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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전에 이런 말 들어봤나요?

zz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24-02-07 11:17:02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으세요?

지금보다 무려 4만명이 적었는데  필수의료 잘 돌아갔죠?

 

저런 문제들은 의사수 공급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의 문제에요.

 

내년부터라도 필수과에 당장 의대생이 지원하게 만들 방법이 있습니다.

15년뒤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잘못된 의료수가제도 개편하고 제대로 주고, 필수과 의사들 처우 개선하면 돼요..

수술을 하면 할수록 적자나게 판 짜놓고 그 과 안 간다고 뭐라고 하면 어쩌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못하겠죠?

왜냐하면 의사놈들한테 돈을 더 준다고 생각하니 

당장 피가 거꾸로 솟잖아요.

'내가 수술 못 받고 죽는 한이 있어도 망할 의사새끼들때문에 배가 아픈 건 못 참는다. '

왜냐면 우리는 '내가 망해도 좋으니, 남이 안 잘 되게 해주세요.'

그게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나라의 국민이니까요.

이러니까  정치인들은 국민들한테 의료비를 더 내야 해결되는

문제라는 말을 못 하고

의사나 족치면서 표나 빨아가는 거예요. 

 

사람을 살리는 데에는 원래 돈이 듭니다.

엄청 많이 듭니다.

그런데 그 돈을 안 쓰려고 하니 나라가 망조로 가는 거예요.

 

의대증원은 나라가 이제 그 돈 내 줄 생각 없으니

민영화로 가서 각자도생 하라는 나라의 큰 뜻입니다.

 

사업가 기질 냥냥한 의사만 살아남겠네요.

실력있고, 양심있는 의사들은 줄 도태.

 

 

 

IP : 116.34.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들이
    '24.2.7 11:37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성형외과, 피부과 등 돈 되는 쪽으로만 몰려서 일어난 일 아닌가요?
    의사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

  • 2. ..
    '24.2.7 11:39 AM (112.168.xxx.69)

    피부과 성형외과가 돈이 안 되게 만들어야지 왜 더 줘야 하는데요.

  • 3. 최소한
    '24.2.7 11:4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무려 얼굴인데
    전문의한테만 시술한다는 마인드만 있어도...

  • 4. 니가 가라 하와이.
    '24.2.7 11:56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수술하면 적자가 나는데 누가 가요.

    적자라고요 적자.

    뇌수술비: 한국 290만, 일본 1200만, 미국 6000만.

    이제까지의 의료비로는 감당이 안 될만큼 한국 의료수가체계는 망가져 있어요.
    물가상승만큼 의료비 인상을 못해오고 계속 억눌러왔기 때문에요.

    일본과 같은 의료행위를 한국 의사들이 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한국의사들은 10가지 항목중에 1가지만 돈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9항목은 공짜로 해줘요. 왜 나라가 그렇게 정해놨기 때문에요.
    이렇게 해서 겨우겨우 끌고 가고 있는 실정이니까
    돈을 안 올려주고는 답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님같이 의사놈들 돈 더 주면 안 된다는 사람이 대한민국 전부니까
    아무도 돈 올리자는 소리 못 했고, 결국 필수과 빵꾸 났잖아요.

    건강보험료 안 올리고 해결 할 방법 딱 하나 있어요.
    의사 겁나 뽑은 다음에 국민도, 의사도 각자도생하라고 하고
    의료민영화, 자본주의 논리대로 경합 시키는 거예요.

    승자독식. 자본주의 구조로 가면
    살아남을 놈만 살아남고, 의료서비스도 차등으로 지급하게 되겠죠.
    돈 많이 낼 놈 좋은 의료서비스 받고
    못 내는 대부분의 국민들 급여진료 해주는 곳 찾아서 삼만리.

    지금의 피부과, 안과처럼 급여진료 해주는 곳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망하는 의사 생기겠죠.
    국민들의 바램과는 달리 급여진료하는 의사들이 망하게 될 거예요.

    그러니까 양자택일이에요.
    돈을 더 내든지, 의료민영화로 가서 자본주의 논리에 따르던지.

  • 5. 니가 가라 하와이,
    '24.2.7 12:05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수술하면 적자가 나는데 누가 가요.

    적자라고요 적자.

    뇌수술비: 한국 290만, 일본 1200만, 미국 6000만.

    이제까지의 의료비로는 감당이 안 될만큼 한국 의료수가체계는 망가져 있어요.
    물가상승만큼 의료비 인상을 못해오고 계속 억눌러왔기 때문에요.

    일본과 같은 의료행위를 한국 의사들이 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한국의사들은 10가지 항목중에 1가지만 돈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9항목은 공짜로 해줘요. 왜 나라가 그렇게 정해놨기 때문에요.
    이렇게 해서 겨우겨우 끌고 가고 있는 실정이니까
    돈을 안 올려주고는 답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님같이 의사놈들 돈 더 주면 안 된다는 사람이 대한민국 전부니까
    아무도 돈 올리자는 소리 못 했고, 결국 필수과 빵꾸 났잖아요.

    건강보험료 안 올리고 해결 할 방법 딱 하나 있어요.
    의사 겁나 뽑은 다음에 국민도, 의사도 각자도생하라고 하고
    의료민영화, 자본주의 논리대로 경합 시키는 거예요.

    승자독식. 자본주의 구조로 가면
    살아남을 놈만 살아남고, 의료서비스도 차등으로 지급하게 되겠죠.
    돈 많이 낼 놈 좋은 의료서비스 받고
    못 내는 대부분의 국민들 급여진료 해주는 곳 찾아서 삼만리.

    지금의 피부과, 안과처럼 급여진료 해주는 곳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망하는 의사 생기겠죠.
    그런데 안타깝지만 국민들의 바램과는 달리 급여진료 위주로 하는 의사들이 망하게 될 거예요. 실력 있고 , (뭐가 양심의 기준인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양심 있는 의사들부터 착착 도태 ㅋㅋㅋㅋ

    그러니까 양자택일이에요.
    돈을 더 내든지, 의료민영화로 가서 자본주의 논리에 따르던지.

  • 6. 니가 가라 하와이,
    '24.2.7 12:06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수술하면 적자가 나는데 누가 가요.

    적자라고요 적자.

    뇌수술비: 한국 290만, 일본 1200만, 미국 6000만.

    이제까지의 의료비로는 감당이 안 될만큼 한국 의료수가체계는 망가져 있어요.
    물가상승만큼 의료비 인상을 못해오고 계속 억눌러왔기 때문에요.

    일본과 같은 의료행위를 한국 의사들이 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한국의사들은 10가지 항목중에 1가지만 돈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9항목은 공짜로 해줘요. 왜 나라가 그렇게 정해놨기 때문에요.
    이렇게 해서 겨우겨우 끌고 가고 있는 실정이니까
    돈을 안 올려주고는 답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님같이 의사놈들 돈 더 주면 안 된다는 사람이 대한민국 전부니까
    아무도 돈 올리자는 소리 못 했고, 결국 필수과 빵꾸 났잖아요.

    건강보험료 안 올리고 해결 할 방법 딱 하나 있어요.
    의사 겁나 뽑은 다음에 국민도, 의사도 각자도생하라고 하고
    의료민영화, 자본주의 논리대로 경합 시키는 거예요.

    승자독식. 자본주의 구조로 가면
    살아남을 놈만 살아남고, 의료서비스도 차등으로 지급하게 되겠죠.
    돈 많이 낼 놈 좋은 의료서비스 받고
    못 내는 대부분의 국민들 급여진료 해주는 곳 찾아서 삼만리.

    지금의 피부과, 안과처럼 급여진료 해주는 곳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망하는 의사 생기겠죠.
    그런데 안타깝지만 국민들의 바램과는 달리 급여진료 위주로 하는 의사들이 망하게 될 거예요. 실력 있고 , (뭐가 양심의 기준인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양심 있는 의사들부터 착착 도태 ㅋㅋㅋㅋ
    (여튼 의사가 망할 거라 생각하니 기분 너무 좋음ㅋㅋㅋ
    이게 대부분 국민 마음일 듯 ㅋㅋㅋ)

    그러니까 양자택일이에요.
    돈을 더 내든지, 의료민영화로 가서 자본주의 논리에 따르던지.

  • 7. 니가 가라 하와이
    '24.2.7 12:08 PM (116.34.xxx.234)

    수술하면 적자가 나는데 누가 가요.

    적자라고요 적자.

    뇌수술비: 한국 290만, 일본 1200만, 미국 6000만.

    이제까지의 의료비로는 감당이 안 될만큼 한국 의료수가체계는 망가져 있어요.
    물가상승만큼 의료비 인상을 못해오고 계속 억눌러왔기 때문에요.

    일본과 같은 의료행위를 한국 의사들이 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한국의사들은 10가지 항목중에 1가지만 돈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9항목은 공짜로 해줘요. 왜 나라가 그렇게 정해놨기 때문에요.
    이렇게 해서 겨우겨우 끌고 가고 있는 실정이니까
    돈을 안 올려주고는 답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님같이 의사놈들 돈 더 주면 안 된다는 사람이 대한민국 전부니까
    아무도 돈 올리자는 소리 못 했고, 결국 필수과 빵꾸 났잖아요.

    건강보험료 안 올리고 해결 할 방법 딱 하나 있어요.
    의사 겁나 뽑은 다음에 국민도, 의사도 각자도생하라고 하고
    의료민영화, 자본주의 논리대로 경합 시키는 거예요.

    승자독식. 자본주의 구조로 가면
    살아남을 놈만 살아남고, 의료서비스도 차등으로 지급하게 되겠죠.
    돈 많이 낼 놈 좋은 의료서비스 받고
    못 내는 대부분의 국민들 급여진료 해주는 곳 찾아서 삼만리.

    지금의 피부과, 안과처럼 급여진료 해주는 곳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망하는 의사 생기겠죠.
    그런데 안타깝지만 국민들의 바램과는 달리 급여진료 위주로 하는 의사들이 망하게 될 거예요.
    실력 있고 , (뭐가 양심의 기준인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양심 있는 의사들부터 착착 도태 ㅋㅋㅋㅋ
    (여튼 의사가 망할 거라 생각하니 기분 너무 좋다가 현재 대부분 국민 마음일 듯 ㅋㅋㅋ)

    그러니까 양자택일이에요.
    돈을 더 내든지, 의료민영화로 가서 자본주의 논리에 따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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