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뉴스로만 접하다가 어제 치맥까지 다 준비해놓고 처음으로 시작부터 다 봤는데요.
우리 나라 원래 이렇게 못했어요?
아님 어제만 못한건가요?
요르단하고 수준차이가 너무 나 보이던데요
골키퍼 아니었음 더 크게 졌을것 같아요 ㅡ.ㅡ;;
그동안 뉴스로만 접하다가 어제 치맥까지 다 준비해놓고 처음으로 시작부터 다 봤는데요.
우리 나라 원래 이렇게 못했어요?
아님 어제만 못한건가요?
요르단하고 수준차이가 너무 나 보이던데요
골키퍼 아니었음 더 크게 졌을것 같아요 ㅡ.ㅡ;;
선수(국민)들이 최선을 다 해 뛰는데
지도자 무능해서 지는 경기 같아..속 터져 죽는 줄..
지금 울 나라 상황과 오버랩..속 터져!!
어제만 보셨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전 평가전부터 속터지게 봤는데..
클린스만 감독 선임관련 - 전술 못짜는 감독, 지난 3년간 아무도 안불러줌, 왜 굳이 우리가? 기술 패널들 모두 반대. 근데 정몽규가 독단적으로 밀어부침.
평가전 준비- 우리 수비 약한데 보강없음. 선수 보강도 부족한 느낌. 클린스만팀은 케이리그 안보는 듯. 클린스만은 미국에서 화상으로 일하고 뭐 어딨는지도 모름.
평가전 - 약한팀 불러서 하는데 주구장창 이기제 등용. 이기제는 케이리그에서도 못뛰는 선수. 왼발 킥 이용해 전방으로 골 보내는 공격라인 생각하고 쓰는 듯. 그러는 사이 중국/베트남전에서도 이미 수비 구멍 드러냈음. 그런데 이 선수를 아컵와 이라크 평가전까지 씀. 다행히 평가전때 선수 허벅지 탈 나서 어쩔수 없이 설영우 옮기면서 전문 풀백 쓰기 시작.
아컵 조별리그 보니 상대팀 파악 전혀 안됨. 전술 부재. 우리는 미들 싸움 못함. 전술에서 미들에 숫자 부족.
축알못인 제가 봐도 어디 놀러나 다니는 독일인도 버린 할아버지 데려와서 앉혀놓은 축협이 제일 잘못했고 그 의사결정을 무엇보다 한 사람 및 소수가 독점하는게 우리 축협은 전문가 패널, 집단 및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고 있지 못하다고 봐야죠.
이걸 쭈욱 보느라고 너무 힘들었어요. 우리 선수들은 아끼니까 맘 졸이면서 그래도 혹시나 하고 기대하고 봤거든요. 아컵 정도는 전략 없어도 선수들 기량으로 해볼수 있다면서. 그런데 축구는 전술이 생명인것을 이번에 다시 깨닫게 됩니다.
클린스만의 가장 큰 잘못은 나태함이라고 생각해요. 케이리그 안보니까 김진수 아프지도 않은데 쓰지 않았고 김지수는 왜 데려와서 쓰지 못하고 이기제는 왜 고집하는지 선수등용을 못하는게 우리 선수를 몰라서. 그리고 상대팀 분석 지지리도 못해요. 심판도 마닝심판 경고 관련 몰랐던 것 같음. 그리고 전술부족. 축구 색깔 모르겠음. 무슨 축구를 하려는 건지 원. 그러니 빨리 갈아타고 월드컵 준비하려면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클린스만 데려온 축협부터 바꿔야죠.
맞아요! 골키퍼 아니였으면 7 대 빵으로 졌을거에요 ㅠㅠㅠ
요르단이 잘하잖아요 일본도 이기고
일본 질때 고소하다 요놈들아 했는데 입이 방정이었네요
우리도 졌어요ㅡㅡ
그동안의 경기가 계속 진을빼는 경기였어요.연장전까지 가서 승부차기..
그러니 체력적으로 힘든게 불보듯뻔한데
감독은 그런 상황에 대한 안배나 배려 작전이 전무~
우리가 16강 당연히 가게 돼있던 경기에서도 모든 주력선수들을 선발로 계속 뛰게 했고
그러니 어제 결국 그 사단이 난거죠
선수들이 뛰지못하는..
그러니 패스도 제대로 안되고 공간을 내주게 되고...
이런게 다 감독이 작전을 짜야하는 건데
저 무능한 감독이 선수들 개인기에만 의존해서 쥐어짜는 경기를 한거죠.
일본을 이긴건 이란이구요(우승후보)
일본은 요르단을 6:1로 대승했어요.
어제 첨 보셨나요.
그간도 아슿아슬 했지만 재미는 있었는데
어제는 너무나 졸전이라 보다 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