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처음으로 축구경기 다봤는데요

..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24-02-07 07:56:43

그동안 뉴스로만 접하다가 어제 치맥까지 다 준비해놓고 처음으로  시작부터 다 봤는데요.

 

우리 나라 원래 이렇게 못했어요?

아님 어제만 못한건가요?

요르단하고 수준차이가 너무 나 보이던데요

골키퍼 아니었음 더 크게 졌을것 같아요 ㅡ.ㅡ;;

 

IP : 39.7.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 터져.
    '24.2.7 8:00 AM (218.39.xxx.130)

    선수(국민)들이 최선을 다 해 뛰는데
    지도자 무능해서 지는 경기 같아..속 터져 죽는 줄..

    지금 울 나라 상황과 오버랩..속 터져!!

  • 2.
    '24.2.7 8:08 AM (216.147.xxx.19)

    어제만 보셨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전 평가전부터 속터지게 봤는데..

    클린스만 감독 선임관련 - 전술 못짜는 감독, 지난 3년간 아무도 안불러줌, 왜 굳이 우리가? 기술 패널들 모두 반대. 근데 정몽규가 독단적으로 밀어부침.

    평가전 준비- 우리 수비 약한데 보강없음. 선수 보강도 부족한 느낌. 클린스만팀은 케이리그 안보는 듯. 클린스만은 미국에서 화상으로 일하고 뭐 어딨는지도 모름.

    평가전 - 약한팀 불러서 하는데 주구장창 이기제 등용. 이기제는 케이리그에서도 못뛰는 선수. 왼발 킥 이용해 전방으로 골 보내는 공격라인 생각하고 쓰는 듯. 그러는 사이 중국/베트남전에서도 이미 수비 구멍 드러냈음. 그런데 이 선수를 아컵와 이라크 평가전까지 씀. 다행히 평가전때 선수 허벅지 탈 나서 어쩔수 없이 설영우 옮기면서 전문 풀백 쓰기 시작.

    아컵 조별리그 보니 상대팀 파악 전혀 안됨. 전술 부재. 우리는 미들 싸움 못함. 전술에서 미들에 숫자 부족.

    축알못인 제가 봐도 어디 놀러나 다니는 독일인도 버린 할아버지 데려와서 앉혀놓은 축협이 제일 잘못했고 그 의사결정을 무엇보다 한 사람 및 소수가 독점하는게 우리 축협은 전문가 패널, 집단 및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고 있지 못하다고 봐야죠.

    이걸 쭈욱 보느라고 너무 힘들었어요. 우리 선수들은 아끼니까 맘 졸이면서 그래도 혹시나 하고 기대하고 봤거든요. 아컵 정도는 전략 없어도 선수들 기량으로 해볼수 있다면서. 그런데 축구는 전술이 생명인것을 이번에 다시 깨닫게 됩니다.

    클린스만의 가장 큰 잘못은 나태함이라고 생각해요. 케이리그 안보니까 김진수 아프지도 않은데 쓰지 않았고 김지수는 왜 데려와서 쓰지 못하고 이기제는 왜 고집하는지 선수등용을 못하는게 우리 선수를 몰라서. 그리고 상대팀 분석 지지리도 못해요. 심판도 마닝심판 경고 관련 몰랐던 것 같음. 그리고 전술부족. 축구 색깔 모르겠음. 무슨 축구를 하려는 건지 원. 그러니 빨리 갈아타고 월드컵 준비하려면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클린스만 데려온 축협부터 바꿔야죠.

  • 3. 동감!
    '24.2.7 8:12 AM (64.229.xxx.159)

    맞아요! 골키퍼 아니였으면 7 대 빵으로 졌을거에요 ㅠㅠㅠ

  • 4. ...
    '24.2.7 8:18 AM (122.37.xxx.59)

    요르단이 잘하잖아요 일본도 이기고
    일본 질때 고소하다 요놈들아 했는데 입이 방정이었네요
    우리도 졌어요ㅡㅡ

  • 5. ////
    '24.2.7 8:37 AM (116.89.xxx.136)

    그동안의 경기가 계속 진을빼는 경기였어요.연장전까지 가서 승부차기..
    그러니 체력적으로 힘든게 불보듯뻔한데
    감독은 그런 상황에 대한 안배나 배려 작전이 전무~
    우리가 16강 당연히 가게 돼있던 경기에서도 모든 주력선수들을 선발로 계속 뛰게 했고
    그러니 어제 결국 그 사단이 난거죠

    선수들이 뛰지못하는..
    그러니 패스도 제대로 안되고 공간을 내주게 되고...
    이런게 다 감독이 작전을 짜야하는 건데
    저 무능한 감독이 선수들 개인기에만 의존해서 쥐어짜는 경기를 한거죠.

  • 6. ㄴ윗님
    '24.2.7 8:38 AM (220.72.xxx.108)

    일본을 이긴건 이란이구요(우승후보)
    일본은 요르단을 6:1로 대승했어요.

  • 7. 하필
    '24.2.7 11:08 AM (116.122.xxx.232)

    어제 첨 보셨나요.
    그간도 아슿아슬 했지만 재미는 있었는데
    어제는 너무나 졸전이라 보다 껐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085 머리카락 하루에 보통 몇개정도 빠지는게 정상일까요? 1 탈모?? 2024/04/04 921
1568084 “여성 폐암 매년 1만 명, 왜 이리 많나?”... 최악의 생활.. 35 ... 2024/04/04 20,578
1568083 푸바오 어제 내실에서 새로운 사진 7 ㅇㅇ 2024/04/04 2,636
1568082 김건희 가족 남양주 땅 인근, '그린벨트' 대거 풀렸다 18 qawsed.. 2024/04/04 3,607
1568081 조국 유트브 마약 같대요. 18 남편이 2024/04/04 3,691
1568080 고1 핸드폰 조절 안되는 아이 9 2024/04/04 1,049
1568079 위염인데~ 점심고민예요ㅜ 1 위염 2024/04/04 1,538
1568078 양재천 벚꽃길~ 오늘 절정~ 꿀정보 방출!! 43 999 2024/04/04 3,541
1568077 김건희 일가 땅 그린벨트 풀렸대요 남양주인근 19 .. 2024/04/04 3,257
1568076 학폭때문에 엄청난 외모에도 술집간 지인 딸 3 ..... 2024/04/04 4,776
1568075 개명한 사람 별로 안좋게 보이나요? 20 궁금 2024/04/04 3,243
1568074 집들이에 빈손 9 이해불가 2024/04/04 3,256
1568073 정부 발표 믿고 응급실 지원 나선 개원의들...‘헛걸음’ 된 이.. 5 병 신들이.. 2024/04/04 1,729
1568072 오늘 송파에 조국,한동훈 다 뜨네요 24 9하자 2024/04/04 2,589
1568071 모임에서 두세살 많으면 밥값 종종 내길 바라나요 13 페이 2024/04/04 2,897
1568070 40평대 기본형 인테리어하면 비용 얼마 잡으면 될까요 13 기본형 2024/04/04 2,366
1568069 남 뒷담화 듣기 싫을땐 어찌 하시나요? 10 ........ 2024/04/04 2,186
1568068 중학교 수행 원래 이런가요? 16 아오 2024/04/04 2,097
1568067 조국 진짜 멋진 사진이네요 44 이뻐 2024/04/04 5,217
1568066 3호선 충무로역에서 4호선 과천역 출근시간 2024/04/04 485
1568065 눈물의여왕 ..ㅋㅋㅋㅋ 13 ㅡㅡ 2024/04/04 5,750
1568064 카페 이름 카페마실 ,위드멍 괜찮나요 32 카페 2024/04/04 2,324
1568063 같이간 강바오는 푸바오랑 얼마쯤 있다올까요? 16 푸바오 2024/04/04 3,250
1568062 이 수능등급으로 어느 라인 정도까지 가능할까요? 7 ... 2024/04/04 1,416
1568061 명동 비염주사 6 ... 2024/04/04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