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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준엽 같은 사람보면요 진짜 인연이라는게 있구나 싶은게

.... 조회수 : 5,077
작성일 : 2024-02-07 14:28:01

솔직히 한국에서 남녀가 둘이 사귀다가 헤어져도 .. 

정말 주변에 아는 인맥들 동원하지 않으면 다시는 만날수는 없잖아요 

근데 사귀다가 알던 인맥들도 다 끊어질수도 있는데 

구준엽은 만약에 서희원이 연락처 바뀌고  연락처가 없어졌다면 

어떻게 서희원을 만났을까요 

구준엽 대만연예계인맥들 많은지는 모르겠지만요 

또 설사 연락이 된다고 해도 연락한 사람과 마음이 통할지는 미지수잖아요 

이남자 생뚱맞네 왜 연락을 했어.?? 

서희원 입장에서는 20년전에 그냥 신인시절 마음과 다를수도 있구요 

그래도 한국사람들이 서희원은  대부분 꽃보다 남자 본 사람들은 알정도이면. 

진짜 탑스타였을텐데.. 

구준엽 결혼해서 잘사는거 보면 진짜 인연이 있긴 있구나 싶어요. 

구준엽 성격에 앞으로도 잘살겠죠 ..

한번씩 서희원 전남편이 괴롭히면서 가짜 뉴스 많이 만들어내지만

어제 기사 보니까 서희원 전남편도 

이젠 여자생겼다는 기사 나왔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부산
    '24.2.7 2:32 PM (175.223.xxx.20)

    남편 서울 제주도 여행가서
    만났어요. 저는 친구 5명 남편은 논문 쓰고 혼자
    민박에서 놀고 있는데 주인 아줌마가 고등학생을( 당시 고등학생인줄 알았어요) 옆방에
    데리고 왔더라고요 그리고 떠나는날 공항 앞에서 우연히 또 만나서 연락처 교환 제 카메라에 당시 남편 사진이 1장 있어서
    준다고 해서 만나고 결혼 만날 사람은 어디 있든 만난다 싶어요

  • 2. 인연이 아니고
    '24.2.7 2:33 PM (125.142.xxx.27)

    용기인거죠. 직업이나 다른 이유 등으로 연락처 수십년 안바꾸는 사람들 은근히 많고 (저부터도). 서희원이 혼자인거 확인하고 용기내서 연락한거죠. 진짜 인연이라는 말 붙이려면 수십년이 지나 해외에서 우연히 둘이 마주쳤다 이정도는 되야할듯요.

  • 3. 동감
    '24.2.7 2:35 PM (223.62.xxx.180)

    용기 맞는 거 같아요
    서희원이 이혼하고 혼자니까 용기를 낸 거죠
    연락처가 바뀌었어도 어떻게든 연락은 해봤을 거 같아요

  • 4. ..
    '24.2.7 2:3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용기도 있고 인연도 있는거아닌가요.. 일단 아무리 용기가 있어도 . 서희원 입장에서는 이남자 나한테 왜연락했어. 할수도 있잖아요..

  • 5. ㅡㅡㅡㅡ
    '24.2.7 2:3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런게 순애보라는거구나.
    구준엽보고 느꼈어요.

  • 6. ...
    '24.2.7 2:37 PM (114.200.xxx.129)

    용기도 있고 인연도 있는거아닌가요.. 일단 아무리 용기가 있어도 . 서희원 입장에서는 이남자 나한테 왜연락했어. 할수도 있잖아요.. 과거의 그냥 신인시절의 서희원도 아니고 아니고 위치도 많이 달라졌구요. 용기 플러스 저런인연도 있구나 싶어요

  • 7. 인연 없어요
    '24.2.7 2:43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용기를 내냐 안내냐 차이 222222. 살아보니 그래요.

  • 8. ㅇㅇ
    '24.2.7 2:43 PM (198.16.xxx.68) - 삭제된댓글

    그 전남편 생긴건 진짜 멀끔한데 기사 보면 왤케 미저리에 멍청해보이는지..
    시어머니는 엄청 독하게 생겨선 언플 쩔고....

  • 9. 인연 없어요
    '24.2.7 2:47 PM (118.235.xxx.143)

    굳이 따지자면 인연이 있긴 한데 정말 드물고요.
    대부분 용기를 내냐 안내냐 차이 33333. 살아보니 그래요.
    최선을 다해보지도 않고 인연이 아니라고 돌아서는 사람들이 대다수.

  • 10. ...
    '24.2.7 2:48 PM (114.200.xxx.129)

    저도 그생각 들어요.. 전남편이랑 구준엽이랑 그냥 너무 비교가 되는것같아요. 재벌이라고 하니 돈이야 구준엽이랑 비교도 안되게 많겠지만... 진짜 너무 마마보이에 ㅠㅠ 그전남편 볼때마다 결혼생활 진짜 힘들었겠다 싶어요. 그런남자하고도 살았는데 구준엽정도면 결혼생활 많이 편안할듯 싶어요

  • 11. 전남편이
    '24.2.7 3:01 PM (125.134.xxx.134)

    손찌검이 마마보이라 자기엄마한테 못하다걸리면 아내를 응징을 했다는썰이 ㅡㅡ. 전 남편한테 새 여자가 생겼다면 이제 더 이상은 거론하거나 피곤하게 하지 않겠죠. 새로운 인연이 괜찮고자기랑 잘 맞으면 과거의 인연은 지워내더군요

    늦은 나이에 인연이 되었으니 구준엽씨 행본하시길 바랍니다

  • 12. 인연이란게
    '24.2.7 3:03 PM (58.29.xxx.185)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뒤늦게라도 다시 이어져서 잘 사니 다행이지만요.
    일반인 연인들도 타이밍을 놓쳐버리면(헤어지거나 사정상 결혼을 미루거나) 결혼시기가 확 늦어지고
    뭔가 핀트가 그때부터 어긋나는 경우가 많은 걸 봤어요.

  • 13. 타이밍도
    '24.2.7 3:07 PM (125.142.xxx.27)

    말도 안되는게. 주변에 준비가 덜된 커플들이 여럿 있었는데.
    용기내서 진행하냐, 타이밍 탓하며 접어버리냐 기로에서
    각기 다른 선택을 하고 수십년이 지났거든요.
    타이밍 탓하지말고 그때 그사람 잡아볼걸 하는 경우들이
    은근히 많아요. 본인이 심각한 불치병 환자거나 집안에 너무 빚이
    많더거나 이런 극단적인 경우 아니면 대부분 핑계예요.
    그냥 그만큼만 사랑했던거구나 싶더군요. 세월 지나보니.

  • 14. ㅇㅇ
    '24.2.7 3:45 PM (1.234.xxx.148)

    용기가 운명을 바꾼 사례.
    대부분은 그리워하면서도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전화 한 통 걸어볼 엄두도 못 내보고 포기하죠.
    그리고 남은 생을 한탄과 변명으로 미화하며 살다갑니다.
    그 시간에 용자는 팔을 뻗어 미녀를 차지합니다.
    찾아보려면 마음 먹으면
    현대사회에서 연락해보는게 뭐 그리 어려울까요.
    인연도 결국 정성과 마음이 전부.

  • 15. 타이밍222
    '24.2.7 5:02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타인 사이의 연은 결과주의죠.
    결과가 좋으면 인연이 되고 안좋으면 악연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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