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는 아이와 포기하고 사이 좋게 지내는 비법 있을까요?
예비중 아이인데.... 오늘 낮에 성적 때문에 한참 잔소리 했는데도
저녁에 잠깐 제 불일 보고 오니 공부한다던 한 시간동안 1문제 풀고 놀고 있네요.
여러가지 상황과 일화는 할많하않이구요........
이러다 공부도 놓치고 관계마저 놓치게 될거 같아요.
고학력 부모님들 .. 공부 못하는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는 비법 있을까요?
공부 못하는 아이와 포기하고 사이 좋게 지내는 비법 있을까요?
예비중 아이인데.... 오늘 낮에 성적 때문에 한참 잔소리 했는데도
저녁에 잠깐 제 불일 보고 오니 공부한다던 한 시간동안 1문제 풀고 놀고 있네요.
여러가지 상황과 일화는 할많하않이구요........
이러다 공부도 놓치고 관계마저 놓치게 될거 같아요.
고학력 부모님들 .. 공부 못하는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는 비법 있을까요?
엄마가 공부를 포기하면됩니다. 공부빼면 사이나쁠일이 없더라구요
잔소리 안 할 자신은 있어요?
방법만 알고 실천 안될텐데요
그래 학교라도 다니니 다행이다
요즘 학교도 안가는 히키코모리 많은데
우리애는 학교도 가고
가서 친구도 만나서 생활 하구나
시험 안보는 예비중1이랑 성적으로 한참 잔소리해봤자 와닿지도 않아요... 그냥 학원이나 보내고 숙제나 완료시키세요. 성적에 자극 받을 애면 중2부터 시작입니다. 아직 멀었어요.
네가 행복래지려면 어찌해야할까
많이 했어요
집찾아 들어오는게 효도 하는거다 생각해요
안그러면 여기저기 애찾는다고 인생 고달파 지는데
집도 잘찾아오고 누워있지도 않고 자기발로 돌아다니니 효자 효녀다 생각해요.
저도 큰병은 안걸렸으니 효자다 라고는 생각 해요......... 근데 생각뿐이지
마음으로 와닿지는 않는거 같아요.
보내시고 엄마표로 가정학습 시키지 마세요.
엄마표는 숙제체크 정도인데 숙제 체크만 해도 혈압 올라요
죄다 그러고 키웠는데
어찌어찌 겨우 4년제 나와
밥벌이 하네요
기 안죽이려고 진짜 별짓 다하구요
부모노릇이 그래 힘듭디다
기 안죽이려고 어떻게 노력 하셨어요?
어차피 포기한 공부 숙제 체크는 뭐할라고 해요. 그거도 하지 마요.
학원은 왜 보내나요. 돈 아깝네요. 그돈 따로 모았다가 나중에 주시던지 주식에 넣어놓던지요.
그냥 숙제만 꼬박하게 하세요.
약속은 지켜라
네가 약속도 안지키는 애가 되는건 안된다 라고 하시구요.
혼자 안하는 애면 지키고 숙제 시켜야죠.
요즘 애들이 시험 잘 안보고 단원평가나 봐서
숙제 안하는 것도 별로 크게 생각 안해요.
오죽하면 학원에서 숙제까지 하고 집에 가는 시스템을 만들까요.
일등부터 꼴찌까지 있는데,,대체 어떤 엄마가 애랑 안 싸우며 공부 시킬까요?그냥 어떤것이든 애를 인정하고 냅두면 됩니다.
학원 다니는데 숙제를 안 하면 미리 경고하시고 끊으시고 공부로 먹고 살 수 있는 애들 대략 5프로도 안 될 거 같은데,,그냥 못 하지만 않은 정도로는 인경기권 대학 억지로 나와도 딱히 먹고 살게 없어요. 문과쪽은 스카이 대부분과도 다 대학가서 진로걱정해요. 결국 서른넘겨 로스쿨로 가거나 다시 시험봐서 의대 한의대 다시 가거나 공부 못해도 지 갈길 알아서 잘 찾아가요.
엄마만 내려 공부 내려 놓으면 세상 평화롭고 싸울일 없고 행복 합니다.
전 공부도 재능이다 사람들은 재능이 다 다르다 너에게 공부 재능은 없을지라도 뭔가 재능을 발견하고 잘 할 수 있는 날이 있을거다 굳이 공부하려고 안 해도 된다. 그냥 인간으로의 도리는 지키며 잼있게 살아라 하며 키웠어요. 이 얘기를 학교 상담 가서도 당당하게 하고 선생님들이 이해해 주시고 학교에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아가 된다면 언제든 저와 상담해 주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자라서 이제 제 갈 길 찾아 높은 자존김으로 잘 살아 가네요.
답변: 저는 부부가 연고대 나왔는데 애들이 공부안하니
제가 기가 너무 죽어서 애들을 야단을 못치겠던데요
큰애는 야단좀 치다
둘째는 너무 짠해서 전혀 못그랬어요
오로지 내탓같아서 아직도 미안해요
일등부터 꼴찌까지 있는데,,대체 어떤 엄마가 애랑 안 싸우며 공부 시킬까요?그냥 어떤것이든 애를 인정하고 냅두면 됩니다.
학원 다니는데 숙제를 안 하면 미리 경고하시고 끊으시고 공부로 먹고 살 수 있는 애들 대략 5프로도 안 될 거 같은데,,그냥 못 하지만 않은 정도로는 인경기권 대학 억지로 나와도 딱히 먹고 살게 없어요. 문과쪽은 스카이 대부분과도 다 대학가서 진로걱정해요. 결국 서른넘겨 로스쿨로 가거나 다시 시험봐서 의대 한의대 다시 가거나…
공부 못해도 지 갈길 알아서 잘 찾아가요.
엄마만 내려 공부 내려 놓으면 세상 평화롭고 싸울일 없고 행복 합니다.
전 공부도 재능이다 사람들은 재능이 다 다르다 너에게 공부 재능은 없을지라도 뭔가 재능을 발견하고 잘 할 수 있는 날이 있을거다 굳이 공부하려고 안 해도 된다. 그냥 인간으로의 도리는 지키며 잼있게 살아라 하며 키웠어요. 이 얘기를 학교 상담 가서도 당당하게 하고 선생님들이 이해해 주시고 학교에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아가 된다면 언제든 저와 상담해 주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자라서 이제 제 갈 길 찾아 높은 자존감으로 잘 살아 가네요.
부모가 포기하면 됩니다
저희애 고2~고3 올라갈때 번아웃 와서 모든걸 다 내려놓길래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본인이 아쉬운지 전문대 가서 편입하고 4년제 가더군요
제가 가라는 말 안했어요 본인이 갔지
본인 인생입디다 아쉬우니 엄청 하고 아쉽지 않으면 확 놓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공부 안하는 고3이 그리 행복한 아이인줄 우리 애보니 알겠더군요
세상 행복해하더라구요
물론 성적표 받을때 본인도 잠깐 흔들리지만 심지도 굳더만요 끝끝내 공부 안하더만요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어요
그냥 두시고 스무살부터 벌어 살아라하면
정신 차리구요
내리 돈주고 살면 백수되요. 뻔해요
공부 내려놓으면 부모 자식간 사이 좋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중 1 때 성적표 보는데 그냥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맘 내려놓고 그 이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성적표 본 적 없어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학교 가고 수업 마치면 딴 데로 안 새고 집에 들어오고 애 좋은 면만 보기로 했거든요.
프로게이머 한다고 한 5년간 지켜봐주고 지원해줬더니 엄마, 아빠 같은 부모 없다고 고마워해요.
지방대이긴 하지만 대학 들어가고 게임은 현재 안 하고 군입대 앞두고 있어요.
맨날 승질내고 알아서 해 하는 아인데요
같이 유튭 봐주면 좋아해요 ㅡㅡ 아이돌 얘기도 들어주고.. 그때만 신나 합니다 ㅠㅠㅠ
아줌마 그룹에서 왕따로 지내시면 됩니다
그러면 내아이만 낙오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아웃사이더가 되는걸 너무 두려워하죠
사람들은 자기가 불안하면 그 불안을 자꾸 옆으로 전이시키는거같아요 쥐뿔 개뿔도 모르면서
불안하지 않으려면 자기만의.가치관이 뚜렷하게 있어야 합니다
왜 아이가 공부 안하면 싫은지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백날 잘지내는 방법만 물어보면 누가 그 방법을 알겠나요 모두 다른 자식들인대요..
아예 공부는 본인에게 맡기세요. 숙제를 해가든말든 공부를 하든말든 엄마는 밥해주고 이야기 나눠주고 웃어주고... 믿고 기다리다보면 공부를 하든 딴거 찾아내든 주체적으로 삶을 살줄 아는 애가 됩니다. 한마디 보탤수록 아이 망치는거다. 이 아이는 어쨌든 잘 살거다 믿어주는 거 말고 할수있는게 없어요. 건강하고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 그런 마음이 애도 살리고 엄마도 살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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