까요 ㅠㅠ 22 .... 2024/02/07 3,627
1553845 윤원형과 정난정 7 평행이론 2024/02/07 1,729
1553844 200*180 매트리스를 사려고 합니다. 이케아 괜찮을까요?고급.. 6 리빙 2024/02/07 1,095
1553843 교통사고나면 괜찮아도 병원가는게 4 Asdl 2024/02/07 1,016
1553842 에코프로 오늘 파신 분 계세요 6 2024/02/07 3,953
1553841 제일 부러운 연예인은... 8 .... 2024/02/07 7,212
1553840 부인과병에 대해서 의사가 차마 솔직할 수 없어요 28 .. 2024/02/07 20,673
1553839 의사 파업 관련 분위기 전합니다.펌 14 탄핵 2024/02/07 4,613
1553838 아이 사랑니 고민 때문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24/02/07 740
1553837 신결혼문화, 애교예단 쁘띠예단에 대해 검색해봤어요. 6 ... 2024/02/07 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