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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

화요일 조회수 : 832
작성일 : 2024-02-06 22:57:38

남편은 실험용 약품을 다루는 직장인 입니다  언제인가는 위험물인 화공약을 구해달라는 인척의 요구도 있었지요...

남보다 더못한 사이, 이유야 무궁무진 많고요 애증의 사이라 애써 여기며 지내지만 증오의 감정이 99, 제가 더 높음

다행히 남편과는 주말에만 보고 여전히 각방
남편이 이틀 사용하고 나면
오일은 제 차지인 안방

오늘 머리가 깨질 듯 아파서
새벽 다섯시경 깨고, 욕실에 가면서 무심코 거울을 보니
눈은 벌겋게 충혈 입술은 벌에 쏘인 듯 퉁퉁 목구멍도 부은듯 통증이 있고 입술 안쪽, 좌 우로 쓰라린 상처가 났고요 얼굴도 부었고요
왜 그럴까 무엇 때문일까 원인을 찾다보니

혹시 나를 날려버리려고 모종의 약품을 뿌려두었나
의심이, 땀에 찌든 배겟잇을 과탄산풀어 푹푹 끓였는데 환기가 덜되서 그런가, 코골이가 있어 자주 머리가 아프고 어깨가 아픈데 드디어 쌓여서  병증이 생긴건가...


눈 충혈 뻑뻑하고 목구멍 통증 입술 부은 것 얼굴도 부었고 부은건 가라앉았는데 입술 내 상처는 아직 그대로

정작 중요한 질문은 밑에 적네요

병원 무슨과 가야될까요

IP : 112.154.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6 10:5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너무 슬프네요. 나를 죽이려 배우자가 유독약품 뿌렸나하는 의심을 할 사이라면 부부라는 정의가 맞는가...

  • 2.
    '24.2.6 11:01 PM (112.154.xxx.224)

    윗분 정작 저는 그렇게 슬프지 않습니다만
    슬프게 해드려 미안합니다

  • 3. ...
    '24.2.6 11:01 PM (73.195.xxx.124)

    가정의학과

  • 4. 합리적인의심
    '24.2.7 5:28 AM (108.41.xxx.17)

    가능한데요.
    그냥 별거/이혼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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