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여러모로 평탄치 않게 살다가 중년 나이가 되면서
온갖 쌓인 것들이 마구 폭발하는 것 같아요
선 넘는 막말에 행동에...
제부랑 조카가 곁에서 넘 힘들어하는데
병원가서 상담받아보자 해도 강하게 거부해서 데리고 갈 수가 없대요
혹시 남편이나 자식이 가서 증상을 얘기하고 약 처방 받는 건 불가능한가요?
정신과적 처방은 당연히 대리처방이 안 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동생이 여러모로 평탄치 않게 살다가 중년 나이가 되면서
온갖 쌓인 것들이 마구 폭발하는 것 같아요
선 넘는 막말에 행동에...
제부랑 조카가 곁에서 넘 힘들어하는데
병원가서 상담받아보자 해도 강하게 거부해서 데리고 갈 수가 없대요
혹시 남편이나 자식이 가서 증상을 얘기하고 약 처방 받는 건 불가능한가요?
정신과적 처방은 당연히 대리처방이 안 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초진이잖아요
대리처방 대리진료 안되고
무엇보다 본인이 약 거부할거 같은데요
병원 안가겠다는데 약은 먹을까요?
계속 다니던 분이 아니라면 불가능해요.
정신과는 진단내리기도 힘든과라서
약처방이 안정기에 들어서라면 모를까..
언니가 우선 함께 나서보세요.
진료도 받고 맛난것도 먹고 바람도 쐬자고
밖으로 유도하시는 수밖에요.
그렇겠지요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우선 가족이 상담받으세요.
대리진료 처방 안되지만 내버려둘수는 없으니까요.
의사랑 상담해서 방법을 찾이야죠
동영상 찍고 빨리 119 부르시면 응급실에서 의사볼수 있어요
그때 영상 보여주시고
말로 할때 다 녹음해두세요
대리진료는 어렵지만 그거 들려주시고 내가 너무 괴로워서 못살겠다고 형부나 조카가 진료신청하시면 도움은 돼요
그런 방법도 있군요
알려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