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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후 가장 행복한 순간

...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24-02-07 13:36:08

저는 운동후 가장 행복한 때는 스포츠 브라를 벗는 순간이에요. 그걸 벗는 순간  짜증나고 갑갑하고..이런 느낌이 싹 없어져요.

어떤 형태이든 브래지어는 너무 답답해서 겨울철에는 집에서 브래지어 안 입고 티셔츠에 조끼 입고 있는데요.  뛸 때는 어쩔 수 없으니까 나이키 걸로 입고 있어요. 잡아 주기는 하는데 마치 코르셋 입은 것 같아요.

뷔페에 스포츠 브라 입고 가면 어떨까, 덜 먹겠지, 먹다 기절하겠지? 식욕 조절용으로 좋을거야 이런 생각도 했지요.

게으른 사람이 런데이 6주차 들어가서 기분 좋아서?그냥 써 봤어요. 러닝화도 고르러 가야하는데 신발 신어보러 가기 귀찮아서 집에 있는 운동화 신고 뛰어요. 3주차쯤 됐을때 무릎이 약간 아파서 무릎 보호대 하고 뛰니 괜찮고 이제 4분 동안 쉬지 않고 뛸 수 있게 됐어요. 처음엔 1분도 진짜 힘들었거든요. 놀라운 변화입니다.

 

IP : 39.119.xxx.1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24.2.7 1:44 PM (99.241.xxx.71)

    스포츠 브라 싫구요 그냥 브라도 싫어서 여름엔 느슨한 옷 두개 겹쳐서 입어요
    진짜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제약이 너무 많아요
    울 남편 옷보면 다 기능성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여자들 옷은 거의다 보이는게 우선인 용으로
    만들어졌고 운동복도 그런게 참 많아요

  • 2. ...
    '24.2.7 1:47 PM (222.234.xxx.63)

    같이 뜁시다~~~^^

    https://open.kakao.com/o/gTNztwxf

  • 3. ...
    '24.2.7 1:53 PM (115.138.xxx.60)

    룰루레몬에 느슨한 걸로 입어 보세요. 그리고 전 제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큰 걸로 삽니다. 잠잘 때 입어도 될 정도로 편해요. 모든 스포츠 브라를 다 섭렵한 결과 입니다...

  • 4. .....
    '24.2.7 1:59 PM (211.221.xxx.167)

    운동후 땀흘리며 헥헥대면서
    스포츠 브라 벗었을때의 그 해방감
    최고죠.ㅎㅎㅎ

  • 5. 맑은향기
    '24.2.7 2:02 PM (117.111.xxx.105)

    저는 운동후. 샤워할때가 제일 행복해요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했구나~
    저도 답답한것 싫어서
    오래된 스포츠 브라에
    붙는 셔츠입어요

  • 6. 스포츠 브라
    '24.2.7 2:11 PM (125.142.xxx.27)

    추천 좀 해주세요. 가슴 작아보이는걸로. 꽉찬 B컵이라 스포츠 브라 고르기도 어렵네요. 더 큰분들도 있겠지만 제 체형에 비해 가슴이 커서 불편해요ㅜㅜ

  • 7. ., ,
    '24.2.7 2:18 PM (39.119.xxx.174)

    룰루레몬 어떤 제품 입으시는지 궁금해요. 하이, 미들, 로우 서포트 있던데 로우서포트 입어야 덜 힘들겠죠?

  • 8. ...
    '24.2.7 2:20 PM (118.235.xxx.124)

    느슨한 거 입고 러닝을 어떨기 해요.
    가슴이 작은 분들이나 가능하죠

  • 9. ㅇㅇㅇㅇ
    '24.2.7 2:28 PM (121.190.xxx.58)

    운동 후 가장 행복한 순간 저도 느껴보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 10. .....
    '24.2.7 2:29 PM (123.142.xxx.248)

    일반 브라처럼 뒤에 후크 있는 걸로 고르세요..신세계..
    벗고 입을때마다 욕이 나왔었는데,,,왜 저따위로 꽉 쪼이고, 입고 벗기 불편하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그 패드는 왜 넣었다 뺏다가 가능하게 해서 매번 고정이 안되서 돌아다니게 만드는지..
    진짜 의문이에요. 후크있고, 패드 일체형으로 샀더니 너무 좋네요.(찾기 어렵긴합니다..)

  • 11. ., ,
    '24.2.7 2:55 PM (39.119.xxx.174)

    저는 일반 브라도 답답해서 패드나 와이어 있는거는 못해요. 목걸이, 반지, 팔찌도 못 답답해서 못하니까 성격인 것 같아요. 스포츠 브라도 패드는 다 빼버렸어요.

  • 12. ., ,
    '24.2.7 3:00 PM (39.119.xxx.174)

    한 가지 웃긴 이야기. 동네 공원 트랙에서 뛰는데요. 얼마전 평소와 다른 시간에 달리기 하러 갔는데 까마귀 한 마리가 제가 오른쪽 트랙에서 뛰니 그 쪽 나무에 앉았다가 왼쪽으로 가니 그 쪽 나무로 날아와서 있다가 몇 번 왔다갔다 하며 저 뛰는거 구경하더라고요.

  • 13. ...
    '24.2.7 3:28 PM (115.138.xxx.60)

    전 로우 입어요. 물론 볼륨 있으신 분들은 힘들겠지만.. 전 아주 편하고 좋아요. 대신 로우 하려면 패치 안 붙이면 티나요. 그 정도로 얇다는 소리죠. 아주 편합니다. 와이어 없고 패드도 없어요. 진짜 최강입니다.

  • 14. ...
    '24.2.7 4:14 PM (220.76.xxx.168)

    다른건 다 안보이고 런데이 6주차에서..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한달반째 런데이 1주차만 계속 반복하고있어요
    운동한 날은 너무 상쾌하고 좋은데 다음날 꼭 몸살이와요
    중간에 감기로 또 2주 고생하고요ㅠ
    이건 런데이뿐만 아니라 하루 운동이라는걸 조금하고나면
    어김없이 오는 몸살이라 제 몸둥이가 너무 미워요
    올해목표가 30분 달리기인데 과연 이룰수 있을지..
    이번달 목표는 2주차 달리기 완수입니다ㅎㅎ

  • 15. ., ,
    '24.2.7 5:33 PM (39.119.xxx.174)

    저도 체력 정말 없어서 한의원 가면 저 같은 사람은 다른 운동 하지 말고 걷기만 하라고 하는데요. 하다보니 차츰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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