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는 이공계 내려치기와 의사 올려치기 너무 심해요.

조회수 : 996
작성일 : 2024-02-07 00:14:55

대문 44세에 조대 의대 입학한 아저씨 댓글 보는데

곧있으면 명퇴라는데

요새 대기업 명퇴없어요.

문과는 모르겠지만 이과쪽은 정년 60 다 채워요.

특히 기술 관련이면 정년 채우고 대기업 산하 혹은 비슷한 중소기업으로도 많이들 가요. 대우는 대기업만은 못하겠지만요. 더구나 서울대 공대출신이면...

그리고 450받는다는데 사무직말고 이과쪽은 44세에 최소 500은 충분히 받죠. 게다가 예전과 달리 6시칼퇴 지키려고 하고

주5일하구요. 퇴직금도 따로 받잖아요.

반면 의사는 올려치기 너무 심해요.

이제껏 배출되는 의사가 적으니 70넘은 할아버지 의사도 요양병원 가서 일했지만 

앞으로 의사가 65프로 증가되어 꾸준히 배출되면

젊고 팔팔한 의사들도  점점 취업(개원) 힘든탓에  요양병원까지 내려올거는 너무 당연하니  늙은 할아버지 의사 설 자리가 없죠. 또 미용도 레이저는 간호사한테 연다고 하고 의대졸업 직후 환자 독립적으로 못 보니 수련도 필수구요.

갭을 많이 줄일것 같던데

여전히 설공대를 나와도 명퇴당한다고 하질 않나

80넘어도 요양병원 갈수 있다고 하질 않나

 

 

 

IP : 223.38.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분
    '24.2.7 12:20 AM (220.117.xxx.61)

    저분은 부친이 의대가라한 미련을 못버리고
    전공이 안맞아 버티다 버티다
    머리도 되고하니 간거라 나름 행복해보이는데요
    부인도 서브 잘했구요
    환경이 되니 한거죠
    여튼 부럽네요

  • 2. ??
    '24.2.7 12:22 AM (39.7.xxx.25)

    6시 칼퇴요? ㅎㅎ

  • 3. 님?
    '24.2.7 12:24 AM (223.38.xxx.51)

    제 주변 대기업 왠만하면 다들 6시 칼퇴에요. 물론 하다보면 늦어질때도 있고 주말에도 나갈수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진건 맞잖아요.

  • 4. ㅜㅜ
    '24.2.7 12:24 AM (110.70.xxx.57)

    명퇴는 없다지만 50세 넘으니 눈치는 봐요
    평생한 일이지만 새로운 기술 따라 가기 힘들어서 조만간 그만두려고 준비 중이구요

  • 5. 당연히
    '24.2.7 12:26 AM (223.38.xxx.51)

    눈치 보겠죠. 눈도 침침해지고요. 하지만 나이 들면 어느 분야든 다 눈치봐요.
    그나마 의사들이 숫자조절해서 눈치 덜 보고 정년없이 했으나
    오늘 이걸 깬거죠

  • 6. 베팅
    '24.2.7 12:38 AM (211.250.xxx.112)

    베팅 잘한거 같은데요. 너무 늦지 않게

  • 7. ㅇㅇ
    '24.2.7 12:38 AM (59.16.xxx.238)

    의사가 이제 450 550 받죠.
    요양병원 gp들요.

    몇 년만 지나면요.

  • 8. ....
    '24.2.7 12:39 AM (116.38.xxx.45)

    일단 모 대기업은 50되면 보직해제됩니다.
    50 이상은 별 달지않음 팀장자리에 안앉히겠다는거구요.
    정년 60 보장한다지만 57세 임금피크제 되면 다들 퇴사하는 분위기에요.
    그래도 예전 40대에 짤리는 것 보다는 분위기 나아졌죠.

  • 9. ...
    '24.2.7 1:00 AM (211.179.xxx.191)

    정년 보장되고 부장은 53정도면 내려오는 분위기에요.
    칼퇴는 하는데 주말 출근은 종종 하고요.

    요즘은 특근비 주니까 서로 출근하려고는 합니다.

    의사가 나은건 정년없이 일하는거 때문이죠.

    60에 회사 나오면 한20년은 뭘 먹고 살지 다들 그 걱정 안할수 없잖아요.

  • 10. 의사정년
    '24.2.7 8:3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정부안 대로면
    50전에 일에서 손 놔야해요
    요양병원일도 40대 의사부터 지원 고용할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615 연금펀드 투자가능한 ETF (feat. 커버드 콜) (수정) 29 설명충 2024/02/07 3,437
1553614 어제 처음으로 축구경기 다봤는데요 7 .. 2024/02/07 2,712
1553613 엄마가 보건소에서 치매검사를 했는데요 18 .. 2024/02/07 5,570
1553612 의전원 부활시키고 6 ㅇㅇ 2024/02/07 2,464
1553611 나이들어 요양병원 가기 싫으신 분들 60 그러니까 2024/02/07 19,920
1553610 나이드니 눈도 작아지는 것 같아요ㅜ 6 ㅅㅍ 2024/02/07 2,756
1553609 감독, 정몽규, 축협회장 다 물러나세요 8 욕먹을만 2024/02/07 2,152
1553608 새벽 축구부터 밤 대담까지, 리더없는 대한민국 국민들 열불납니다.. 5 ㅇㅇ 2024/02/07 2,380
1553607 요즘 두드러기로 약먹는중인데요 16 고민. 2024/02/07 2,281
1553606 군대간 아들 28 엄마 2024/02/07 5,129
1553605 앞으로의 가장 큰 소망이 있다면 4 소망 2024/02/07 1,560
1553604 내남결 보아입술 왜그래요.. 11 .. 2024/02/07 8,347
1553603 우울증 약 먹어도 자살 생각이 나는데 약 바꿔야 할까요? 5 2024/02/07 2,633
1553602 지금 의대생들은 끝장났어요. 53 ㅇㅇ 2024/02/07 23,183
1553601 클린스만 "사퇴 계획 없다…16강∙8강전은 극적 승리&.. 14 .... 2024/02/07 4,675
1553600 손흥민 기 잡으려고 아주.. 축협회장 3 축협 2024/02/07 6,000
1553599 내가 생각하기엔 이번 아시안.. 2024/02/07 782
1553598 축구협회부터 갈아치웠음 좋겠네요 7 븅신들아 2024/02/07 2,524
1553597 축구 중계 끝나고 나오는 노래가 14 노래 2024/02/07 5,439
1553596 김민재없다고 7 뱃살러 2024/02/07 4,951
1553595 그래도 수고했어요 선수들 3 에고 2024/02/07 969
1553594 축구는 감독놀음 6 ㅇㅇ 2024/02/07 1,830
1553593 흥민아 수고했다! 8 .... 2024/02/07 1,984
1553592 빛현우 아니였음 7대0이었을 듯 3 빛현우 2024/02/07 2,902
1553591 손흥민선수 고개들어요. 9 2024/02/07 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